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회에 헌금하는 대신 보육원 아이들 챙긴 기독교인 부부 화제
기독교인 부부가 교회에 헌금하는 대신 1년 동안 모은 돈으로 보육원 아이들을 챙기는 선행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체능 입시학원을 운영 중인 이들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난생처음 수백만 원어치 쇼핑을 했다. 보육원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점퍼와 방한용품을 한 가… -
"혀는 곧 불이요...이태원 참사 유가족 혐오 멈춰야"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4대 종단이 최근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종교인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혐오와 비하 그리고 모욕을 2차 가해로 규정하고 이를 멈출 것을 촉구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성탄절 설교] 임마누엘의 현현, 나사렛 예수
"성서에 근거해서 보면 사실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가 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목자들이 들에서 양을 치고 있었는데, 겨울에는 우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목자들이 들에서 양을 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서대로 하려면 11월 이전에 성탄절이 있어야 하고, 여러 학자들이 … -
[성탄절 설교] 메시아
"얼마 전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이뤄낸 우승에 아르헨티나 전역이 환희와 감격에 휩싸였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이끈 이번 우승은 심각한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혼란으로 고통 받고 … -
성탄절 ‘연합 성찬례’, 사회적 고난 현장에서 열리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성탄절은 사회적 참사인 이태원참사 이후 맞는 첫 성탄절이어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분위기 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성공회 대한성공회 나눔의집 협의회,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걷는교회, 파주교회가 연합해 25일 오전 서울 녹사평역 3… -
"예배당 안에서 예수님 생일 케이크 자르는 일은..."
채영삼 백석대 교수가 성탄절을 맞아 예수의 탄생이 축하할 일이 아니라 경배할 일이라며 교회 안에서 예수의 탄생을 자기가 익숙한 육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축하하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내한선교사사전』 출간돼..."유례 찾기 힘든 대작"
(사)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이사장 윤경로, 소장 한규무)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선교기념관 2층에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설립 40주년 기념 및 『내한선교사사전』 출간 감사예배를 드린 가운데 축사를 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가 "이것은 세계 기독교… -
"성탄은 고통을 희망으로 전환하는 소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NCCK는 성탄절 메시지에서 "성탄의 소식은 생명의 안전이 위협받는 위험사회 속에서 눈물과 분노, 좌절과 탄식으로 얼룩진 고통의 시간을 새로운 생명살림의 희망으로 바꾸는 정의로운 전환의 소식"이라고 밝혔다. -
최근 1년새 개신교 10명 중 1명 무종교인 되다
최근 1년새 개신교 신자 10명 중 1명 이상이 무종교 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올해 11월 11~14일, 25~28일 두 번에 걸쳐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 "교회에 신천지 침투한 적 있었다"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사랑이 식어버린 에베소 교회를 향한 사도 요한의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되새기며 오늘의 교회 현실을 되돌아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특히 에베소 교회가 사랑이 식어지는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천지 산 옮기기의 표적이 되었던 사실도 털어놓았는데요. … -
폴 틸리히의 《존재의 용기》 리뷰-③: 의미 상실의 시대에 우리가 희망할 수 있는 '존재의 용기'
오늘날 우리가 처한 상황은 좀 다르다. 우리는 사실상 절대가 상대화된 세계에 살고 있다. 오랜 시간 전통을 떠받쳐오던 절대적 원인들, 인간 현존의 필연성들이 우리 시대에는 희미해졌다. 우리 시대는 전통적 의미가 상실되었고, 무의함의 불안이 인간을 덮친다. 틸리히는 밝히기를, 죽음의 불안과 죄… -
"초월에 대한 지향 잃을 때 역사는 욕망의 전장 돼"
"초월에 대한 지향을 잃을 때 역사는 욕망의 전장이 되고 만다.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다른 이들을 수단으로 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풍요와 편리를 누리기 위해 다른 이들의 몫을 빼앗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꿩 잡는 게 매'라는 방편적 사고가 지배하는 곳에서 평화의 꽃은 피어나기 어렵다 -
'49일 시민 추모제' NCCK 인권센터·정평위 참여
16일 이태원 참사가 49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이날 오후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는 사고 현장인 이태원역 1번 출구 대로변에서 '49일 시민 추모제'를 열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날 추모제를 연 시민대책회의에는 NCCK 인권센터와 정평위 등이 참여했다. -
이태원참사 유가족·시민 49일째 ‘희생자를 기억하다’
16일로 이태원 참사 발생 꼭 49일을 맞았습니다. 이날에 발맞춰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10.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가 '49일 시민 추모제'를 열었는데요, 개신교계도 희생자 유가족과 연대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홍민기 목사, "교회 재정 45% 밖으로 보내"
'탱크목사'로 알려진 홍민기 목사가 최근 라이트하우스 울산 사역을 맡고 있는 낮은담교회(담임 김관성 목사)를 찾아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의 핵심 가치를 나눠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교회개척운동인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를 이끌고 있는 홍 목사는 지난 11일 라이트하우스 울…
최신 기사
-
교계/교회"목회 달인이자 설교 전문가" 김호식 목사 지다
예닮교회 원로 김호식 목사가 지난 18일 소천했습니다. 향년 90세. 김호식 목사는 1974년부터 1986년까지 향린교회, ... -
오피니언[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 -
국제WCC, 제네바 환경 네트워크 원탁회의 참여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서 제네바의 유산을 기념하는 원탁 토론에 외교관, 신앙 기반 ... ... -
학술인류세 맞아 "인간 주체성은 거부 아닌 변경돼야"
한국 민중론을 민중 신학에 잇대어 민중신학 담론을 확장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희헌 한신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