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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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종교를 갖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종교를 갖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종교 없음』은 ‘비기독교인’의 증가 현상과 관련하여 직시해야 할 ‘기독교의 문제점’들을 일깨워준다. 또한 영성과 종교를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교회가 먼저 ‘자기혁명’을 완수할 때, 신앙을 거부하고… -
[대중문화 리뷰] 스파이 영화에 보내는 러브레터
매튜 본의 영화는 유쾌하다. 어딘가 모르게 비꼬는 어투 같으면서도 존경심은 잊지 않는다. 그의 2010년 작 이 그랬다. 수퍼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를 비꼬는 듯 하면서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다음 해 연출한 는 아주 진지했다. 그는 3편부터 점차 내리막길로 치닫던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 -
[북리뷰] 성공회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성공회’(Anglican Church)는 낱말 뜻 그대로 영국 교회다. 성공회는 대륙과는 다르게, 전적으로 영국적 전통에 따라 개혁의 길을 걸어왔다. 성공회가 종교개혁 전통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영국이 유럽 대륙에서 차지하는 지리적 입지만큼이나 독특하다. -
[북리뷰] 새 저서 『영적 분별』, 한국교회의 영적 분별에 대한 10가지 기준 제시
21세기는 성령의 시대인 동시에 치열한 영적 전쟁의 시대이다. 매일 우리는 21세기 과학과 철학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영적 현상들을 오늘 우리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삶에서 체험하고 있다. 부정적인 영적 현상으로는, 이단과 사이비 종교들의 활동 및 전국적 사령(死靈)… -
[대중문화 리뷰] 미국과 북한, 누가 더 위험할까?
헐리웃은 은연중에 미국의 지배이데올로기를 드러낸다. 영화 곳곳에 지배이데올로기를 숨겨 놓고 관객들의 의식에 교묘히 파고든다는 의미다. 2013년 6월 개봉했다가 조용히 간판을 내린 (원제: Olympus Has Fallen)은 미국이 한반도를 바라보는 시각과 지배전략이 잘 드러난 영화다. -
[대중문화 리뷰] 미래의 명감독 러셀 크로우를 만나다
‘막시무스’ 러셀 크로우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지난 1월17일(토)부터 20일(화)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기자회견, 레드카펫, JTBC뉴스룸 출연, 전쟁기념관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방한 일정 내내 소탈한 모습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에서 폭발적인 힘으로 경기장에 운집한 군… -
[북리뷰] ‘그때 거기’의 언어가 ‘지금 여기’에 속삭이는 의미
미국 성공회의 일원이자 역사적 예수를 연구해온 저명한 성서신학자 마커스 J. 보그가 지난 1월21일(수) 별세했다. 향년 72세. 그는 인류학자가 되고 싶어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가 후에 정치학과 철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그는 대학시절 종교적 의문으로 열병을 치렀고, 이에 대학 졸업 후 뉴욕 유니온… -
[포토] 익살스런 포즈의 러셀 크로우
감독 데뷔작 홍보차 한국을 찾은 명배우 러셀 크로우가 1월19일(월) 오전 서울 강남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명패를 들고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러셀 크로우, “리들리 스콧과 잘 맞아”
감독 데뷔작 홍보차 한국을 찾은 호주 출신의 명배우 러셀 크로우가 1월19일(월) 오전 서울 강남 리츠 칼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대중문화 리뷰] 영웅을 바라보는 연민어린 시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는 ‘연민’이다. 그가 2000년대 들어 내놓은 작품을 되짚어 보자. , , 이오지마 2부작 , , , , 에서 최신작 까지 거의 매년 작품을 내놓았다. 여기서 ‘연민’은 이들 작품 모두를 일관되게 관통하는 시선이다. -
러셀 크로우, 한국 찾는다
, , , 의 명배우 러셀 크로우가 오는 1월17일(토) 한국을 찾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토요일 처음 한국을 찾는다. 서울 관련 정보를 알려 달라. 나의 한국행을 아는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
[대중문화 리뷰] 참된 치유는 자기극복
어느 새부터인가 치유를 뜻하는 ‘힐링’이란 낱말이 일상 언어에 깊숙이 파고 들어왔다. 무엇을 하든 힐링이다. 여행을 떠나도, 책을 읽어도, 차를 마셔도 힐링을 위해서 한다. 힐링이란 낱말이 주는 이미지는 찌든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벗하면서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는 일이다. 그러나 꼭 이렇게 … -
[대중문화 에세이] 액션 배우 리암 니슨
배우 리암 니슨은 액션 배우다. 그의 풍모는 190cm의 키 말고는 액션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액션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텔론 같은 근육질도 아니고 시리즈의 톰 크루즈처럼 외모가 빼어나지도 않다. -
“이 날들을 그대들과 함께 더불어 살고 싶습니다”
이 책은 디트리히 본회퍼가 1927년부터 1944년 사이에 쓴 묵상, 설교, 연구서, 편지, 기도와 시, 비망록 등에서 발췌한 글들로 엮었다. 그의 글을 시간순으로 배열하지 않고 교회력에 따라 주제별로 배치한 것은 독자들이 매일매일 1년간 묵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엮은이의 배려이다. 이 책의 매일매일의 … -
성폭력 피해자, 치욕으로부터 은혜의 자리로
저스틴 S. 홀컴과 린지 A. 홀컴 부부가 저술한 『디스그레이스, 디스를 벗다』(홍성사, 2014)는 저자들이 성폭력 상담을 오랫동안 해온 목회 경험과 학문적 바탕 위에서 “예수가 우리를 대속한 사건만이 받아들이기 힘든 그 사건에 대한 무수한 질문에 해답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하고자 한다. 그들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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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이화여자 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환대
"세상 사람들은 지금도 위로 올라가는 것, 상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낮아지는 것을 부끄러운 일로 ... ... -
교계/교회"세상 불의와 혼란에 교회는 침묵하지 않아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 ... -
교계/교회"한국 보수교회들, 직접 민주주의 큰 뜻 인지해야"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24일 제13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인류의 직접 민주주의를 향한 실험이 ... -
교계/교회"빛과 어둠의 한바탕 싸움이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꺽임 없는 빛'이란 제목의 성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