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목사 아내

    [기고] 목회자 아내의 슬픈 이야기

    일주일 내내 교회일로 바쁜 목사를 남편으로 둔 아내는 외롭고 무시당하며 방치된 느낌 때문에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한 목사의 아내가 들려주는 사연을 읽고 그들이 상처를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목사를 남편으로 둔 사모라면 한 번쯤 겪었을 만한 일들입니다.
  • A

    [기자수첩]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자리

    정말 무덥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여름 어떻게 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이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있지만, 이 무더위에 자신이 일하는 일터를 묵묵히 지키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자는 휴가기간이었지만, 일터를 떠날 수 없는 분들이 가까이에 있어 그들을 찾아갔습니…
  • jungjaehyun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29 "종교관계 주장의 근거는 인간"

    라이문도 파니카는 종교간의 관계에 있어서 배타주의, 포괄주의, 평행주의를 비판하면서 다원주의도 근본적 다양성에 대한 정직한 성찰에 근거하여 평가하려고 한다. 배타주의는 자신의 신 인식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므로 인식론적 천박함을 드러낸다. 포괄주의는 자기 인식의 보편성을 전제하…
  • leedonghyun

    [기고] '이동현 목사' 구출하기? 주어의 그 이름을 지우자

    면식도 전혀 없는, 그의 존재를 이제껏 알지도 못했던 필자는 성범죄자 목사를 그가 처한 어려움에서 구출해야만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우리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 자체의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서 말이다. 참 힘든 일이지만 그래야만 한다. 이동현 목사 사건은 전국적 가십거리가 되어버렸다. 그 사건…
  • ncck

    [데스크시선] 분개한 제자들과 사라진 예수

    NCCK 인권센터가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지만, 이 대책회의가 진영논리에 기반한 것일 때는 또 다시 진영 간의 갈등을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논리만 앞세워 갈등을 겪게 되면 정작 인권의 문제가 소실되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일반사회의…
  • 한국여성신학회장

    [기고] 혐오의 문화를 끊어낼 한국교회를 향해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여성혐오적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성혐오적 성향이 형성되는데에는 교회의 가부장적 세계관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필자는 교회가 젠더정의에 민감성을 갖춰 양성평등적인 이상적 모델이 된다면 편견과 혐오 없는 사회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데요. …
  • kdchurch

    율법으로 그리스도께로 다가갈 수 있는가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갈 3:24).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완전한 법은 인간 영혼의 거울과 같다. 당신과 내가 그 거울을 보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완전한 기준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
  • 포켓몬 고

    [기고]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포켓몬 고를?: 즐기다 죽는다

    포켓몬고 게임의 유행에 대해서 필자는 사람들이 오락을 좇으며 살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존재와 세상을 망각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그처럼 사람들을 시시한 것에 매달리게 하는 문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데요. 무엇이든 중독되는 것은 큰 병인 것 같습…
  • 부정청탁금지법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합헌 결정을 환영한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7월29일(금) "'부정청탁금지법' 합헌 결정을 환영한다"는 제하의 논평을 발표하고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한국사회 부패문화 척결에 새로운 전기를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l

    [기자수첩] 1년 전 수첩을 다시 들추다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 무언가 달라지겠지 하고 막연한 기대를 품습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나도 변화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경찰 공권력의 행태가 꼭 그렇습니다. 1년 전 본지는 기자수첩을 통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탄압하는 공권력의 행태를 지적한 바 있었습니다. …
  • geman

    [기고] 우리가 벌이는 테러와의 전쟁과 예수

    테러와의 전쟁은 악에 대항한다는 자세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테러를 저지르는 사람들의 의식속의 상처를 치유해줄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들은 영혼에 맺힌 상처 때문에 자신에게 소속감을 부여해줄 집단이나 명분을 찾으려 하다가 테러집단에 잘못 발을 들여…
  • jungjiwoong

    [오! 통일 18]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해 기독인들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사드를 배치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미일 연합세력의 세계 경략 구도에서 하위에 해당하는 첨단 방어기지로 전락하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립구도를 심화시키고 동북아의 평화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통일도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시각인데요. 기독교인들은 …
  • s

    [기자수첩] 부도덕한 재벌에 맞서 예언자적 소리 내라

    지난 주말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스캔들로 들썩였습니다. 주요 공중파 방송은 애써 외면했지만, 그렇다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본지는 이 회장의 스캔들은 예고된 참사였다고 봅니다. 지난 2007년 삼성그룹 구조본 법무팀장을 지냈던 김용철 변호사는 이 회장 일…
  • a

    [기고] 성주 군민들의 사드를 보는 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논란으로 사회가 떠들썩합니다. 특히 배치 예정지인 성주 군민들의 반발이 거센데요, 친정부 성향의 언론은 이런 반발을 침소봉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만역 숙명여대 명예교수는 성주 군민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명예교수의 글 전문을 싣습니다.
  • steve

    IS는 왜 이토록 잔인한가?

    IS가 잔혹행위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는 이유는 폭력이 지속적이며 점점 강도가 더해져야 소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성전을 주도한 무슬림 영웅들의 이야기를 교재로 삼아 그들이 한 일들을 더 야만적이며 창조적으로 실천하도록 대원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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