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BS 영화사업 진출…“한국 교회 줄 선물”

    CBS 영화사업 진출…“한국 교회 줄 선물”

    기독교 방송 CBS가 영화로 영역을 확대한다. 신호탄은 피터 쿠센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의 수입, 개봉이다. CBS시네마의 첫 작품 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의 작사가이자 노예해방에 헌신한 영국 성공회 존 뉴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주연인 사무엘 역은 , 로 우리 관객에게도 친숙한 쿠…
  • [신간]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진솔한 예배”

    [신간]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진솔한 예배”

    예배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 모두의 삶 자체다. 그러나 예배를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독교인은 많지 않다. 오히려 예배 시간에 맞춰 자리를 채운 다음, 강단에서 이뤄지는 목회자의 설교에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이 예배의 전부인 줄 아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 [화제의 신간]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진솔한 예배”

    [화제의 신간]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진솔한 예배”

    예배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이들 모두의 삶 자체다. 그러나 예배를 제대로 이해하고 참여하는 기독교인은 많지 않다. 오히려 예배 시간에 맞춰 자리를 채운 다음, 강단에서 이뤄지는 목회자의 설교에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이 예배의 전부인 줄 아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 [대중문화 에세이] 씁쓸했던 ‘빽 투 더 퓨처 데이’

    [대중문화 에세이] 씁쓸했던 ‘빽 투 더 퓨처 데이’

    2015년 10월21일 수요일. 이 날은 미국은 물론 세계 영화 팬들에겐 남다른 의미를 가진 날이다. 이 날이 바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SF 영화 의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마이클 J. 폭스)와 브라운 박사(크리스토퍼 로이드)가 30년 뒤 미래로 떠난 날이어서다. [현재 표기법에 따른다면 가 맞다. 그러나 시간여행 3…
  • [대중문화 리뷰] 무난함에 그친 화성 생존기

    [대중문화 리뷰] 무난함에 그친 화성 생존기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 당연한 일이고, 또 이치를 거스를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원숙미가 더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노쇠해지는 기미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사람도 있다. 영화로 범위를 좁혀 보자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전자이고 리들리 스콧은 후자다.
  • [서평] 한국교회 내실적 성장 대안 제시

    [서평] 한국교회 내실적 성장 대안 제시

    한국교회는 지금 양적 성장의 한계에 직면하여 6만 여개로 헤아려지는 교회는 침체와 교인수 감소 추세로부터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는 교회 지도자들의 부덕의 소치만이 아니라 큰 부흥회의 효과가 예전처럼 크지 못하게 된 경제적 부요와 세속주의의 영향도 있다. 국민소득이 선진국의 …
  • [대중문화 리뷰] 약물로 이룬 암 극복 신화

    [대중문화 리뷰] 약물로 이룬 암 극복 신화

    랜스 암스트롱은 그야말로 신화였다. 고환암을 이겨내고 평생에 한 번 우승하기도 어렵다는 ‘투르 드 프랑스’를 일곱 번이나 제패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적어도 약물 복용이 적발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스티븐 프리어스가 연출한 신작 (원제: The Program)은 성공신화의 추악한 이면을 폭로한다. 사실 이…
  • [대중문화 리뷰] 임오화변, 권력갈등이 불러온 참극

    [대중문화 리뷰] 임오화변, 권력갈등이 불러온 참극

    살인은 인간관계를 끝내는 가장 비극적인 방식이다. 살인은 비단 ‘나’와 제3자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남편이 아내를,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죽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존속끼리의 살인행각은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구약성서 창세기에서 카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고, 이를 추궁하는 …
  • [대중문화 리뷰] 꺼져가는 진실에 불을 댕기다

    [대중문화 리뷰] 꺼져가는 진실에 불을 댕기다

    영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물론이다. 지난 8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은 친일부역자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공론의 장으로 끌고 나왔다. 마침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시점이 광복절이어서 의미는 더욱 남달랐다. 이제 소개할 홍기선 감독의 역시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온 작품이다.
  • [리뷰] “국가가 의무이고 국민이 권리다”

    [리뷰] “국가가 의무이고 국민이 권리다”

    “국민이 국민의 의무를 다했을 때는 국가가 의무고, 국민이 권리입니다.” 드라마 에서 진상필 의원(정재영)이 온 몸으로 토해낸 연설이다. 진상필의 연설은 의 송우석(송강호)이 공안세력을 향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외치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어쩌면 진상필…
  • [대중문화 에세이] 나라 밖에서 구하는 사법 정의

    [대중문화 에세이] 나라 밖에서 구하는 사법 정의

    돈과 이윤추구가 지상 가치인 자본주의 세상에서 사법정의를 기대하기는 흡사 나무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일처럼 어려워졌다. 이제 법은 간단해졌다. 돈 있으면 무죄고, 없으면 유죄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법률가 출신 작가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1997년 …
  • [화제의 신간] “당신도 불량 크리스천입니다”

    [화제의 신간] “당신도 불량 크리스천입니다”

    제목부터 도발적인 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데이브 톰린슨이 쓴 『불량 크리스천』(포이에마 刊)이다. 수년간 가정 교회 리더로 섬겼고, 현재는 성공회 신부로 재직 중인 저자는 ‘복음주의 르네상스’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영국에서 복음주의가 부흥하던 1990년대에 이러한 흐름에서 이탈하거…
  • [대중문화 리뷰] ‘갑’을 향해 날리는 강펀치

    [대중문화 리뷰] ‘갑’을 향해 날리는 강펀치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이 같은 진리가 선택적으로 작동한다. 재벌은 엄청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오히려 당당하다. 간혹 감옥에 가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 수감자들에겐 상상할 수 없는 특혜를 누린다. 또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 [북리뷰] 믿음은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에 대한 앎

    [북리뷰] 믿음은 누구를 신뢰할 것인가에 대한 앎

    그리스도교 신앙의 출발점은 창조주 하느님, 그리고 그의 외아들 예수에 대한 믿음이다. 사도 바우로(바울)는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마음으로 믿는 믿음이 구원으로 이어진다고 적는다. 그러나 ‘믿음이란 이거다’하고 쉽고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특히 한국 교회는 믿음 그 자체를 믿…
  • 송강호·유아인 출연 신작 ‘사도’, 시사회

    송강호·유아인 출연 신작 ‘사도’, 시사회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유아인이 출연한 신작 가 9월3일(목)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는 영조가 사도세자를 살해한 임오화변을 소재로 한 정통 사극으로 송강호와 유아인이 각각 영조와 사도세자로 분해 열연한다. 문근영, 전혜진, 김해숙, 박원상,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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