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설’을 유포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홍혜선 씨가 한국에 입국해 오는 15일(토) 서울 대학로에서 집회를 갖겠다고 예고했다. ⓒ[유투브 화면 갈무리] |
2014년 12월 유투브를 통해 ‘한국전쟁설’을 유포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홍혜선 씨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보인다. 홍 씨는 지난 8월1일(토) 유투브에 오는 15일(토) 오후 서울 대학로 소리아트홀에서 집회를 갖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동영상은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홍 씨는 예고동영상을 통해 집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너힐링 집회 참가자에 한해 1시간 당 10만원의 참가비를 받겠다고 했다. 홍 씨는 이어 10만원의 참가비를 내야한다는 CBS 보도 내용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홍 씨가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홍 씨는 지난 6월21일(일)부터 7월9일(목)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홍혜선 한국전쟁 질문응답’이란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에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 내용이 ‘3류 시나리오’라고 폄하하기도 했다.
홍 씨는 허무맹랑한 북한 땅굴 주장을 굽히지 않는데다가 자신에게 불리한 언론 보도에 대해 폄하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홍 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홍 씨의 집회를 막을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