▲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
크리스천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21일 한국기독교부흥지도자회(대표회장 배동윤 감독) 월례회에서 설교 도중 "요사이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제가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우리 부흥사협 회장단이 오늘 아침에 날 찾아와 ‘성명서를 내겠다’고 하기에 그러지 말라고 했다. 제가 나이 들어 은퇴했지만 꿈이 있기에 고통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또 "저는 90세까지 살면서 전국과 전세계에 나가 복음을 증거할 꿈을 갖고 있다"며 "그러니 마귀는 꿈 있는 사람을 내버려두지 않기에 고통당한다"고 했다.
조용기 목사는 "여러 가지로 저를 핍박하고 고통받게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조차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고통조차도 하나님께서 형통으로 바꾸어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반드시 꿈을 이룰 줄 믿고, 한국과 세계를 일으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목사는 "옛 동지들이 함께 모였는데, 우리 다 오래 건강히 살자"며 "꿈을 가진 이들은 절대로 희망을 놓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끝까지 그 꿈을 이루자"고 권면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