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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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의를 뿌리고 사랑을 거두어라
청명한 가을하늘, 둥근 보름달 아래에서 온 가족이 모여 넉넉한 시간을 보내는 한가위 명절이어야 하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분위기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신음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몇몇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도 … -
[설교] 브니엘
사람들은 무엇을 '복'(福, blessing)이라고 합니까? 어떤 때 "복 받았다"라고 말합니까? 무병장수? 소원 성취? 만사형통? 사업 번창? 입학과 취업? 흔히 사람들은 일하지 않고도 큰 소득이 생겼을 때 횡재했다고, 복 받았다고 말합니다. 복권이라도 당첨되면 말 그대로 '대박'이라고, 복이 터졌다고 좋아합니다… -
고 조용기 목사, 장지인 오산리기념금식기도원으로
故 영산 조용기 목사(1936-2021)의 천국환송예배가 18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진행됐다. 천국환송예배 후 조용기 목사는 장지인 파주 오산리기념금식기도원으로 떠났다. -
김주한 교수 "혜암 이장식 박사는 교회사 학계의 선구자"
본지 초대회장이자 혜암신학연구소 초대소장으로 헌신한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의 천국환송예배가 16일 오전 8시 봉담장례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한신대학교 김주한 교수가 추모사를 낭독했습니다. 김주한 교수는 이장식 박사의 한신대학교 재직 시절 제자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 "조용기 목사님 안식을 기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故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15일 냈다. 문 대통령은 "한국교회의 큰 기둥 조용기 목사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먹고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이들에게 '우리도 잘살 수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큰 위안이었습니다"… -
본지 초대회장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 소천
본지 초대회장이자 혜암신학연구소 초대소장으로 헌신한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수)가 15일 오후 소천했다. 향년 101세. 빈소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장례문화원 진달래실에 마련됐다. 입관예배는 16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된다. 하관예배는 17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장지는 진해천자봉공원묘지. 유족으로… -
이홍정 목사, NCCK 차기 총무 후보로 선출돼
이홍정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차기 총무 후보로 선임됐다. 이 목사는 연말께 있을 NCCK 총회에서 인준되면 무난히 4년 임기 총무직을 연임할 수 있게 된다. NCCK 역사상 총무 인준 거부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4년 임기 총무직을 연임 하게 된 것이다, -
[부고]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별세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 목사가 이날 오전 7시 13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
문자주의 신앙 경계한 존 셸비 스퐁 신부 별세
존 셸비 스퐁 신부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90세. 리치몬드 소재 세인트 폴 성공회는 이날 "우리가 스퐁 신부.의 사망을 발표하게 된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존 셸비 스퐁 신부는 일요일 아침에 잠을 자다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
[설교] 복음의 빚진 자로 살아가기
"21세기 한국에서는 이런 비상식적인 박해와 특정 종교인에 대한 인권 유린이 없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도덕적 타락과 세속적 욕망, 배타적 태도, 무례한 복음 전파, 시대에 뒤처진 행태들로 인해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과 경멸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온 세상이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 하… -
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이번엔 아산에서 터져
충남 아산시 세교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교회는 시골 마을 한 가운데 위치한 전형적인 시골교회였는데요, 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하면서 마을 주민 대부분이 확진 판정 받아 병원에 격리됐습니다. 교회를 향한 비난 여론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목회자 일동, 지지 선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목회자 일동이 9일 '가난하고 약한 이를 위해 일하는 이재명 후보 지지 목회자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정치의 현주소는 국민의 불신을 넘어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한 지 오래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을 기만하고 온갖 술수와 반… -
성공회대·총신대 등 52개 대학, 일반 재정지원 제외
성공회대학교, 총신대학교, 한세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52대 대학(일반대 25개교, 전문대 27개교)이 교육부의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최종 제외됐다. -
[설교] 경청(傾聽)
"오늘 설교의 제목은 '경청'(傾聽)입니다. '경'은 '기울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경청은 그냥 듣는 게 아니고 몸을 기울여 듣는 것입니다. 몸을 기울이고 눈을 맞추며 마음을 집중하여 귀로 듣는 것을 경청이라고 합니다. 이성호 교수가 말하듯이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 우리는 조용한 중에도 남의… -
[설교]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역사란 일직선으로만 진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젠가 함석헌 선생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날 갑자기 인류에게 "뒤로 돌아 가" 하고 명령을 내리시는데 그런 때가 되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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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장신대 학생들, 탄핵반대 시국선언문 발표
보수적 학풍의 신학교들에 이어 에큐메니칼 신학 전통의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에서도 일부 학생들이 12일 ... ... -
교계/교회"계엄은 트럼프 때문"이라는 극우적 선동 우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은 트럼프 ... -
교계/교회김양재 목사, "몽둥이 역할을 한 일본도...수고했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가 지난 3월 2일 '친일 역사관'이 담긴 구속사 내러티브를 설교 강단에서 전파한 것으로 ... -
교계/교회"윤석열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 안와"
정종훈 목사(연세대 교수, 평통연대 공동대표)가 11일 "윤석열의 파면 하나로 새로운 세상이 오는 것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