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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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인생 최고의 교훈
고난이 닥쳐왔을 때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에 집중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고난이 닥쳐와도 그분과 동행하고 그분을 자기 인생의 최우선적인 존재로 인정하는 것 아닐까요? 고난이 왔을 때 우리가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목… -
[기고] 두 아빠 이야기
우리 사회에서는 상처를 안고 사는 너무 많은 성인들이 상처난 자식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회문제의 원인을 깨진 가정으로부터 찾을 수 있을텐데요. 오늘 이야기의 두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만들어갈 부자지간과 그들의 미래의 사회 모습을 그려보길 바랍니다. -
[데스크시선] 고위 공직자의 망언과 관계적 상상력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비하 발언으로 인민대중의 분노가 치솟고 있지만, 그의 발언은 그의 개인적인 가치관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몸 담고 있는 정권의 정책기조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가 사과할 때 정부와 정권도 함께 사과했어야 했다는 말인데요. 인민대중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물… -
[기자수첩] 그나마 세상이 낫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중은 개, 돼지"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나향욱이 파면 조치됐습니다. 행정고시를 '패스'한 고위 공직자가 국민들을 비하한데 대해 여론은 공분했고, 결국 취중실언으로 상황을 정리하려던 교육부는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참담하지만, 교회를 생각하면 세…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28 "상대주의를 넘어서게 하는 공통본성"
절대적인 객관주의나 상대주의의 입장에서는 대화가 불가능하기 마련입니다. 그 입장은 자신들의 관점에 갇혀있게 될 뿐만 아니라 그렇게 갇혀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자기도취와 타자에 대한 강요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 스위들러는 자기비판… -
[기고] 기만의 시대
온라인상에는 고의로 날조된 정보가 유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기만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분별력이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분별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피해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시국 논평] 교회, 사드 반대에 한 목소리 내기를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 배치에 합의하면서 여론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배치 예정지 지역주민들은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는 보수-진보 진영으로 나뉘어, 보수는 정부 편향적 입장을, 진보는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으로 거의 기계적인 반응… -
[기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개나 돼지로 아는 대한민국의 공직자
한 고급공무원이 민중을 개돼지로 지칭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법률적, 역사적, 신학적 근거를 들어 반박하는 글입니다. 앞서 교육부의 한 고급공무원은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고 한 망언도 부족해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는 오만불손한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
[기자수첩] 세월호 특조위를 돕자
정부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꾸려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6월30일 종료시켰습니다. 아직 풀린 의혹보다 풀려야 할 의혹이 더 많은 상황에서 취해진 정부 조치는 세월호 유가족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특조위는 계속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
[기고] 신천지와 한국 이단들 비교
얼마 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신천지를 『마니교』(이만희교)라 지칭하는 글을 본적이 있었다. 그때부터 필자는 이만희의 신천지를 '마니교'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
[기고] 브렉시트는 니므롯과 바벨탑을 환기시켜
브렉시트는 세계화가 좌초될 조짐을 암시한다. 성경적으로 세계화는 바벨탑과 더불어 시작했으나 바벨탑의 운명처럼 소멸되고 말 것이다. 세계화는 ‘평화로운 공존’이나 ‘경제적 유무상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지만 결국 지배층의 이익에 복무하는 결과를 초래했을 뿐이다. -
[데스크시선] 신들의 전성시대
바야흐로 우리는 신들의 전성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돈과 명성을 성취한 사람들을 신이라 부르는 풍조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풍조 뒤편에는 물질적 욕망을 투사하는 잘못된 신앙의 행위가 자리 잡고 있지는 않았을까요? 갓00, 0느님의 병리현상으로부터 우상숭배 행위를 하는 인간… -
[기고] 지혜가 영혼에 이로운 이유 7가지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지혜롭고 분별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다. 그분께서 주시는 지혜를 얻게 되면 온갖 종류의 교리뿐만 아니라 느낌에 따라 좌지우지되지 않게 될텐데요. 그 지혜가 우리 영혼에게 이로운 이유 7가지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기고] 안전보장증, 그리고 정부청사 앞 노란 리본
경찰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에게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안산 화정교회 박인환 목사는 자신의 군목시절을 회상하며 우리 사회가 상식을 잃어가고 있다고 개탄했습니다. 박 목사의 기고문입니다. -
[다종교세계로의 나들이] 27 "진리의 절대성 붕괴"
근세 이후 진리의 역사성과 관계성에 대한 인식, 즉, 진리는 시공간에 따라 달라진다는 인식이 전개되어온 사실에 근거하여 레오나드 스위들러는 어떤 종교도 절대성을 주장할 수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진리 구성의 대화성, 혹은 관계성을 제기하며 종교간의 대화를 위한 방법론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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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교계/교회"2024년 일반언론 교회 관련 보도 15% 감소"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2024년 일반언론에 비춰진 한국교회'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최근 ...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교계/교회김동호 목사,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 아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