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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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에세이] ‘어벤져스’ 출연진 방한 의미
올해 첫 헐리웃 블록버스터 의 개봉이 임박한 가운데, 조스 웨던 감독과 출연진들이 지난 4월16일(목)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다음 날인 17일(금) 기자회견과 레드 카펫 행사를 갖고 한국 팬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 내한한 배우들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
[포토] 한국 찾은 ‘어벤져스’
올해 첫 블록버스터 개봉을 앞두고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마크 러팔로(헐크) 등이 방한해 17일(목)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1주기임을 감안, 옷깃에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회견에 임했다. -
‘어벤져스’ 감독·출연진, 기자회견 가져
어벤져스가 한국에 왔다. 마블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의 연출자 조스 웨던 감독, 그리고 출연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는 4월16일(목) 방한해 17일(금)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대중문화 리뷰] “빨갱이가 뭐길래...”
제주 4.3사건은 한국전쟁의 전주곡과도 같은 사건이었다. 또한 이슬람국가(IS)처럼 종교적 신념을 내세운 인명살상이 횡행했던 현장이기도 했다. 오멸 감독의 독립 영화 은 양민학살과 반대자에 대한 조직적 제거행위가 이 땅에서 횡행했음을 드러내주는 작품이다. -
[대중문화 리뷰] 제주 4·3사건, 그리고 아일랜드의 ‘피의 일요일’
1972년 1월30일, 이 날은 북아일랜드 데리시 시민들에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날 시민들은 영국의 부당한 탄압에 항의하는 거리시위를 벌였다. 이러자 영국은 공수연대 제1대대를 투입해 진압을 시도했고, 시민 13명이 사망하는 유혈참극이 벌어졌다. 이를 일컬어 ‘피의 일요일(Bloody Sunday)’라고 한다. … -
[대중문화 리뷰] 무엇을 위한 수난인가?
멜 깁슨의 2004년 작 (원제: The Passion of the Christ)는 예수의 고난을 가장 잔혹하게 묘사한 영화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는 영화라는 예술 장르의 등장 이전에도 문학, 회화, 음악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었다. 그야말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였던 셈이다. 그러나 처럼 예수를 … -
[대중문화 리뷰] CBS 신천지 때리기, 언론을 동원한 밥그릇 싸움?
말문을 열기가 조심스럽다. 자칫 수고한 제작진에게 누가 될 수 있어서다. 또 이토록 미욱한 주장이 신천지에게 힘을 실어줄 위험도 다분하다. 그러나 신천지 같은 사이비 종교집단이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특히 젊은 영혼들을 도둑질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이야기를 풀어가… -
[북 리뷰] 한국교회의 바탕은 성경인가?
정언향교회 권영진 목사가 쓴 『성경, 오해에 답하다 – 한국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 성경상식 30가지』를 읽고 난 뒤 든 의문이다. -
김성근 감독, “지도자의 기본은 순수한 마음”
‘야신’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다큐멘터리 영화에 출연해 화제다. 화제의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의 족적을 기록한 이다. 김성근 감독은 SK 와이번스 감독에서 물러난 뒤 고양 원더스를 맡아 3년 동안 통산 90승 25무 61패를 기록했다. 고양 원더스 선수들은 기존 프로… -
[대중문화 리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표현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 먼저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외압 논란은 급기야 부산영화제의 존립을 뒤흔드는 양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난 해 10월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작품을 상영하는 것은 바… -
[북 리뷰] 과학과 종교는 대척점에 있는가?
과학의 발달은 기독교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종교개혁 이전 가톨릭교회는 종교적 권위를 지키기 위해 과학을 탄압했다. 이탈리아의 사제 조르다노 부르노가 “태양은 무한한 우주에 존재하는 하나의 항성”이라는, 지금 시각에선 너무나 당연한 주장을 했다가 산 채로 화형당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과… -
[대중문화 리뷰] 왜 케네디 암살 음모론은 사라지지 않을까?
1963년 11월22일 오후 12시30분, 존 F. 케네디 대통령 부부를 태운 무개차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시 데일리 광장을 천천히 지나고 있었다. 이 순간 갑자기 총성이 세 차례 울려 퍼졌다. 대통령은 피투성이가 됐고 데일리 광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으로 돌변했다. 피터 랜즈먼 감독의 영화 (원제: Parkland)는 바… -
[대중문화 리뷰] 부도덕한 권력의 횡포에 맞선 선택
권력은 양면적이다. 마치 칼이 의사의 손에 들려 있으면 생명을 살리는 메스가 되지만, 악인의 손에 들어가면 생명을 빼앗는 흉기가 될 수도 있는 것과 같다. 이른바 ‘철혈정책’으로 독일을 부강한 근대국가로 성장시킨 비스마르크가 전자의 예라면, 극한의 공포정치로 정적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한 … -
[북리뷰] 법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가?
법의 문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열려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기실 법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권력의 역사는 법정의 역사와 일치하게 되어 있다. -
[대중문화 리뷰] 법은 하나야! 나에게도 저들에게도!
“법은 하나야. 나한테도 당신한테도!”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SBS 월화드라마 의 극중 대사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은 하나다. 아니, 하나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힘 가진 쪽은 온갖 불법, 탈법을 저질러도 법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간다. 반면 힘없는 쪽은 사소한 잘못이 빌미가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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