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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총장 “한국 장로교 총회장, 권력 내려 놓아야”
23일 서울교회(이종윤 목사)에서 열린 칼빈 탄생 5백주년 기념대회 마지막 날엔 패널토의 시간에 첫 발제자 손봉호 박사(동덕여대 전 총장)가 장로교의 제도 중 총회장, 교회 직분자들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참석한 신학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 박사는 “칼빈에 따르면 장로교의 총회장은 총회에… -

“기도는 춤! 하나님과 스텝을 맞추며 기도하라”
“기도 중에 상상력을 동원하라고 하셨는데 이런 인위적인 수단이 기도와 영성운동에 도움이 됩니까?” 23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교회 컨퍼런스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유해룡 교수가 강의 중 잠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자 여기 저기서 빗발치는 항의성 질문이 이어졌다. 이 같은 공… -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대회 둘째날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22일 서울교회(이종윤 목사)에서 열린 칼빈 탄생 5백주년 기념대회 둘째날엔 칼빈신학의 공로자에게 기념패를 수여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한 학자들은 이종성 박사, 한철하 박사, 신복윤 박사, 정성구 박사, 이수영 박사, 이종윤 목사 등이다. -
동아시아가 화해하고 공생할 방법은
NCCK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교회재일동포인권선교협의회 그리고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22일 광주 YMCA 다산 수련원에서 개최한 제14차 국제 외등법 심포지엄이 24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시아의 화해와 공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선 한일 합방 99년을 앞두는 해로 한·일·재일교… -

최일도 목사 “대형교회 버스에 총질 해서야 되겠느냐”
22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교회 컨퍼런스 강사로 나선 최일도 목사(다일교회)가 강연 말미에 눈시울을 붉혔다. '영성과 사회적 실천'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 최 목사는 마지막으로 지난 10개월간 안식년을 가지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 하나를 소개했고, 말하는 중 몇번이고 눈물을 … -

한완상 박사 “노무현의 죽음은 자살 아닌 순교”
한국교회의 기득권층을 정면 비판한 '예수 없는 예수교회' 저자 한완상 박사(전 한성대 총장)가 본지 제휴지인 '르몽드디플로마티크' 6월호 인터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변절한 지식인들과 부패한 기득권 세력이 집단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도덕적 순결을 공격했다”며 노 전 대통령의 … -

제5대 한신대 총장에 채수일 교수
학교법인 한신학원이 제5대 한신대 총장에 채수일 교수를 선임했다. 지난 18일 재단이사회에서 14명의 이사들은 총장 후보로 등록한 윤응진, 채수일 교수의 소견 및 학원 장기 발전계획을 듣고, 채수일 교수를 최종 선출했다. -
경찰 목요기도회 관계자들 소환조사키로
경찰이 목요기도회 관계자를 미신고 집회 등을 이유로 소환조사키로 했다고 CBS가 19일 보도했다. 지난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한미 FTA 저지와 민주회복을 위한 목요기도회가 경찰에 신고, 접수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

목회자 1022명 시국선언 기자회견
‘한국교회 목회자 10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18일 오전 11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선언에는 진보적 성향의 목회자들 102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선언에 참여한 목회자들의 소속교단은 예장(통합), 기하성, 기장, 감리교, 구… -
한국교회 목회자들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또 한 번의 시국선언이 열렸다. 18일 오전 11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10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열린 것. 진보적 성향의 목회자들 1022명이 자발적으로 이번 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의 소속교단은 예장(통합), 기하성, 기장, 감리교, 구세군, 성공회 등으로 다양하며, 권오성 NCCK… -
"권력과 야합하는 한기총을 규탄한다"
"권력에 시녀노릇하는 한기총은 각성하라" "누가 당신들을 우리의 대표로 세웠습니까""한기총은 공의를 좇으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가 지난 6월 12일에 낸 시국성명에 반박하는 기자회견이 18일 오후 2시 한기총 사무실이 위치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40분 동안 열렸다.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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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전광훈 막말 규탄했다 피소된 NCCK 여성위 "승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여성위원회가 지난 2021년 여성 비하 발언으로 막말 파문을 일으킨 전광훈씨를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