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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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책 소비량은 늘리고 냄비근성은 줄이는 방법
"필자는 이전에 이동현 목사 사건에 대한 글을 기고하면서 그 사건에서 그 주어의 이름을 지우고 중성적으로 고민해보자고 주장한 바 있다. 그때 주장의 근거는 우리도 늘 그러한 가십거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있었다. 물론 우리 모두가 성범죄자가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 -
[기고] 대형교회의 새로운 얼굴: 4개 대형교회의 창조적 혁신
서강대학교 바오로관에서 8월25일(목)-26일(금) 양일간 개최되는 국제회의 "종교적 경쟁과 창조적 혁신"에서 서원대 김성건 교수가 한국의 대형교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혁신에 성공한 대형교회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종교의 집중화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의… -
[기고] "번영설교가는 예언자가 아냐"
번영설교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현대적 감수성에 맞추어 조정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것은 복음에 대한 모욕이다. 복음은 문화를 거슬러 참 진리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기 때문에 번영신학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길을 요구한다. 따라서 진리를 선포하는 예언자적 소수가 되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 -
[기고] 고 박형규 목사님 영전에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강요당할 때 끝까지 굴하지 아니하신 주기철 목사님 같은 분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있는 것처럼, 박 목사님의 굽히지 않았던 신앙의 투쟁은 미래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지표가 될 것입니다. - 안동교회 유경재 원로목사 -
[박형규 목사 추모예배 설교] 질그릇, 흙 수저, 말뚝이 목사
8월21일(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NCCK 주최로 박형규 목사의 추모예배가 거행되었습니다. 예배에서 이화여대 명예교수인 서광선 목사가 "질그릇, 흙 수저, 말뚝이 목사"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는데요. 박형규 목사의 일생과 신앙의 여정을 통찰하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어떻게 … -
[기고] 믿는 자들이 불신자들과 마찬가지로 고통받는 이유
기독교인으로서 산다고 해서 우리 주변의 세상 현실이 당장 바뀌지는 않는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인생의 도전들에 맞서게 해주실 것을 기대하지만 이 세상의 삶에서 시련과 고초를 면제 받는 권리 같은 것은 없다. 시련과 고초는 살다보면 자주 벌어질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자초… -
[기고] 예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은 그분이 가르친 계명을 자신들의 가슴 속에 새기며 그 계명을 생활 속에서 실행함으로써 그분께 대한 그들의 사랑을 증명하고자 하기 마련입니다. 자기계발의 차원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회개를 통해 존재가 변하는 경험을 하기가 어… -
[기고] 의미 있는 기도생활을 위해 극복해야 할 4가지 난제
필자는 기도생활을 꾸준히 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으로 시간이 없다는 핑계, 구체적인 응답을 듣고 싶은 욕심, 공로를 적절하게 인정하지 못함, 기도하며 무언가를 요청한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거나 기도의 부족에 대해서 죄의식을 느끼는 점 등을 거론하고 있는데요.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기도생… -
[기고] 기도 세레머니는 멈춰야 한다
일전에 리우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장혜진 선수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의 신앙을 저렇게 공개적으로 알리는 모습이 바람직하냐는 논란은 자연스럽게 뒤따라 왔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이 메달을 따거나 골을 넣고 기도하는 모습이 진정 하나님을 … -
[시국 논평] 대통령의 역사인식, 묵과하기 어렵다
8월15일은 우리민족에겐 뜻 깊은 날입니다. 그런데 올해 광복절은 온 종일 논란으로 들끓었습니다. 바로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담겨진 '1948년 건국절' 주장 때문인데요, 사실 이 주장은 역사학계에서는 해묵은 논란이었습니다. 대통령이 가장 뜻 깊은 날에 해묵은 논란을 다시 끄집어낸데 참으로 유감… -
[기고] 힐러리 클린턴 스캔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이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닌 상황에서 그녀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작업을 하는 미국 언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한 글이다. -
좌절한 영혼이 성령과 동행하는 방법은?
우리가 성령과 동행하면서 우리 삶 가운데 평화의 열매를 맺고자 노력하면 성령께서는 우리가 좌절을 극복하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믿음의 장성한 단계로 나아가게 되는데요. 성령과 동행하는 삶의 조건이 무엇인지 그것이 왜 어려운지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0 "자기동일성이 아니라 구성적 상대성"
종교의 본질과 정체성은 자기동일성으로 정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이라는 시공간적 역학 속에서 구성적 상대성을 띠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을텐데요. 파니카는 이를 ‘에큐메니칼 에큐메니즘’이라 불렀습니다. '에큐메니칼 에큐메니즘'이란 뭘까요? -
[오피니언] 불완전한 우리의 사랑'들'에 대하여: 이동현 목사 사태에 부쳐
이동현 목사 성추문 사태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독자의 기고글입니다. 춘원 이광수 작품 『유정』을 조명 삼아 이동현 목사 사태를 비추고 있는 이 글은 이동현 목사 사태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
[기고] 트럼프는 예수 그리스도의 길에서 어긋난다
미국의 대선 가도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보여주는 태도나 가치관 그리고 정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길에서 벗어나 있으며 심한 경우 반 예수적이기까지 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용서의 가치와 효과를 정책화할 수 없다고 보는 견해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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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교계/교회"2024년 일반언론 교회 관련 보도 15% 감소"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2024년 일반언론에 비춰진 한국교회'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최근 ...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교계/교회김동호 목사,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 아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