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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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현 교수, 자기 절대화 종교인들에 ‘하나님의 똥’
8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대학원 신학과 채플에서 손호현 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문화신학)가 자기 욕망을 투사하여 하나님이 아닌, 자기를 절대화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에 "‘하나님의 똥’으로서 주제 파악을" 하라고 일갈했다. -
폐기처분 위기 ‘삼위일체론’에 대한 비판적 성찰
전통적 삼위일체론은 그동안 우리 신앙 그리고 삶과는 동떨어진 형이상학적 교리 체계로 이해되어져 왔다. 실천적 의미를 찾아낼 만한 부분이 없었기에 일부 현대 신학자들 사이에서는 폐기 처분의 대상으로 여겨지기까지 했다. -
예수 재림·시한부 종말론에 대한 오해와 이해
한국 신학자들이 기피하는 ‘요한계시록’ 연구는 역설적이게도 세계 신학자들 사이에서는 각광받고 있는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이병학 교수(한신대신학대학장, 한국신약학회장)에 따르면, 이들 신학자들은 인류가 부딪힌 경제 위기, 생태 위기 등 삶의 뿌리를 뒤흔드는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한 대안 … -
한국종교사회학회·한국사회역사학회, 공동 주최 학술대회
한국종교사회학회(회장 김성건 교수)·한국사회역사학회(회장 최은봉 교수)가 ‘리더십 전환기의 대통령 선거와 종교’란 주제로 공동 주최 학술대회를 갖는다. -
소비주의에 대한 기독교인의 성찰과 대안
자본주의 사회의 특징 중의 하나인 ‘소비주의’에 대해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성찰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이하 한교여연)는 오는 14일(수)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소비주의에 대한 기독교인의 성찰과 대안’란 주제로 교회여성토론회… -
신학자들의 ‘요한계시록’ 연구 기피에 “직무 유기”
1992년 10월 28일.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시한부 종말론을 전하던 다미선교회 전국 8천여명의 신도들은 약속 시간인 당일 자정까지 ‘휴거’를 기다렸으나 그들의 기도대로 ‘공중에 들려지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이후 다미선교회는 교계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컬트 집단으로서의 과오를 인… -
볼프에게 주체란 ‘중심의 재설정’ 통한 주체
주체와 타자와의 관계를 묻고, 그 관계를 재설정하는 작업은 오늘날 철학 뿐 아니라 신학계에서도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타자에 대한 배제와 폭력을 내재한 근대 데카르트식 주체 이해에 대한 반동에 다름 아니다. -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제2의 종교개혁은 가능한가’ 심포지엄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이은선, 이하 기독자교수협)가 종교개혁 일을 앞두고 ‘제의 종교개혁은 가능한가’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월 16일(금)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박준철 교수(한성대, 서양사), 한인철 교수(연세대, 조직신학)… -
정양모 신부, 나는 예수를 이렇게 본다
정양모 신부(다석학회 회장)가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전진상교육관 사랑실에서 『나는 예수를 이렇게 본다』(정양모 저)를 교재로 총 8번의 강의를 진행한다. 재단법인 씨알이 주최로 열리며, 개별수강 강좌 당 1만 5천원이다. -
이종윤 목사, WCC-WEA 대화의 시작점 제안
이종윤 박사(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 서울교회 원로목사)가 22일 대치동 서울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학술원 국제심포지움에서 세계교회의 양대 기구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세계복음연맹(WEA) 간 대화의 시작점을 제안했다. -
기독교학술원, 국제 석학 초청 제18회 영성포럼 개최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이하 학술원)이 국제 석학들을 초청, 제18회 영성포럼 국제학술대회를 갖는다. 학술대회는 11월 1일 오전 9시 30분 한국백주년기념관 소예배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요 강연자로는 칼 빌헬름 명예교수(독일, 뮌스터大), 막스 터너 전 교수(영국, 에버딘大), 페터 바이어하우스 교… -
강영안 교수, 『배제와 포용』 특별 강연회
강영안 교수(서강대)가 책 『배제와 포용』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청어람아카데미, IVP가 공동 주관하는 이 강연회는 오는 25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청어람 소강당(4호선 명동역 4번 출구)에서 열린다. -
WCC-WEA, 서로 간 이해 도모 위한 대화 마련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 학술원)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세계복음연맹(WEA) 사이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
대화문화아카데미, 여해포럼 개최
12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한국교회와 정치와의 관계를 모색하는 포럼이 열려 주목을 모은다. ‘2012년 한국정치 그리고 교회’란 주제로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여해포럼이 11일 오후 2시 감리교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대선 앞둔 한국교회 정치참여의 올바른 방향 모색
12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한국교회와 정치와의 관계를 모색하는 포럼이 열려 주목을 모은다. ‘2012년 한국정치 그리고 교회’란 주제로 대화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여해포럼이 11일 오후 2시 감리교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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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개인의 위기 극복에 종교가 도움되냐 물었더니...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신승민, 이하 기사연)은 6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개신교인 인식조사'를 ... ... -
교계/교회"2024년 일반언론 교회 관련 보도 15% 감소"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가 '2024년 일반언론에 비춰진 한국교회'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최근 ... ... -
교계/교회"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행동으로"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8일 제15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정치적 직접 행동에서 사회적 직접 ... -
교계/교회김동호 목사,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 아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