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교회 당회가 새 당회장 후보 유진소 목사 청빙 초읽기에 들어갔다. 호산나교회는 새 담임목사 후보로 내정된 유진소 목사 청빙을 위한 투표를 오는 28일 주일예배 후 실시한다.
앞서 유진소 목사는 LA 대형교회 ANC온누리교회를 담임했다. 유 목사는 특히 최근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회 철학을 밝히는 한편 자신이 받는 사례비를 투명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해당 인터뷰에서 ANC온누리교회가 자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점을 들어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교회가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자신의 사례비가 2천7백불 정도라고 밝히며 대형교회 목회자의 부풀려진 사례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유진소 목사는 호산나교회가 주최한 '유진소 목사 특별새벽집회' 인도차 교회를 방문, 호산나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집회 인도를 하고 있다. 24일에는 '고백하는 신앙, 표현하는 신앙'을, 25일에는 '하늘에 속한 사람'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