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인생
차인표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 아내 신애라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최근 신애라가 SNS에 남긴 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신애라는 그동안 신앙이 담긴 격언을 나누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소위 SNS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애라는 지난 17일 "인생은 해석이 중요합니다. 비록 그 상황이 닥칠때 나약하고 두려움이 많아 하나님의 숨은 축복을 알지 못하더라도 시간이 지나고 그것을 깨달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라는 유진현 목사의 격언을 나눴다.
앞서 15일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있는가요? 조건과 상황에 상관없이 말입니다. 이 사실이 의미 있게 다가오기 시작할 때 진짜 하나님과의 소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라는 조성환 목사의 격언을 나누기도 했다.
신애라는 지난 2014년 딸들을 데리고 유학을 떠나 미국 LA에 거주하며 히즈유니버시티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신애라는 최근 현지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LA에 오며 고등학생인 큰 아이(정민, 17살)가 걱정이었지만, 스스로 원하는 공립 아트스쿨을 찾아 전학 수속을 하는 것을 보고 대견했다"며 "물론 시간만 되면 한국에서 날아와 물심양면 도와 주는 남편의 공이 컸다"고 말했었다.
특히 신애라는 또 "돌이켜 보니 배우로 유명해진 데는 그것을 통해 좋은 일을 하라는 하늘의 뜻이 있었던 것 같다. 세상에 온 목적을 알고 소명을 받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니, 내 인생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교회나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입양과 위탁 공동체를 만들고, 위탁가정 부모들을 위한 양육법을 가르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차인표는 '연예가중계'에서 "아내 신애라가 학업쪽에 욕심이 생겨서 박사과정에 들어갔다. 가족들과 아내가 너무 보고 싶다. 여보 사랑해"라고 전하며 영상편지를 통해 손모양으로 하트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