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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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방언(25)
"필자는 드레이퍼 박사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것도 UT방언에 대해서는 고린도전서 14장에서만 언급이 되어 있고, 여기서 방언이라는 낱말이 16번 등장하지만 단지 6번만 UT방언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UT방언을 인정하거나 그것의 활용을 격려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말미암는 폐해… -
교회에서 쫓겨나 "노숙자가 된 참 사람 예수"
"오늘날 교회 안에서 참 사람 예수를 찾아볼 수가 없다. 신약성서 누가복음서의 보고에 따르면 참 사람 예수는 인격신론의 초자연적인 하느님을 신봉하는 종교체제와 이것에 세뇌된 고향사람들로부터 추방되어 심지어 살해될 뻔했다(누가 4:16-30). 또한 그 후에 예수는 고백하기를, "여우도 굴이 있고, 하… -
골짜기 시원(始源)사상
"'도의 신학'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갈 길이 멀다. 그러나 앞으로 인류 미래의 향방은 '세계의 골짜기'에 있는 우리 한민족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 이 '골짜기 시원사상'은 말해 둘 필요가 있다. 조선 사회는 유교 중에서도 근본주의적인 성리학의 지배를 받으면서 중국보다 더 유교적인 사회가 됐다. 그… -
성경이 말하는 방언(24)
"성경에 기록된, 그리고 고린도교회에 분명하게 존재했던 방언의 은사가 왜 오늘은 없다고 하는가에 대해 궁금하다면, 오늘날 교회에 왜 사도와 선지자가 없는지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들이 다 하나님께서 교회 창설을 위해 세우셨던 은사들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계시가 있다고 믿는 … -
[기고] 미얀마 총든 군경 앞의 노 수녀 누 따우엥
"미얀마의 총든 군경 앞에 홀로 선 노수녀의 두 장의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슬이 퍼렇게 POLICE 방패를 높이 들고 서 있는 대열을 가다듬고 어느 순간에라도 총을 겨누고 민주주의를 외치는 미얀마 민중을 향해 총질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쿠데타 군인들을 향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수녀의 뒷모… -
원죄론에 쏠린 기독교의 경천애인 역행
"한국인들은 서구 기독교의 믿음체계가 정치적으로 사람들을 통제하고, 상업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 교묘하게 만든 원죄론에 속아넘어갔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경천애인 사상과는 정반대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더러운 죄인이라는 낙인을 찍었으며, 안타깝게도 순진한 사람들이… -
[김경재 특별기고] 민중의 친구 백기완님을 보내며
"노동자와 농민 도시빈민 등 민중을 진심으로 이해했고 함께했던 백기완님의 장례식이 2021년 2월 19일 마쳤다. 장례식은 선생의 삶에 어울리게 전통적 한국 장례법을 따라 진행되었고, 운구된 관은 마석모란 공원 묘역 전태일 열사 곁에 안장되었다. 장례가 끝나고 나니, 정말 한시대가 장엄하게 막을 내… -
'모름'의 지혜에 기대어 인생 그리고 신앙을 반추하다
"우리의 인생은 모름과 앎으로 둘러싸여 있다. 모름의 영역이 더 클까? 앎의 영역이 더 클까? 앎과 모름의 생리를 알고 있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모름의 영역이 더 크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앎과 모름은 평면적 땅따먹기의 관계가 아니라 알면알수록 모름도 늘어가는 이중관계에 놓여있기 때… -
성경이 말하는 방언(23)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이라는 표현에서는, 당시 고린도교회에서 스스로 선지자임을 자처하면서 예언을 하거나 특별한 은사를 받았다는 것을 자랑하면서 스스로를 신령한 자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에서 언급되어 있는 "거짓 사… -
[기고] 성서는 "절대적인 권위"가 아니다!
"21세기의 기독교인들은 성서를 절대적인 권위로 맹신하고, 다른 종교인들과 무종교인들을 폄하하고 차별하는 유치한 짓을 중단해야 한다. 예수의 가르침대로 새로운 의식과 인간성을 살아내는 삶이 경건한 예배와 문자적인 성서와 하늘 문을 두드리는 기도 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 -
[특별기고] 지워야 할 기억, 지우지 말아야 할 기억
"어디서 들었는데 망각이란 하나님이 주신 최대의 선물이라고 했다. 내가 치료한 환자 중한 분이자기는 기억하기 싫은 기억이지만 일상 속에서 자꾸 떠올라 괴롭다고 말을 하면서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참 좋겠다고 했다. 하나님이 주신 최대의 선물인 망각을 이 환자는 선물 받지 못했… -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신(神)은 없다!
"과학자들이 심각하게 경고하기를 바이러스의 감염과 사망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백신 보다도 비대면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라고 한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의학자들의 과학적이고 공개적인 계시(啓示)는 종교와 인종을 넘어서 가장 설득력이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사실(fact)이다.… -
[특별기고] 다섯가지 '아니오!' 신앙을 확립해야 산다
"전국 어디서나, 한국민 누구나 할 것 없이, 오늘날 한국 기독교 행태에 대한 비판과 분노가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냉소와 비판을 넘어 원망을 넘어 기독교가 망하고 없어지기를 차라리 바란다는 경지다. 한국에 기독교가 전래된 이후 최대의 위기, 절대 절명의 위험신호다." -
"무신론자 목사"의 삶의 철학
"무신론자 목사라는 호칭은 자신들이 스스로 만든 말이 아니라, 유신론적 신자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냈다. 왜냐하면 무신론자 목사들은 믿음(belief)에 대해서 전혀 말하지 않으며, 오직 새로운 의식과 인간성의 삶(life)에 대해서 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삶은 참 사람 예수-역사적 예수의 정… -
성경이 말하는 방언(22)
"필자는 최근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어느 목사님이 하시는 방언통역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목사님이 예배설교 중에 갑자기 UT방언을 약 10-20초 가량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방언을 청중들에게 한국말로 약 3-4분 정도 통역을 하며 설교하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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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복음서와 창립정신(1) 마태복음서와 생활공동체
"향린교회가 처음 생길 때의 특징은 일반교회와 같이 이것저것 구색을 맞추어 형식을 갖춘 교회라기보다는 어느 ... -
교계/교회NCCK 100주년 기념대회, 이화여대 대학교회서 열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100주년 기념대회가 18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담임 ... -
사회"대한민국은 판·검사의 나라인가?"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19일 제9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대한민국이 판 · 검사의 ... -
교계/교회간증 프로그램 진행자 신현준 대신에 사과한 CTS
기독교TV CTS 제작진 일동이 최근 고정 출연 중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