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교회의 양적 성장 보다 중요한 것은 존재의 전환을 경험하는 것"

『폰티스 코드: 차원 전환과 유-무-용-영 힘의 구조』 저자 김리아 박사 인터뷰 3부

복음과 영성을 접목해 독창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해 온 영성신학자 김리아 박사(나다공동체 대표,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원장)의 오랜 탐구가 응축된 신간 『폰티스 코드 : 차원 전환과 유-무-용-영 힘의 구조』(신의 정원, 744쪽)가 출간된 가운데 최근 김 박사와 본지 사무실에서 만나 저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인터뷰에서 영의 흐름을 관통하는 것으로 성령에 의한 '수동적 이끌림' 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종교 체험이란 사유와 행위를 앞세운 자기 의식 지평이 아닌 무의 차원에서 자기 의식 밖의 초월적 지평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임을 확인해 주는 영의 서사가 아닐 수 없었다.

저자 김리아 박사(십자가의 도를 변증한다는 의미로 바꾼 김화영 박사의 새이름. 이후 김리아로 표기)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성해석을 주제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으며, 서울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쳤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길이상 3부로 나눠 싣는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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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제공)
▲저자 김리아 박사(나다공동체 대표,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원장)가 경청하며 영성적 멘토링을 하고 있는 모습.

- 박사님은 영성신학의 적용과 현실 착지의 한 형태로 실제 교회 공동체를 조직하고 이끌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습니까?

저는 교회를 "조직했다"라고 말하기보다, 부르심 앞에 순종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고 깨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회가 세워졌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목회의 시작은 계획이 아니라 기도와 함께 온 자연스러운 요청이었습니다. 박사과정을 마친 후 신학대학에서 일주일에 세 과목씩 강의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제게 이론이나 강의로만 영성을 말하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의 삶과 눈물, 상처와 회복, 배신과 실패, 이론과 삶의 갭,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 부르심과 구체적인 소명자리 속에서 확인된 영성이 아니면 안 된다는 깊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회를 "성공 모델"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진실로 이해하고 깨우며 동행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영성과 신학이 실제 인간의 존재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를 제 삶과 공동체 안에서 확인해야 했습니다. 목회는 제게 연구의 '적용'이나 '실험'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과 진리가 인간의 역사 속에서 어떻게 몸을 입는지, 인간의 섣부른 의가 얼마나 하나님의 의와 다른지, 저와 공동체의 내면과 관계를 갈아엎고 새롭게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많은 소명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깨어나고 치유되며 소명을 발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동시에 깨달았습니다. 이제 한국교회사 속에서 목회는 "확장하는 것"보다 "깊어지게 하는 것"이 더 본질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한 공동체가 200명을 넘어서면 각 성도의 내면과 삶을 정교하게 돌보고, 인격적 변화를 끝까지 동행하는 깊이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한 교회를 양적으로 확장하지 않고, 영혼을 깊이 있게 돌보는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그 은사와 소명에 따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적으로 훈련된 목회자-선교사-교육자-영성기업가가 한 팀이 되어 교회들이 개척된다면 통전적 생명을 담은 새로운 목회모델이 생겨나리라고 봅니다.

-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임재는 실제로 체험되고 있습니까? 그리고 주로 어떤 분들이 공동체를 찾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한 교회의 양적 성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실제로 성령의 임재 안에서 존재의 전환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공동체에서는 분명히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이 깊이 체험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그 체험을 감정적 고양이나 감동중심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는 삶을 깨우는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멘토링과 삶의 재구성이 계속 진행되고 점검됩니다. 성령의 임재는 궁극적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고, 존재의 질서를 창조적으로 세우며, 소명을 깨닫게 하는 변혁의 힘으로 나타난다고 믿습니다. 각 개인의 그릇과 삶은 분명히 차이가 있기에, 이 변혁에는 진정성 있는 다양한 차이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공동체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신학생들과 선교사님들이 많았습니다. 또 삶의 고통, 상처, 관계의 무너짐, 정체성의 혼란 속에서 도움과 회복을 갈망하며 찾아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15년의 여정을 지나오며 이제는 새로운 흐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시기에 공동체나 연구원의 '깨어나기' 과정을 찾는 분들은 한 단계 더 깊은 신앙의 차원을 갈망하는 이들입니다. 이미 회복과 치유를 경험한 후, 하나님 나라의 비전, 자신의 천직과 소명, 영적 성숙의 다음 단계를 알고자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 각자의 사역 현장에서 이미 많은 경험을 한 리더들이 자기 삶과 사역을 재구성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습니다. 교회의 예배자들도 자연스럽게 공동체 사역으로 녹아들며 성장합니다. 더불어 주목할만한 현상은, 목회자 세미나와 큰 규모의 선교사 세미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이 다시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정비하며, 함께 연대하고 세상 속으로 파송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제야 "시작점에 섰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간의 여정을 통해 한 가지 분명하게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필요한 환경과 길은 때가 되면 열립니다. 지금은 그 열매가 보이기 시작하는 통합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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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제공)
▲성령의 임재 안에서 깊은 각성과 재정비를 돕는 영성 수련의 한 장면. 수련 참가자들이 더 깊은 신앙의 차원을 갈망하며 묵상과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 기성 교회의 교인 감소 현상이 뚜렷합니다. 사람들이 기존 교회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떠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대안은 무엇일까요?

