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를 한국 연극 대배우들이 올 겨울 무대에서 선보인다.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 신구가 87세, 박근형이 83세, 박정자가 81세라는 점이 이번 무대의 색을 중후하게 칠한다
[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패러디한 제목을 붙였다. 이 시가 실린 시집 『길이 끝나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