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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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칼럼] 깨보는 마음, 깨 보이는 마음
"요즘 정치계는 36세 젊은 청년 정치인 이준석씨가 보수 정당 대표로 선출되었다는 '이준석 쇼크'로 인해 떠들썩하다. "우리나라 정당 사상 최연소 제1야당 대표 선출을 계기로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여당 대표 송영길씨의 소감은, 진짜 속셈이야 어떻든 간에, 일반 국민의 희망… -
성경이 말하는 방언(28)
"성경에 의하면 방언은 말하는 것이지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한다"(speak)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뜻과 의미가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말하는 참 방언은 LT방언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참 방언입니다. 특히 … -
[김경재 칼럼] 왜 종교에서 영성으로인가?
"요즘 지구촌 어느곳이나 종교학자, 신학자, 영성가, 목회자들의 최첨단의 화두는 '영성'. 한국종교학계의 원로이며 대한민국 학술원 위원이신 길희성 교수의 최근의 역저도 『종교에서 영성으로』라는 책이다. 영성이라는 화두가 한국 개신교계 안에서 회자 된지도 여러 해가 지났지만 왜 종교라는 어… -
[서광선 칼럼]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두려움과 고마움
올해 만 90세를 맞은 본지 서광선 회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경험담을 샬롬나비를꿈꾸는행동 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관련해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주장이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는 이들 가운데서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 … -
성경이 말하는 방언(27)
"앞에서 언급했던대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방언을 "사도행전에서의 방언"과 "고린도전서에서의 방언"으로 구분하여 말하면서, 전자는 언어 혹은 외국어로서의 LT방언이고 후자는 중얼중얼하는 UT방언 기도 혹은 방언의 은사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를 썼던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도 LT… -
팬데믹의 위기에서 교회가 믿는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며 인간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삶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하다고 가르쳤다. 따라서 인간을 폄하하고 탄압하고 착취하는 유신론적 종교체제와 믿음체계에 대한 맹신과 수동적인 충성을 철저히 배척했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의식과 인간성을 깨우쳐주었으며, 제자들… -
성경이 말하는 방언(26)
"예수님은 무슨 방언에 대해 말씀하셨는가? 제자들에게 UT방언으로 기도할 것을 가르치셨는가? 예수님은 복음서들에서 오직 한번만 방언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6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승천하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
종교의 한계 넘어 무신론적 인간학 살아내야 한다
2차 세계대전 중,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는 자신의 독일교회가 히틀러의 나치정부의 비인간적인 만행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에 반대하여 기독교를 종교로부터 분리할 것을 촉구했으며, "종교 없는 기독교"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선언했다. 오늘처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국가적 위기에서 교회는 본… -
한국말하는 외국인들
1974년도 일본 동경대학에 가서 얼마를 지냈습니다. 그 때 일본 학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많은 외국인 학자들이 유창한 일본 말로 발표하거나 토의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후에 한국에 와서 학회에 참석했는데, 한국에도 러시아에서 온 박노자 교수 같은 분이 훌륭한 … -
[특별기고] 종교인 냄새와 '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5)
"윤여정씨의 오스카상 수상을 계기로 세인의 화제가 된 그분의 영화배우로서 일생여정을 접하면서 필자는 새삼스럽게 "인생이란 한편의 알 수 없는 드라마, 인간은 배우"라는 문호 셰익스피어의 명구가 떠오르면서 크리스천으로서 자기정체성과 참다운 배우 역할을 생각하게되었다. 우리는 배우역할을… -
경계해야 할 "낡은 무당종교" 특성
"대우주를 인식하는 우주진화 세계관에서 하느님은 교리적으로 믿어야하는 객체적인 존재가 아니다. 믿으면 기적을 일으키고, 믿지 않으면 징벌을 내리는 것은 하느님이 아니다. 그런 하느님은 사람들이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만든 노리개에 불과하다. 하느님이란 말의 의미는 인간이 쌓아 놓은… -
[기고] 부활은 죽은 후 천국 가는 내세적 믿음의 공식 아냐
"예수의 부활은 과거의 사건도 아니며, 미래에 우리가 죽은 후에 일어날 일도 아니다. 성서가 밝히는 부활의 의미는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인간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현재형의 사건이다. 기독교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교회 내부에서 지겨울 정도로 예수 부활의 이야기를 이 세계가 끝나고, 다른 … -
기독교인의 구원은 참 사람 예수의 정신과 삶이다!
1세기에 초대 기독교는 참 사람 예수의 정신을 살아내는 "예수의 현세적인 기독교" 곧 "예수 기독교"로 탄생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기독교는 예수의 가르침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심각하게 변질되었다. 마침내 원초적인 참 사람 예수를 노숙자로 추방하고, 그대신 "만들어진 예수"를 성상의 자… -
죽었다 다시 살아나서 영원히 살려는 망상
"문자적으로 성서를 읽고 직역적으로 맹신하는 기독교 신자들은 죽었던 예수가 다시 살아나서 승천했다는 "낡고 무의미한 거짓말"에 속아서 여전히 교회에 열심히 나가고 있다. 성서에 기록된 예수 부활의 메시지는 오직 기독교인만 죽은 후에 다시 살아나서 하늘 위 천국에 올라가 거기에서 영원히 잘… -
성경이 말하는 방언(25)
"필자는 드레이퍼 박사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것도 UT방언에 대해서는 고린도전서 14장에서만 언급이 되어 있고, 여기서 방언이라는 낱말이 16번 등장하지만 단지 6번만 UT방언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UT방언을 인정하거나 그것의 활용을 격려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말미암는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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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이화여자 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환대
"세상 사람들은 지금도 위로 올라가는 것, 상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낮아지는 것을 부끄러운 일로 ... ... -
교계/교회"세상 불의와 혼란에 교회는 침묵하지 않아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 ... -
교계/교회"한국 보수교회들, 직접 민주주의 큰 뜻 인지해야"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24일 제13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인류의 직접 민주주의를 향한 실험이 ... -
교계/교회"빛과 어둠의 한바탕 싸움이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꺽임 없는 빛'이란 제목의 성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