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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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공 김재준과 추양 한경직, 신앙노선을 달리한 이유는
동시대 한국교회 내 한쪽은 진보를, 한쪽은 보수를 대표했던 두 거장 장공(長空) 김재준 목사(1901~1987)와 추양(秋陽) 한경직 목사(1902~2000). 이들이 신앙노선에 있어 각기 다른, 그것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내달리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이에 관한 논의가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한 … -
오늘날 절망의 상황에 “하나님 은총에선 ‘희망’”
방한 중인 몰트만 박사가 한국교회 목회자 및 신학자들과 대담을 진행했다. 2일 오후 6시 신촌성결교회에서 신촌포럼이 주최한 이날 특별대담에서 몰트만 박사는 교회와 정치의 올바른 관계를 비롯해 근자에 ‘희망의 윤리’를 펴낸 이유 그리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견해까지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는 … -
제30회 신촌포럼, 몰트만 박사 초청 대담
제30회를 맞은 신촌포럼(대표 이정익 목사)이 2일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희망의 신학자’ 몰트만 박사를 초청,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에는 신촌성결교회 담임 이정익 목사,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 호서대 강일구 총장 등이 참여했다. -
현대신학 소개에 일생 바친 故 허혁 박사 추모회 개최
‘한국신약성서연구모임’이 당대 성서해석의 새로운 틀인 ‘비신화화’란 성서해석학을 창안해 낸 루돌프 불트만의 책을 중심으로 독일 현대신학의 주요저서를 번역하는데 큰 공헌을 한 신약학자 허혁 박사 15주기 추모회를 갖는다. -
조직신학자들, 다문화 사회의 ‘혼종성’ 개념에 응답 나서
통계상으로 외국인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오늘날 한국사회는 싫든 좋든 ‘나’와 다른 전통과 문화를 지닌 이들을 벗 삼아 살아야 할 상황에 내던져저 있다.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닐터, 28일 열린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대회에선 다문화 사회에 처한 기독교(신학)의 과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이 진행돼 … -
한신대 e-비즈니스학과, 취업 명문학과로
한신대(총장 채수일) e-비즈니스학과(학과장 김상욱)가 취업 명문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신대는 “e-비즈니스학과가 경기도 평생교육국 주관사업인 ‘2012년도 취업예약형전공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세부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간식 먹고 시험 잘 보세요”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중간고사 기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신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한신가족 사랑나눔’ 행사는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늘 25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 한신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된다. -
“풍요 잃고 싶지 않은 욕망, 밀양 노인의 미래 앗아가”
누군가의 편의를 위해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 측면에서 원전 문제와 맥을 같이하는 송전탑 문제에 대한 종교,신학적 성찰이 제시돼 관심을 모은다. 23일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창립 기념 심포지움에서 이정배… -
제28회 장공사상연구 목요강좌 개최
제28회 장공사상연구 목요강좌가 내달 3일 오후 5시 한신대 신학대학원 장공기념관 3층 2311호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금번 강좌는 ‘한경직 목사의 삶과 사역, 그리고 그 영향’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김은섭 박사((사)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연구목사)가 발표를, 연규홍 한신대 교수가 논평을 맡는다. -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 개최
한국조직신학회(회장 최인식 서울신대 교수)가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오는 4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촌성결교회에서 갖는다. 금번 대회의 전체 주제는 “종교 갈등인가, 종교 평화인가? 다문화ㆍ다종교 시대 교회의 선택”이다. -
사건적 행위자들에서 ‘다시, 민중신학을 말하다’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민중의 시대는 끝났다", "민중신학은 죽었다"는 보수 신학계의 조소에 반론을 제기하며 오늘날 이 시대 절실히 요구되는 민중신학의 필연성을 역설한다. 연중 기획 강좌로 개설되는 봄학기1- ‘다시, 민중신학을 말한다’에서 동연구소는 한 번도 시대를 향한 목소리를 낮추… -
연세대 방연상 교수 “21세기 선교는 자기 중심성 포기”
선교하면 지도가 떠오르고, 지도하면 확장이란 개념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또 이러한 맥락에서 확장이란 개념은 정신사적 의미 보다는 물리적인 의미의 영토 확장 논리에 기초를 두는 경향이 강한데 소위 한국교회의 '땅 밟기 기도'는 이러한 선교관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
이단 또는 한국적 기독교 형성과정과 함의탐구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주최하고, 우리신학연구소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포럼이 5회째를 맞는다. ‘이단 또는 한국적 기독교- 통일교, 전도관, 용문산기도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이번 포럼에서는 목원대 김흥수 교수(한국교회사)가 발제자로 나서 통일교 등 종교운동… -
정재현 교수, 물음 꺼려하는 ‘믿음’에 물음표 달다
연세대 정재현 교수(종교철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부원장)가 신앙인들이 거리끼는, 아니 백해무익(百害無益)하다고까지 여기는 ‘믿음’에 대한 ‘성찰’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제껏 신앙인들에게 ‘믿음’에 대해 묻는다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물음은 여지없이 의심을 낳고, 의심은 결국 ‘… -
“에녹과 인자의 동일화, 십자가 이전의 기독론 제시해”
한국신약학회 회장에 취임한 이병학 교수(한신대)가 최근 열린 제103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 논문에서 이 교수는 유대묵시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인 에티오피아어 에녹서의 일부인 ‘비유들의 책’에 나타난 ‘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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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교계/교회"2024년 일반언론 교회 관련 보도 15% 감소"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2024년 일반언론에 비춰진 한국교회'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최근 ...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교계/교회김동호 목사,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 아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