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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신학연구소 《신학과 교회》 18호 발행: "민중신학"을 주제로 국내외 학자 9편 논문 게재
혜암신학연구소(소장 김균진 박사)의 정기간행 연구지 《신학과 교회》 제18호(2022년 겨울)가 발행되었다. 이번 호의 주제는 "민중신학에 대한 성찰과 전망"이다. 2022년은 민중신학의 개척자 안병무 선생의 탄생 100주기인 해이기도 하였다. 연구지에는 7편의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과, 독일 위르겐 몰트만 … -
"사회적 지위 등으로 생긴 불이익 해결해야"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이 발표됐습니다.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1월 18일부터 25일까지며 이에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공동담화문을 발표한 것. 올해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미국 미네소타 교회협의회가 준비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교황의 겸손한 정신, 에큐메니칼 신앙공동체의 유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지난 3일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 선종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관랸 소식입니다. -
"다름을 인정치 않고 질시와 불화, 독선에 빠져"
교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올해 표어를 '새 역사 70년, 주의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소서'로 정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강연홍 목사)가 총회장 이름으로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강연홍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위기 상황인데도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교회 현실에 대… -
북리뷰 《미움받을 용기》: 우리는 현재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인이다
우리는 현재를 산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와의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가 과거는 아니지만, 과거의 토대 위에 현재가 전개되고 있다. 또 미래가 현재에 인과론적 영향을 준 바는 없지만, 미래를 보는 시각에 따라 현재의 양식이 결정된다. 현재에 살면서 한쪽을 등한시할 수 없다. 과거를 잊으면 같은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일 신년예배와 하례회 개최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2023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 신년예배 및 하례회가 열렸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개인이든 국가든 권세욕에 날뛰면 반드시 망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1일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신년 메시지에서 역사가 찰스 베어드의 주장을 인용해 "개인이든 국가든 권세욕에 날뛰면 반드시 망한다"며 "하나님과 국민 두려운 줄 모르고 권세욕에 사로잡혀 날뛰는 지도자가 나타날 때면 이미 역사는 퇴행의… -
김관성 목사, "기독교 신앙의 비극은 종교화 경향"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새해 첫 주일 설교에서 이방 종교 시스템이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한국교회 현실을 가리켜 "기독교 신앙의 비극"이라고 전하며 새해 위선적인 신앙을 경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새해주일설교] 담쟁이 예수
"어느 목사님이 한밤중에 택시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차를 너무 거칠게 모는 것이었습니다. 겁이 난 목사님이 점잖게 말했습니다. '저기, 기사님, 길도 어둡고 험한데 차를 너무 빨리 모는 건 아닌가요?' 그러자 택시 기사님이 답했습니다. '손님도 참, 그렇게 무서우시면 저처럼 이렇게 눈… -
[새해주일설교] 성령의 능력으로 희망이 넘치는 교회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만들어간 교회는 서로가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서로를 받아들이고, 서로 돕고 돌봄으로써 최대한의 자유를 서로 누릴 수 있도록 했던 곳이었습니다. 반면에 로마제국은 소수 사람의 자유를 위해 많은 이들은 부자유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노예로 살아야 했고, 시키는 일… -
"십자가는 장식인가? 욕망에 지배 받는 한국교회"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신학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혜암신학연구소 김균진 소장(연세대 명예교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적으로는 정체성의 위기, 외적으로는 기준점을 붕괴시키는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으로 아포리아 상태에 빠진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묻기 위해… -
전쟁후유증 아버지, 세상 떠난 동생....시골교회 목사 자전적 고백
최근 시골 개척교회에서 시무하는 담임목사가 자신의 자전적 고백을 담은 책을 출간해 화제입니다. 바로 충남 아산 뿌리교회 김진혁 목사가 주인공인데요, 김 목사는 자신이 겪은 아픔을 글로 풀어 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솔직담백한 자전적 고백은 큰 울림을 줍니다. -
[칼럼] 박재순의 <인성교육의 철학과 방법>을 읽고(1)
"저자는 근현대 이르러 인간본성이나 인간현상을 이해하려는 시도는 크게 보면 3가지 흐름이 있다고 요약한다. 그 3가지 흐름은 크게 보아서 도킨스가 대표하는 유물론 철학을 바탕에 깐 '유전자 결정론'이 가장 최근의 흐름이다. 그 바로 직전엔 마르크스주의자들을 비롯한 사회과학적 입장인데 인간성… -
[데스크시선] 아포리아에 빠진 한국교회
한국교회는 오히려 자체의 문제로 아포리아에 빠진 상태다. 자유주의 진영의 교회는 인권운동가들의 언어에 지배되어 NGO 이중대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고 보수주의 진영의 교회는 개교회 이기주의에 빠져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쇼핑상가처럼 개인의 종교적 욕구를 채워주는데에만 급급… -
"복음은 조건적 세계 피할 수 있다는 환상 아냐"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복음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동격으로 설정하며 복음을 조건적 세계로부터의 도피로 인식하는 흐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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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목회 달인이자 설교 전문가" 김호식 목사 지다
예닮교회 원로 김호식 목사가 지난 18일 소천했습니다. 향년 90세. 김호식 목사는 1974년부터 1986년까지 향린교회, ... -
오피니언[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 -
국제WCC, 제네바 환경 네트워크 원탁회의 참여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서 제네바의 유산을 기념하는 원탁 토론에 외교관, 신앙 기반 ... ... -
학술인류세 맞아 "인간 주체성은 거부 아닌 변경돼야"
한국 민중론을 민중 신학에 잇대어 민중신학 담론을 확장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희헌 한신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