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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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만약’이란 질문을 던진다면?

    역사는 만약이란 질문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리더십 위기에 봉착한 박근혜 대통령을 보면서 만약이라는 질문을 안던질 수 없습니다. 만약 한국교회가 박 대통령의 신앙관을 면밀히 검증했더라면, 특히 대선기간 동안 불거져 나왔던 신천지 유착설을 끝까지 문제 삼았다면 박 대통령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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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자의 말말말] 최순실 사태에 침묵하는 그리스도인?

    한국교회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친정권적인 행보를 보여 온 보수 교계 단체들은 최순실씨의 부친 최태민씨에는 "목사가 아니"라며 선을 긋고,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진 "박근혜 정권의 개헌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이 …
  • 최순실

    [데스크시선] 상처와 불안과 권력욕과 신접한 자: 최순실 게이트

    최순실 게이트의 원인들 중 하나는 박 대통령이 상처와 불안과 권력욕을 직시하지 못하여 신접한 자에게 가르침을 청했던 것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사울왕의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준 바 있는데요: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였…
  • 샬롬나비, 동성애 옹호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 제정 반대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10월27일(목) 서울대 총학생회의 인권 가이드라인 제정 시도에 관한 논평을 발표하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서울대학교 인권 가이드라인 제정을 반대한다.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인 습관에 의한 성중독 장애이다"라고 주장했다.
  • soonsil

    [시론] 최순실 사태로 반추한 "헬 조선"의 주역들

    "개신교 목사라는 사람들이...권력에 붙어서 아첨하고 바른 말을 하기보다는 사리사욕을 여한없이 채우고 나라 살림을 농단해 왔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끝까지 거짓말로 호도하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잘못된 친분과 도움에 대해서 사죄와 사과나 책임지는 행동이 아니라 변명으로 일관하게 한 죄는 사…
  • 2016

    [기자수첩] 지금은 2016년인가?

    지금 세상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떠들썩합니다. 언론을 통해 연일 불거져 나오는 최순실의 국정개입은 정말 우리가 2016년을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들게 합니다. 그런데 엉뚱하게 한국교회는 현 국면에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차라리 헛소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이지 지금은 2016년인가 고민해야…
  • 최순실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서> 박대통령은 제왕적 권력욕을 내려놓고 나라의 이익을 위하여 자신을 비워라

    최순실 씨에 의한 국정농단에 대해 박 대통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하여 국정운영의 권위와 신뢰성을 회복하고 개헌논의도 정략적 도구가 아니라 실질적 결과를 도출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 사태가 기복신앙의 습성과 무관하지 않은 것을 인식하고 진정한 복음을 실행하여 이런 사태가 성…
  • jungjiwoong

    [오! 통일] 19. 한국의 기독인들, 어떻게 통일을 준비할 것인가?

    내실 있는 통일 준비란 한국사회 자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우리사회에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고, 경제 발전과 동시에 빈부격차도 줄여서 아름다운 연대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그래서 정의와 평화와 사랑이 넘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 과업에 한국 교회는 기여해야만 한다.
  • 소망

    [기고] 오늘은 소망의 날

    하나님은 모든 소망의 창조자이시다. 그러므로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을 위해 의도하신 소망에 집중하라. 당신을 좌절하게 만들려는 사탄의 거짓말을 떨쳐버리고 당신이 하나님과 함께 살도록 계획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소망이 하나님께 있을 때 우리의 영혼은 망가질 수가 없다.
  • Brecht

    “나의 책을 불태워 다오, 나를 블랙리스트에 넣어 다오 !”

    2016년 10월 대한민국 문화계엔 블랙리스트라는 괴문서가 나돌고 있습니다. 정부가 껄끄러워 하는 쟁점인 세월호 참사 관련해 입장을 밝혔고, 야당 유력 인사를 지지한 문화, 예술인들을 대거 포함시켜 놓은 문건인데요, 이런 일은 흡사 나치 시절을 방불케 합니다. 독일의 서정시인이자 저항시인 하인리…
  • edmonson

    [기고]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스바냐 3:17)라는 말씀을 그 깊이와 넓이에서 함께 묵상해 보는 글입니다.
  • jangkong_02

    [기자수첩] 기장·예장통합의 진정한 일치를 바라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의 분열은 한국 교회사에서 아픔으로 기억될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장이 1952년 장공 김재준 목사를 제명하면서 이 같은 분열을 겪었는데요, 예장통합은 63년만에 장공의 제명 철회를 결의했고 이를 담은 공문을 기장에 전달했습니다. 참으로 역사…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34 "다름과의 만남은 우상파괴의 지름길"

    배타주의적 종교관은 자기동일성을 전제로 구축되어 왔으나 종교를 형성하는 인간 자체가 우연, 실존, 상황의 조건에 매여 있기 때문에 자기동일성을 전제할 수 없으므로 종교의 배타주의를 고수하는 태도는 범주오류에 해당한다. 파니카는 종교적 배타주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이와 같이 지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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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사족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지난 30일 막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본지는 종합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는데, 아무래도 한 마디 덧붙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사족을 달아야겠는데요, 굳이 사족을 다는 이유를 본문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샬롬나비 개천절 논평, "홍익인간 이념으로 통일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길"

    샬롬나비는 개천절을 맞아 논평을 발표하고, "개천절의 홍익이념이란 한반도에서 세계로 나아가 인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상이다. 오늘날 한국은 홍익이념에 근거하여 한반도를 통일하고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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