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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와 교회’ 주제로 이슈토크 열린다
오는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 안병무홀에서 ‘성소수자와 교회 - 마녀사냥의 정치학'을 주제로 월례포럼이 열립니다. 이번 포럼엔 논란에 선 임보라 목사와 미국 스펠만대 김나미 교수가 게스트로 나서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공동체 붕괴된 한국사회서 종교개혁 의미 찾다
오늘날 한국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공동체의 붕괴'가 손꼽히고 있습니다. 사회학자 김호기 교수(연세대)는 21세기 한국사회 상황을 "공동체의 위기"라고 규정하고 종교개혁 500주년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가질 수 있는 의미로 "연대적 개인주의"를 말했는데요. 그가 말하는 연대적 개인… -
러시아 정교회 키릴 교종 <자유와 책임> 한국어판 출간
러시아 정교회 키릴 교종의 논문과 연설문을 모은 한국어판이 대한기독교서회를 통해 출간됐습니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한국어판 출간에 맞춰 15일 오후 서울 정동 러시아 대사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를 위해 키릴 교종은 세르게이 페트로비치 아시아 선교담당 대주교를 특사로 … -
“여해 강원용, 작은 그릇에 담기엔 부족한 인물”
올해는 여해 강원용 목사 탄생 100주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평전이 출판됐는데요, 여기에 맞춰 9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다목적 문화공간 순화동천에서는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엔 목회 분야 저자인 박근원 박사, 방송 분야 집필을 맡았던 이경자 전 경희대… -
한신대, 위르겐 몰트만 박사 초청 강연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 연규홍)이 6월 1일 오전 11시 30분 신대원 예배당에서 위르겐 몰트만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종교개혁 500주년 해외석학 초청 특별강연을 갖는다. -
김혜숙 교수, 이화여대 첫 직선제 총장
기독교 사학 이화여대 첫 직선제 총장에 김혜숙 교수가 선출됐다. 김혜숙 교수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이화여대 학내 시위와 경찰 진입 동영상을 보면서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직 교수로서 이화여대 학생들과 연대하여 학내 개혁을 외친 인물이기도 하다. -
주도홍 박사, 통일문제 교회의 '비대칭적 사랑' 강조
주도홍 박사(백석대)가 통일 문제에 있어 교회의 '비대칭적 사랑'을 강조했다. 주도홍 박사는 지난 20일 낮 대학연합교회 성수성전에서는 (사)하나반도의료연합(회장 경쾌수) 주최로 '청년 통일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의 포럼에서 "남북분단의 상황에서 교회는 진영논리가 갖는 편파적 자세를 가… -
종교평화 및 교수교권 관련 시민 대토론회
종교평화 및 교수교권 관련 시민 대토론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옆 서울특별시NPO지원센터 '품다'(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대토론회는 '손원영 교수 파면의 시민사회적 의미'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 … -
윤영관 전 장관, 남북통일 한국교회 책임 강조
윤영관 전 장관(서울대 명예교수) 남북통일 문제에 있어 한국교회 책임을 강조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변 강대국의 자국 이익 논리의 원심력에 의해 한반도 통일운동이 약화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남북 주민 간 결합은 "영적 차원의 문제"라며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북한은 … -
키에르케고르 인간 실존 3단계 인간 예수에서 찾다
"지나고 보니 우리는 그동안 '입헌공주제' 아래 살고 있었습니다. 권한은 막강하나 능력은 없었던 군주... 그 분은 현대를 사는 왕족이었습니다. 그 분이 가장 많이 사용한 두 단어는 '하극상'과 '색출'이었다고 합니다. 세상 물정 모르고 귀하게 자란 이 분은 보편적인 서민의 삶, 민중의 고단한 삶을 이해… -
'투박하게 시작하는 한국퀴어신학 운동' 토크마당
삶의 공간에서 소통과 나눔을 지향하는 길목협동조합(이사장 홍영진)이 제 36회 정기 월례강좌를 갖는다.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향린교회 3층에서 토크마당 을 개최한다. 이번 토크마당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 날(IDAHOT DAY)을 기념하고, 금년 후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완역 및 출간 환영의 의미를 가… -
한국 신학계 거목 허혁 교수 서거 20주년 추모예배
한국 신학계의 거목 고 허혁 이화여대 신학과 교수의 제자들이 스승의 20주기를 맞아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한국신약성서연구모임(회장 문명섭)과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창회(회장 이숙진)가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허혁 교수 서거 20주년 기념 추모예배'를 드린다. -
성과속 사이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관에 대해 묻다
조직신학자 전국대회가 열린 가운데 장신대 백충현 교수가 셸리 케이건 죽음관을 비판적으로 분석해 주목을 받았다. 백충현 교수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제주명성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조직신학자 전국대회에서 을 주제로 세속의 죽음관과 성서적 죽음관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
스노든 내부고발, 이 책 하나로 충분하다
전직 미 국가안보국(NSA) 보안전문가 에드워드 스노든은 그동안 비밀에만 가려져 있던 정보기관 NSA의 실체를 고발했습니다. 미국 시사만화가 테드 롤은 그의 폭로가 몰고 온 파장을 카툰으로 정리해 이란 책을 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노든이 본 것과 동일한 정보를 열람한 NSA요원 수 천 명이 … -
'관상 기도'의 뿌리 플라톤 사상까지 맞닿아
'관상 기도'하면 기독교 신비주의 전통에서 유래된 신비 체험의 일종으로 설명되곤 합니다. '관상 기도'를 놓고 이단적이다 아니다 라는 등 설왕설래들이 있어 왔는데요. 적어도 '관상 기도'의 어원학적 뿌리를 추적하니 기독교 신비주의 전통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던 플라톤의 사상과도 맞닿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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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여호와는 나의 목자"
"우리 모두는 마라토너입니다. 42.195km, 그 끝을 알 수 없는 먼 길을 달리는 마라토너들입니다. 이 긴 인생의 ... -
학술2025 아시아기독교사학회 봄 정기학술대회 개최
2025 아시아기독교사학회 봄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강의동 ... ... ... -
교계/교회2025년 제4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 열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기후정의위원회(위원장 백영기)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 ... ... ... -
학술한국종교학회·이화여대 철학연구소 춘계 공동심포지엄
한국종교학회와 이화여대 철학연구소가 춘게 공동심포지엄을 오는 31일 오후 1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갖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