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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근혜는 범죄자, 사면 철회하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연대하는 그리스도인'(아래 그리스도인)은 27일 정오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박근혜 사면을 규탄하는 그리스도인 정오 기도회'를 가졌는데요, 몇몇 참가자들은 "박근혜 사면 철회"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도회에 참여했습니다. -
“박근혜 사면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묻은 결정”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씨를 특별 사면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발이 일고 있는데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연대하는 그리스도인'은 27일 정오 청와대 앞에서 기도회를 갖고 문 대통령을 규탄했습니다. -
[설교] 어둠 속의 빛
"코로나 속 성탄절을 보내며 저는 귀한 빛 조각들 몇 개를 생각합니다. 첫째는 자기 자신의 내면입니다. 우리들 마음속입니다. 코로나로 많은 외부 일정들과 사람들과의 만남이 취소되었을 때, 우리가 가질 수 있었던 은총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속을 깊이 들여다 볼 기회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 -
[설교] 시므온의 노래(Nunc Dimittis)
"Nunc Dimittis!"(주여, 이제는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군요!) 참으로 멋진 말입니다. 온 영혼을 다 바쳐 인생을 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마지막 한마디입니다. 최선을 다했기에, 모든 걸 다 쏟아부었기에 아무 후회가 없는 말입니다. 존재를 다 불태웠기에 재가 돼도 후회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눈크 디미… -
안재웅 이사장, 한국교회 연합운동 잘못된 관행 지적
안재웅 Y연맹유지재단 이사장은 에큐메니칼 운동의 정점에서 사역을 한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2000년대 아시아기독교교회협의회(CCA) 총무를 활약한 바 있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본질을 흩어져 있는 교회 무브먼트를 한데 모으는 연합 운동이라고 확인한 그는 오늘날 한국교회 연합운동이 바게닝 … -
"성탄의 사건은 약자들과 동행하는 사랑의 길 증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NCCK)가 2021년 성탄절 메시지를 냈다. NCCK는 성탄절 메시지에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생명안전의 위기와 인간의 탐욕이 자초한 기후위기로 인해 전 지구생명공동체가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 생명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탄식과 몸부림이 세상을 뒤… -
[성탄메시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
"독일 출신의 신학자 폴 틸리히 (1886-1965) 교수는 나치스 독일이 온 유럽과 20세기 세상을 암흑의 세계, 죽음의 세계로 몰고 가고 있을 때, 미국으로 망명해서, 1945년 5월 나치스 패망 후, [존재에의 용기](1952년) 라는 책을 썼다. 인간의 어두운 실존, 무의미한 인생, 죄책감과 인간 생명의 유한성, 죽음의 불… -
[김경재 칼럼] 가상현실과 삶의 철학: 베르그송, 딜타이, 함석헌을 중심으로
"오늘의 칼럼에서 주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삶의 철학(Philosopie der Lebens)" 이다. 필자는 솔직히 말해서 컴퓨터 문명에서 뒤쳐진, 그래서 활자문명과 아날로그적 사고에 더 익숙해져있는, 사라져가는 노병세대(老兵世代)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현대문명사회와 우리 삶을 폭풍우처럼 휘… -
기독교대선행동, 언론·사법 개혁 정책제안 내놔
2022기독교대선행동이 '기사연 리포트' 최신호에 언론, 사법 개혁 등의 정책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를 뽑는 현 대선 국면에서 반드시 곱씹어봐야 할 제안이라는 판단입니다.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한교총 예방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지난 16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소강석·류영모 목사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설교]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메시아가 태어난 곳이 '구유'라는 사실, 예수님이 태어나신 소식을 가장 먼저 들은 사람들은 '목자들'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소식이 전해진 장소가 '바깥'이었다는 점은 누가가 전하는 첫 번째 성탄절 소식에서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구유, 목자, 들판은 모두 인류의 구원자가 탄생하셨다는 엄청난 사… -
[설교] 선교 목회: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한국 개신교에 대해서 비관적인 전망을 합니다. 저도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이제 막 목회를 시작하는 목사 초년생들을 바라보는 눈길에는 안타까움이 가득합니다. 얼마나 힘들겠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지금이 은혜가 필요한 때요, 참된 구원의 소식이 절실하게 요청되는 때…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한국교회 선거철 잘못된 관행 지적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선거철 한국교회의 잘못된 관행을 뜯어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19일 주일예배 설교 중 유력한 정치 인사들이 교회를 방문했을 때 교회에서 관행처럼 예배 중 그들을 인사시키는 행위에 대해 "그런 엄한 짓을 어떻게 하느냐?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가"라고 반문했… -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부부,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그의 아내인 김혜경 씨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 주일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렸다. -
종교시설 정규 종교활동 인원 축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16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 등과 논의해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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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목회 달인이자 설교 전문가" 김호식 목사 지다
예닮교회 원로 김호식 목사가 지난 18일 소천했습니다. 향년 90세. 김호식 목사는 1974년부터 1986년까지 향린교회, ... -
오피니언[칼럼] 속에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인간실존이 갖고 있는 놀라운 두 가지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곧, '자기기만성'과 비움과 섬김의 ... ... ... -
오피니언[시와 묵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시인(1960- )은 이 시에 체코의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1984)을 ... -
교계/교회"빛과 어둠의 한바탕 싸움이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꺽임 없는 빛'이란 제목의 성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