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 구원/폭력 양가성 수반한 십자가…십자가는 무용한가?!

    구원/폭력 양가성 수반한 십자가…십자가는 무용한가?!

    한 신진학자가 기독교의 시원 십자가를 ‘이름’ 혹은 ‘개념’이 아닌 ‘사건’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전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열릴 한국조직신학회(회장 김흡영) 제54차신진학자학술발표회에서 김이석 박사(미국 드류대,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연구원)는 ‘힘없는 힘의 하나님: 위르겐 …
  • 근대적 이원론 사고에 기초한 신인식론을 넘어서

    근대적 이원론 사고에 기초한 신인식론을 넘어서

    오승성 한신대 외래교수(조직신학)가 근대의 이원론적 사고에 기초한 신인식론을 극복하기 위한 작업으로, 탈근대적인 신 인식론의 가능성을 탐구하여 연구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겨울호 신학사상에 ’탈근대적신 신 인식론의 가능성 탐구: 칼 바르트의 실재론적 관점과 돈 큐핏의 반…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10회 학술발표회

    한국기독교역사학회는 오는 5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 제310회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칠성 미국 애즈베리신학교 박사가 '원산부흥, 일반부흥인가, 대부흥인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승태 세계선교신학대 강사가 논찬에 나선다
  • 장윤재 교수, ‘핵 없는 시대를 위한’ 신학방법론 제시

    장윤재 교수, ‘핵 없는 시대를 위한’ 신학방법론 제시

    인류는 현재 핵 무기와 핵 발전소 등으로 피폭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얼마 전 후쿠시마에서의 원전 사고는 인류가 처한 이 같은 상황(context)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핵 발전의 에너지에 의존해 사는 그 누구도 피폭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음을 말이다.
  • 제54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 및 신년하례회

    한국조직신학회(회장 김흡영)가 내년 1월 12일 오전 10시 강남대학교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54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 및 신년하례회를 갖는다.
  • “통일논의 관련 분단이데올로기 신학적 성찰 절실해”

    “통일논의 관련 분단이데올로기 신학적 성찰 절실해”

    한반도 통일 논의와 관련해 분단 이데올로기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규홍 교수(한신대)는 지난 9일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주도홍 교수)가 주최한 제14차 정기 학술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 [부고] 신학자 현재(鉉齋) 김흥호 별세

    신학자 현재(鉉齋) 김흥호 전 이화여대 교수가 5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19년 황해도 서흥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김흥호 교수는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 졸업 후 방황하다 해방 직후 다석을 만나 스승으로 따랐다.
  • ‘관상기도’ 심포지엄 열려…NCCK·샬렘훈련원 공동주최

    ‘관상기도’ 심포지엄 열려…NCCK·샬렘훈련원 공동주최

    3일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문화영성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문화영성 심포지엄 ‘관상적 영성운동과 한국교회’가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관상’의 어원을 추적해 그 역사를 살피는 한편, ‘관상적 영성’(혹은 ‘관상 기도’)이 오늘날 신앙인들에 갖는 함의 등…
  • 기독교학술원, ‘도킨스 신관 비판’ 월례발표회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이 12월 7일(금) 오후 4시 기독교학술원 1층 세미나실에서 제24회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는다. 도킨스 신관을 비판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김영한 박사(숭실대 기독교학 대학원 초대원장)의 개화사에 이어 신현수 박사(평택대)가 ‘도킨스의 신관 비판’이란 제목으로 발표하…
  • 한국문화신학회, ‘한류와 선교’ 주제 추계학술대회

    한국문화신학회(회장 이정배 교수, 이하 문화신학회)가 12월 1일(토) 오후 2시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3층 소예배실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소금 유동식 교수 명예박사학위 수여 축하모임을 갖는다. 금번 추계학술대회에는 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화여대 김수연 박사가 , 서강대 김명희 …
  • NCCK. ‘관상기도와 한국교회’ 심포지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문화영성위원회(위원장, 박상연 사관)가 오는 12월 3일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과 함께 ‘관상적 영성운동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문화영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종교와 섹슈얼리티’ 심포지엄

    한국종교문화연구소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종교와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하반기 정기 심포지엄을 갖는다. 먼저 ‘종교, 섹슈얼리티 그리고 욕망의 두극’이라는 주제로 김윤성 한신대 교수(종교문화학과)가 섹슈얼리티의 부정인 금욕주의와 섹슈얼리티의 긍정…
  • 강영안 교수, ‘소크라테스와 예수’ 공통점과 차이점은

    강영안 교수, ‘소크라테스와 예수’ 공통점과 차이점은

    강영안 교수(한국철학회 회장, 서강대)가 실존철학자 키에르케고르(1813~1855)의 철학적 단편인 ‘철학의 부스러기’를 바탕으로 키에르케고르가 말하는 예수와 소크라테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한국 키에르케고어학회(회장 황종환 교수)가 주최한 공개강좌 ‘예수와 소크…
  • “루터의 신학, 하나님의 진리인가?” 무비판적 수용 우려

    “루터의 신학, 하나님의 진리인가?” 무비판적 수용 우려

    16일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이은선 박사)가 종교개혁일을 맞아 ‘두 번째 종교개혁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서 특히 한인철 교수(연세대)는 ‘루터 신학의 허점’을 지적, 이목을 끌었다. ‘종교개혁에 터한 한국 개신교 신…
  •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의 ‘아마겟돈 전쟁’ 오해 지적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의 ‘아마겟돈 전쟁’ 오해 지적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미국의 전쟁을 정당화하거나 또는 지구를 멸망시킬 핵전쟁의 메타포로서 자주 사용하는 요한계시록의 ‘아마겟돈 전쟁’ 이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새로운 이해를 촉구하는 논문이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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