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새누리당 대변인(더코칭그룹 대표)가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즈음하여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정미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에 조종이 울렸다"면서 "역대 가장 부패했고, 가장 이적행위를 많이 했던 정권의 시즌 2가 출범을 하니 이번에는 또 어떻게 대한민국을 말아 먹을지 걱정이다"라고 했다.
서경석 목사가 문재인 정권 집권에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이 "광야에서 5년간 유랑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권 집권 5년에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서경석 목사는 보수 우파 기독교인들의 목소리를 곧잘 대변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는 9일 치러진 대선에 13,423,800 표를 얻어 41.1%의 득표율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7,852,849표, 24.0 %)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6,998,342표, 21.4%) 등을 제쳤다. 다자 구도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고민정 아나운서와 조기영 시인 부부가 9일 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나서 찍은 투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비도 안오고 선선하니 산책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저희 식구는 투표 완료! #한사람더 #문재인"이라는 글을 남겼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9일 밤 광화문 광장에서 마련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연설 현장에 참석해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인의 볼에 기습뽀뽀를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기쁨을 표현한 것.
이재명 성남시장이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자에 감격의 축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자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자신의 순서를 맞은 이재명 시장은 '이재명'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당선자는 이재명이 아니라 문재인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미국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 지역이 오하이오주라면 우리나라 대선 풍향계로 불릴만한 지역은 경기 구리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구리의 출구조사 정확도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확인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연령별 투표율을 확인해 보니 20~50대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에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개표시간이 늦어질 전망이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8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관위는 개표는 투표가 끝난 뒤 오후 8시 30분쯤 시작해 9시 30분쯤 첫 일반투표함 개표결과를 공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 투표소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내 투표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투표를 하는 유권자들이 지정된 투표 장소를 뜻한다. 내 투표소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소 찾기 서비스 코너에 있는 '내 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8일 KB국민은행과 함께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위한 직원을 파견하고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민투표 로또가 화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민투표 로또' 응모자가 24만 여명을 돌파,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TBC 출구조사를 비롯해 지상파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카카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는 선거일에 맞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한다. 이 섹션에서는 시간대 별로 최적화 된 선거 결과 정보가 제공된다.
통합대기 상태가 최악의 날을 맞았다. 한국환경공단 등에 의하면 장미선거가 치러지는 9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됨, 다만, 전 권역(호남권·제주권 제외)에서 오전에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샬롬나비가 대선을 앞두고 8일 낸 논평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좌우 극단 표몰이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는 너무 비현실적이고 허구적인 기존 좌우이념, 보수진보 양진영의 논리를 벗어나야 한다"면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땅의 이분법적 딜레마를 이용하는 세상의 헤게모니를 뒤쫓아 갈 것이 아니라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사60:3)는 성경이 비추는 빛으로 나아가야 하겠다"고 전했다.
[칼럼] 한민족, 한글, 한글성경"현재 24개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이뤄지는 한글의 글씨체는 상하좌우, 대각원형 등 자유자재로 표기할 수 있고, 서체도 활자체로부터 춤추는 듯한 흘림체 등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