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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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작은 변화가 큰 결실을 맺는다
새해 목표를 정할 때 크고 멋진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작고 사소한 일을 꾸준히 실행할 것에 집중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더 중요한 일일지 모릅니다. 사실 이것이 큰 결실을 얻는 지름길일 수 있는데요. 새해를 맞아 일상의 계획에 충실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
[데스크시선] 드러누운 성탄트리를 바로 세워야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계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시국의 혼란스러운 정도가 마치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듯한 연말이다. 분노와 허탈과 좌절이 국민들의 마음을 짖누르고 있지만, 교회는 그 억눌린 심정을 품고 위로하며 소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2017년에는 성탄절이 구원의 메시지를 기쁨으로 받아누리… -
[기고] 예수는 어떻게 부와 명예를 추구하지 않으셨나?
"세상의 부와 명예에 대해서 예수께서 보이신 태도를 따름으로써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삶을 살아가자. 그 삶 속에 예수의 삶이 드러나게 하자." -
[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의 피가 의미하는 참 뜻
예수 그리스도는 성만찬 예식을 통해 우리 인간들을 향한 당신의 약속을 확증하셨는데요. 그리스도의 언약 피가 의미하는 참 뜻이란 무엇일까요?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8 "역설이 요구하는 경계 허물기"
다양성을 인정하는 일은 같음의 굴레로부터 다름이 벗어나는 것이며, 더욱이 다름들 사이의 만남을 통해서 같음과 다름이 그렇게 확연하게 경계지어질 수 없다는 통찰로까지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같음과 다름 사이에 놓여진 왜곡되고 곡해된 경계들을 허물 때, ‘무엇-어떻게’와 ‘누가-언제… -
[기고] 왜 크리스마스인가?
크리스마스는 우리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날입니다. 어느덧 그저 행사로 치러지는 여느 절기 중의 하나로 전락한 상황이지만 성탄의 의미를 곱씹어 봐야할 이유입니다. -
[뉴스 되짚어 보기] 이랜드, 기독교 기업 맞나?
기독교 기업을 간판에 내세운 이랜드 그룹이 소위 임금꺾기로 시간제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랜드에 대한 비난이 들끓으면서 기독교에 대한 비판여론도 같이 상승하는 모양새인데요, 과연 이랜드가 기독교 정신에 따라 경영해 왔는지 따져 보았습니다 -
[기자수첩] 옳고 그름 명확히 분별하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통령급의 의전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황 대행은 이전에도 과잉의전으로 입길에 올랐는데 전도사라는 사람이 왜 이토록 의전에 집착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더욱 심각한 건 법무부… -
[시론] 건강한 우울을 담아내는 리더가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리더가 현 시국과 국제정세의 우울한 상황을 이용하여 ‘거짓 이분법’이나 ‘포퓰리즘’으로 대중을 속이기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미워하고 증오할지언정 소통하며 우리 안에 적을 만들지 않는 성숙한 리더를 필요로 한다. 우울의 터널 끝에 소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국… -
[시론] 232만 촛불시위의 종착지가 단두대인가
촛불 민심을 확인한 이상 기득권층은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프랑스혁명처럼 사회 및 국가적 파국을 맞을 수 있다. -
샬롬나비, 유엔인권선언의 동성애 차별금지 조문화 반대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12월10일 유엔의 세계인권선언과 동성애 차별금지에 관한 논평을 발표하고, 세계인권선언의 인권함양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동성애 차별금지를 조문화하는 것은 역차별을 불러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7 "같음에서 다름으로"
‘무엇’과 ‘어떻게’의 물음은 동일성의 규정에 매여 있는 반면에 ‘왜’의 물음은 이질성을 포섭함으로써 실존에 대한 이해를 입체적으로 승화시키고 있는데요. 실존이 드러내는 삶과 죽음의 얽힘은 “같을 수 없는 다름들이 관계하는” 역설의 구조를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같음의 폭력으로부터 … -
[시국논평] 박근혜 탄핵은 시작일 뿐이다
"그동안 박근혜 씨가 유린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위안부합의·국정역사교과서 등 이 정권이 국가와 민족에 저지른 죄악을 바로잡기 위해 촛불을 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촛불은 불타올라야 한다. 여기서 그치면 아니함 못하다. 계속 촛불을 밝혀 박근혜 뒤에 숨은 사악한 기득권 세력들의 드러내 남김… -
[시론] 목사의 정치적 발언
"목사는 정치적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로 이끌 목사가 박근혜 퇴진이라든가 촛불집회라든가 하는 정치현안을 강단에서 말하게 되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하는 성도들이 세상의 지나가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교회 안에는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 -
[시론] "옥한흠 목사님이 살아계셨다면 현 시국을 어떻게 보았을까"에 대한 반론: 극장문화의 우상과 민주주의
옥한음 목사님의 생전의 설교 중에서 현 시국에 대한 복음적 논평으로 회자되는 설교에 대해 그러한 설교는 극장문화의 우상을 만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는 글이다. 감동적이고 예술적인 설교는 설사 그 내용이 복음적이고 십자가의 영성이 묻어 있다 할지라도 일반의 영성으로 희석되거나 성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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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교계/교회"2024년 일반언론 교회 관련 보도 15% 감소"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2024년 일반언론에 비춰진 한국교회'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최근 ...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교계/교회김동호 목사,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 아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