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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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대학원 신학과·연신원 <종교철학> 신설
연세대 대학원 신학과와 연합신학대학원에 ‘종교철학’ 전공이 신설된다. 학교측은 2014년도 2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고, 기존재학생들 중에도 선택을 통해 ‘종교철학’에 참여하는 새로운 기획을 진행했다. -
‘민중’ 하위주체에 “지식인, 원점화 노력 기울여야”
한국민중신학회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 소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월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최순양 박사(이화여대 강사)가 맡았고 20여 명의 민중신학자, 운동가 및 대학원생들이 두 시간여에 걸쳐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발제문은 “스피박의 서발턴(하위주체): 아무 것도 하지 … -
주민교회 이해학 원로목사, 21번째 ‘한신상’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제 21회 한신상 수상자로 주민교회 이해학 원로목사(70)를 선정했다. 지난 2일 한신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해학 목사를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신대가 8일 밝혔다. -
송순재 교수, “각 교과목 함축하는 종교적 차원 다뤄야”
5일 오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신과대 채플실에서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 박상진 교수)가 ‘한국 교육 현실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대안’을 주제로 2014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회에서는 송순재 교수가 ‘공교육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대안 모색- 기독교 학교를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주제 발… -
한국기독교교육학회 2014 춘계학술대회 열려
한국기독교교육학회의 2014 춘계학술대회가 ‘한국교육에 현실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을 주제로 5일 오전 9시 30분 연세대 신과대 채플실에서 열렸다. -
“본회퍼의 저항은 신앙의 행동…파수꾼 역할해야”
본회퍼는 사실 신학적으로 그렇게 진보적인 사람은 아니에요. 독일의 기독교 전통 중에는 장로교 전통과 루터교 전통이 쌍벽을 이룹니다. 본회퍼는 철두철미하게 루터교 입장에서 보수적 입장을 많이 취했어요. 보수적이라기 보다 정통 루터교 테두리 안에서 신학을 한 사람이었다는 말이죠. 장로교 전… -
‘분단 이데올로기’ 벗어난 기독교적 통일 논의 시도 절실
기독교적 통일 논의에 있어서 이데올로기 극복의 과제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신대 임성빈 교수(한반도평화연구원(KPI 부원장)는 3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KPI 포럼의 발제자로 참여해 통일 논의에 있어 우선적으로 ‘분단 이데올로기’라는 해석의 틀로부터 과감히 벗어나… -
한국교회 ‘일치’에 초교파적 원로 신학자들 모여
분열과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목도하며 한국교회의 오랜 염원인 ‘일치’와 ‘화합’이라는 과제를 놓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국 신학계 최고 학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혜암신학연구소 자문위원 겸 편집위원회 첫 회의가 17일 오전 안암동 소재 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 -
한국조직신학회 새 편집부장에 현우식 호서대 교수
한국조직신학회의 논문 투고와 관련해 편집의 총 책임을 떠 맡는 편집부장 자리에 현우식 교수(호서대)가 선임됐다. 26일 학회에 따르면, 새로 구성된 편집위원에 신옥수(장신대), 신재식(호남신대), 심광섭(감신대), 유장환(목원대), 임걸(연세대 원주캠퍼스), 장윤재(이화여대), 전현식(연세대), 최인식(… -
기장신학연구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 대화모임’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와신학연구소(이하 기장신학연구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대문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대화모임’을 갖는다. ‘세계교회 기념사업과 한국교회’란 주제의 기조발제가 있을 예정이며, 공동 토론 순서도 마련된다.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기독교 납세 관련 포럼 개최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1월 27일(월) 저녁 7시 30분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종교인기타소득과세법안을 통해 본 한국 기독교의 납세의무 이행 상황’이란 주제로 제170차 월례포럼을 갖는다. 강연자는 김집중 세무사. -
“우리의 탐욕과 자기중심성이 민중과 지구를 위협”
강원돈 한신대 교수(기독교사회윤리)가 신학사상 겨울호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주요 문서 중 하나인 ‘만물을 위한 생명과 정의와 평화– 행동의 촉구’를 분석하고, 평가해 관심을 모은다. 강 교수는 먼저 이 문서의 의의에 대해 "지구화 시대에 점점 더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가난과 … -
한국조직신학회, 제55차 신진학자학술발표회
한국조직신학회 제55차 신진학자학술발표회가 지난 11일(토) 장신대 소양관 310호에서 열렸다. 회원들이 학술발표회를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종교의 정치참여 불가피…사회갈등 조장 지양해야”
본지는 갑오년 신년특집으로 ‘종교와 정치, 올바른 관계를 묻다’란 주제의 대담을 진행하고자 한다. 지난해 말 현 정권의 행보에 반기를 들며, 종교계에서 일제히 비판적 정치참여 활동을 벌인 것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의 정치참여 활동을 두고는 국민들 뿐만 아니라 … -
“갈등과 대립의 한국사회서 중재와 통합의 역할해야”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의 제34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가 ‘건강한 사회와 한국교회의 영성’이라는 주제로 3일 오전 7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는 "한국사회는 지난해 세계 7번째로 ‘20-50 클럽’(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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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구속 취소로 석방돼 서울 한남동 관저로 귀가했다. 경호차에서 ... -
교계/교회"윤석열은 자중하고 심우정은 사퇴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시국회의(상임대표 김상근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관련해 8일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설교] "젊은이여! 젊을 때에, 젊은 날을 즐겨라"
"우리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대화하기 어려운 기성세대를 두고 이르는 말이 '꼰대'이지요. 더 심한 말로는 ... ... ... -
교계/교회"한국교회 극우화에 대한 회개와 성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시국회의(상임대표 김상근 목사)는 기독교시국행동, 윤석열폭정종식그리스도인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