저는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근본 이유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실제성과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 안에 있어도 자신이 갇혀 있는 Yu(유)의 상태-즉 익숙한 정체성과 가치관, 종교적 습관과 의무의 세계-를 깨고 나오지 못하면, 신앙은 점점 의례화되고 피로와 허무만 쌓이게 됩니다.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사라져서가 아니라, 그 갈망이 채워지는 장과 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 교회들의 분열과 싸움, 이단들의 극성으로 인해 성도들이 참 신앙을 탐구하는 여정 자체가 매우 어렵고 힘든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복음은 전해지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복음이 밭에 심겨 열매맺기 위해서는 마음의 땅을 갈아 옥토로 만드는 과정, 깊은 영적 각성이 필요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놀랍게도 "깨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 안에 하나님이 심어두신 보석과 잠재성, 새로운 피조물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깨어남의 과정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 없이 신앙생활을 하면, 결국 인간적 의와 종교적 노력만 남고, 복음이 주는 새 창조의 생명을 경험하지 못한 채 지치게 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교회의 목자인 목회자와 신학생들 자신이 안식과 재정비, 영적 재구성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목회자가 지치고 메말라 있으면, 성도들도 함께 메말라 갑니다. 한국 교회에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멈춤, 쉼, 회개, 재구성, 그리고 근원으로 돌아가는 영적 리셋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안을 세 가지 정도로 제시하고 싶습니다. 첫째, 깨어남의 여정이 있는 교회 - 단순한 신앙 유지가 아니라, 신앙생활의 전환 구조를 통해 실제 존재가 새로워지는 영성 훈련 과정이 필요합니다. 둘째, 공동체성의 회복 - 복음은 홀로 신앙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옥토를 일구는 과정입니다. 서로의 삶과 상처와 부르심을 안전하게 드러내고 나누어지고 지도받는 진짜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셋째,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리더를 위한 쉼과 재구성 - 우리 연구원과 영성센터는 앞으로 교회와 리더들이 다시 살아나는 '안식과 깨어남, 그리고 재구성의 장소'가 되고자 합니다.

이 모든 일에는 시간을 들여 밭을 갈아엎고, 물을 주고, 옥토를 만드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이 이루어질 때 저는 한국 교회가 다시 깊은 영적 생명력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가 걸어갈 새로운 형태의 교회 생태계가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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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제공)
▲포럼 참여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근원에서 솟아오르는 새로운 미래와 연대의 흐름을 꿈꾸고, 동참하는 모습.

- 앞으로의 사역과 활동 계획을 소개해 주십시오.

지금 이 시기는 저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기입니다. 당분간은 그간 연구하고 자료를 모아두었던 교재와 영감을 저술에 집중하여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성서를 차원전환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디멘시오(Dimensio) 성서와 성서해석사를 완결하고, '깨어나기' 과정의 교재와 교육 체계를 정비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이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서와 삶이 연결되는 영성 교육의 큰 줄기가 될 것이라고 소망합니다. 또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습작했던 영적 성장에 관한 소설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몇 년전 SNS에 습작해 보다가 본격적으로 설교자료들과 역사적 배경들을 모아둔 다윗왕에 관한 자료가 있는데, 이를 종합하여 '다윗 왕'을 소재로 한 영적 성장소설을 쓰고자 합니다.

집중저술을 하는 동안 사역자(목회자들과 사회선교사들)들을 중심으로 나다공동체가 명실상부한 영성선교공동체(Spiritual Mission Community)로 공식 출범할 수 있도록 환경적 법적 기반을 정돈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영성센터와 연구원이 있습니다. 영성센터는 단지 기도나 치유의 공간이 아니라, 연구-교육-공동체-사회선교가 만나는 허브가 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영성대학원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폰티스 연구재단 설립을 준비 중입니다. 바라기는 이 재단 사업을 통해 기독교영성의 연구와 목회,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학교법인이 설립되면, 연구소들과 영성센터가 함께 연합하는 영성대학원을 세울 계획입니다. 교회와 미래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준비된 연구자들, 목회자들이 모이기를 희망합니다. 이 과정은 신학생과 목회자뿐 아니라, 사회 각 영역의 리더들을 위한 영성 기반의 재교육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교육과 경제와 영성이 3중적으로 결합된 모델이 제가 생각하는 사회선교의 방향입니다. 영성선교공동체로서의 나다공동체가 펼치는 사역마다 학교-영성기업-영성센터가 함께 존재할 것입니다. 교육-경제-영성이 분리된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영성적 가치가 사회와 문화를 창조하는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믿습니다.

국제적으로도 네 개의 축을 중심으로 법인과 사역을 전개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는 사회선교, 글로벌 리더십 교육, 영성 연구, 그리고 다음세대 영성 생태계 구축이라는 네 방향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또 김용복 교수님이 살아 생전에 이제는 민중신학을 넘어 영성신학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꽤 긴 시간 함께 준비하고 기획해왔던 실천적 연구 모델들이 있는데, 이제 그 열매를 맺고 싶습니다. 조용히 준비해 온 것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열리고 움직일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이 흐름은 훨씬 더 가시화될 것이며, 저는 그 길을 은혜 안에서 담대히 걸어가려 합니다.

무엇보다 제 마음에 가장 깊이 자리잡은 사명은 한국 교회가 분열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저는 복음적 영성, 진실한 십자가의 도야말로 치유와 용서, 회복과 일치를 가능하게 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민낯을 본 후에 비로소 만나게 되는 십자가의 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그 길만이 교회들을 연합시킬 것입니다. 교회가 다시 하나님의 마음으로 회복되고, 다음 세대 교회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영적 기반이 세워지는 일에 제 삶의 후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관심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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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한 편집인 jhki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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