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구원파 대변인,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책임 해경에 물어

    구원파 대변인,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책임 해경에 물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세월호 침몰의 책임은 청해진(해운)에 물었으나 세월호 희생자의 책임은 해경측으로 돌렸다. 이들은 15일 경기도 안산시 금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경이 제대로만 대처했더라도 (세월호 사고에서) 전원 구조가 가능했다는 게 밝혀졌다"며 "(세월호) 침몰의 책…
  • 세월호 참사에 연세대 교수 131명 시국선언

    세월호 참사에 연세대 교수 131명 시국선언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연세대 교수 131명이 스승의 날 전날인 14일 ‘슬픔을 안고 공동체 회복의 실천으로’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시국선언에는 연세대 신과대 및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들의 참여도 돋보였다. 이들은 먼저 "세월호 참사는 분명한 인재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반성을 우리 …
  • PD수첩 사랑의교회 방송…건축 문제·논문 표절 문제 다뤄

    PD수첩 사랑의교회 방송…건축 문제·논문 표절 문제 다뤄

    한국교회의 ‘성장 강박증’의 전형으로, 성전 대형화를 비롯해 담임목사 논문표절 의혹 등으로 내부 분쟁에 휘말린 사랑의교회의 오늘이 PD수첩측의 방영 강행을 통해 전파를 탔다. 앞서 PD수첩측은 사랑의교회측에 취재협조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교회측이 발행하는 교회 소식지 ‘우…
  • 구세군 홍보대사들과 함께한 ‘사랑의 바자회’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금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구세군은 여성사업부 주관으로 해마다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 지급에 써오고 있는데, 올해에는 홍보대사들이 참석해 더…
  • 세월호 기도 동영상 누리꾼들 안타까움 사

    세월호 기도 동영상 누리꾼들 안타까움 사

    9일 밤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네 번째 편지로 세월호 내 남아있던 학생들 중 일부가 기도를 하고 있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직접 출연한 고 김 양의 아버지는 앞서 JTBC와 전화 인터뷰를 약속한 뒤 딸의 시신을 찾아 급작스럽게 인터뷰가 취…
  • 광화문에서 연행된 감신대생 일문일답

    광화문에서 연행된 감신대생 일문일답

    정부의 세월호 사고 대응 미숙을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8일(목)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대) 도시빈민선교회 및 동 대학교 사람됨의신학연구회 소속 학생 8명이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상을 기습 점거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학생들은 세종대왕상에서 ‘유…
  • 감신대 학생, 세월호 참사 특검 요구

    감신대 학생, 세월호 참사 특검 요구

    세월호 참사 이후 진상규명의 목소리가 높아가는 가운데 감리교신학대학교 도시빈민선교회·사람됨의신학연구회 학생 8명은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세종대왕상을 기습 점거하고 세월호 참사 특검을 요구했다. 이 학생들은 앞서 ‘유가족 요구안을 전면 수용하고 무능정부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제목의 …
  • 한국YWCA, 세월호 참사 철저 규명과 후속조치 촉구

    한국YWCA, 세월호 참사 철저 규명과 후속조치 촉구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철저 규명과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7일 낸 성명에서 이 단체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는 한국 사회의 총체적인 생명경시 현상과 안전 불감증, 국가의 위기 대처와 관리 능력 부재, 사고 관련 책임자들의 무책임한 행동과 이를 방조하는 당국, 각종 …
  • 서울 시청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서울 시청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

    6일 연휴 중에도 서울 시청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분향소에 조문객의 발걸음이 계속됐다.
  • [팽목항 현장 사진] 지쳐가는 실종자 가족들

    [팽목항 현장 사진] 지쳐가는 실종자 가족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실종자 수색이 지연되면서 실종자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간다.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자 팽목항 주변엔 진도해상을 응시하며 망연자실해 있는 가족들이 쉽게 눈에 띤다.
  • 세월호 참사 희생자 낸 단원고 교정

    세월호 참사 희생자 낸 단원고 교정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지난 4월29일(월),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 앞은 노란 리본과 추모 메시지로 가득하다.
  • 박근혜 대통령, 2일 종교 지도자들 접견

    박근혜 대통령, 2일 종교 지도자들 접견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아침 청와대에서 종교지도자들과 접견, 종교 지도자들에게 세월호 참사라는 국가적 재난을 헤쳐나갈 지혜를 구했다.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종교 지도자들은 "불행한 사고에서도 한 가지 희망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봉사자들이 더 이상 들어올 수 없을 정도로 헌신적으…
  • [팽목한 현장 사진] 봉사하는 손길

    [팽목한 현장 사진] 봉사하는 손길

    구세군 대한본영의 자원봉사자들이 팽목항 현지에 마련한 자원봉사 캠프에서 하루 100명 분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4월16일(수)부터 팽목항 현지에서 생필품 제공, 무료 급식 등의 긴급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 [팽목항 현장 탐방기] “우는 자와 함께 울라”

    [팽목항 현장 탐방기] “우는 자와 함께 울라”

    사람들이 지쳐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은 초췌하기 이를 데 없다. 진도체육관에 대기한 가족들 가운데는 링거를 맞고 누운 이들도 눈에 띤다. 5월2일로 세월호 침몰 사고는 발생 17일째를 맞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실종자의 생환소식은 없다. 진도체육관과 팽목항 현장에서 가족들을…
  • 손봉호 교수, “의식의 외양간을 고쳐야”

    손봉호 교수, “의식의 외양간을 고쳐야”

    고신대 석좌교수이자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인 손봉호 교수가 서울경제신문 4월 30일자에 세월호와 관련하여 ‘의식의 외양간을 고쳐야’라는 제목의 시론을 게재했다. 손 교수는 세월호 참사가 “역설적이게도 온 국민을 한 마음으로 묶었다”고 운을 뗀 뒤 이렇게 온 국민이 하나가 된 시점에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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