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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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흑인 감리교 목사들, 인종차별 대처 지침문서 발표
미국흑인감리교 교회의 지도자들이 9월23일(수) 미국 워싱턴 D.C.에서 예배와 기자회견을 갖고 운동에 전 세계 교회가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그 방안으로 흑인 청년들에게 투자하기와 인종차별 조장 정책을 변화시킬 활동에 참여하기 등을 제안했다. 이 제안들은 교회와 공동체가 인종차별에 … -
세계선교회의, “전도의 다원적 특성 구체화해야”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세계선교협의회(CWM)는 호주 시드니에서 9월5일부터 13일까지 회의를 갖고 전도의 개념과 전도의 다원적 양상에 관해 논의했다. 이 회의는 사역과 전도에 관한 WCC 문서 에 표명된 정신을 토대로 조직되었다. 이 문서는 교회가 “복음을 설득과 성령의 인도와 신념으로 전달하기 위해… -
“물과 위생에 관한 인권, 정부·교회 책임져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인권협의회 제30회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브라질, 독일, 스페인의 팀들은 9월16일(수) 안전한 음용수와 위생에 대한 인권을 담당하는 유엔특별보고관 레오 헬러 교수와 함께 물과 위생에 대한 구매가능성(affordability)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세계보건기구(WHO)… -
동성결혼 허가서 발행 거부 데이비스 둘러싼 논쟁
공화당 대통령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9월4일(월) MSNBC의 사회자들과 나눈 대담에서 켄터키 주 로우언 군청서기 킴 데이비스는 “국가의 법”을 따라서 동성결혼 허가서를 발행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자신이 데이비스의 경우와 관련하여 “사안의 양면을 모두” 보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발… -
“미국은 시리아 난민 10만 명 수용해야”
(CWS)와 (LIRS) 등 기독교봉사단체들은 미국정부가 다가오는 회계연도에 시리아 난민 10만 명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인원은 세계의 타 지역 출신 난민의 수용 숫자를 10만 명으로 상향하는 것과 별개로 요청하는 숫자이다. 이 두 단체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 일을 위해 상호협조하고 있… -
캐나다연합교회, 이스라엘 경제제재 필요성 확인
캐나다연합교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점령지 사이의 긴장을 평화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불법적인 정착촌에서 운영되는 사업체에 대해 경제제재 조처를 실시하려는 압박정책을 도모하고 있다. 최고의결기구인 총회에서 채택된 헌의안들은 팔레스타인 점령 종식을 위해 이스라엘에 경제적 압박을 … -
중동 난민의 무국적 상태에 관한 워크숍 열려
중동교회협의회(MECC)는 9월6일(일)부터 10일(목)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의 세이데트 엘 야발 수도원에서 중동지역 난민들의 국적상실 상태(statelessness)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타인, 시리아와 그밖에 아시아, 유럽, 북미로부터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
유럽교회 난민사태 공동대처 필요
세계교회협의회(WCC), 유럽교회협의회(CEC), 유럽이민자를위한교회위원회(CCME)는 9월10일(목) 공동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유럽교회들이 현재의 난민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공조할 것을 권고했다. 성명은 “이러한 위기의 순간에 에큐메니칼적인 협조를 이루는 일은 특히 중요하다. 우리의 다양한 활동들의 … -
“국가가 인종차별 대처해야”
미국흑인 감리교회 지도자들이 9월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인을 위한 자유와 정의”라는 표제의 대회를 열고 국가가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할 것과 인종평등을 실현할 법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 대회에는 흑인감독교회파(AME) 시온교회, 기독교 감독교회, 연합미국감독교회 등의 대표… -
“유럽은 난민 지원에 책임 느껴야”
울라프 트베이트 세계교회협의회 총무는 9월4일(금) 논평을 발표하고 최근 유럽으로 오는 난민들이 겪는 위기상황과 관련하여 유럽 국가들의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모든 유럽 국가들이 자신과 가족들의 피난처 및 안전과 더 나은 미래를 찾기 위해 온 사람들을 수용하고 지원하는 데 적절한 책임을 … -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조화롭게 지내길”
9월1일부터 ‘창조세계 주간’이 시작됐다. ‘창조세계 주간’은 본래 동방정교회의 교회력 시작을 알리는 9월1일부터 아씨시의 성 프란시스코 축일인 10월4일까지의 5주간을 일컫는다. 1989년부터는 세계교회가 함께 이 주간을 지키게 되었는데 교회와 성도들은 특별히 창조세계, 생태정의, 땅과의 평화 … -
“물 문제 해결에 신앙공동체 잠재력 발휘해야”
행사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8월23일(일)부터 28일(금)까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스톡홀름 국제 물 연구소가 주관했으며 주제는 “발전을 위한 물”이었다. 이 주간에 전 세계의 물 관련 학자들, 정책입안자들, 활동가들, 사업개발자들 등이 모여서 관계망을 구성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새로운 사고를 함… -
IS 문명파괴 행위, 극단 치달아
이슬람 수니파 급진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문명 파괴행위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UN훈련연구기구(UNITAR)는 현지시간으로 8월31일(월) 시리아 고대도시 팔미라에 있던 벨 사원이 IS에 의해 파괴됐다고 발표했다. 벨 사원은 셈족이 벨 신을 숭배하기 위해 기원전 32년 건축을 시작해 기독교가 전해지… -
프란시스코 교황에 동성혼교리 혼선 수습청원
프란시스코 교황은 8월26일(수) 5명의 추기경을 포함한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성혼과 이혼 등의 문제에 관한 로마가톨릭의 입장에 대해 사회 내에 “만연한 혼선”을 수습해 주도록 요청하는 청원서를 접수했다. -
교회지도자들, 평화교육 강조
가 8월16일(일)부터 21일(금)까지 이탈리아 프랄리의 아가페 에큐메니칼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캠프는 이탈리아의 왈덴시안 교회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목회자, 활동가, 학생, 사회복지사, 예술가,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안보의 개념을 탐구했으며 정의에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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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극우 정치세력, 과거 파시즘의 기억 떠올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에큐메니칼신학과교육위원회(오세조 위원장), ... -
학술"칼뱅의 국민저항권은 무력항쟁 아냐"
한국 사회 속 극우 세력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광훈의 "국민저항권이 헌법 위에 있다"는 발언과 서울서부지법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향린의 신앙고백"
"지난 정권의 내란 사태는 수 천 년의 시공간을 훌쩍 넘어서 주술사와 사이비 목사와 법률가들이 합작해서 만든 ... -
국제국제 신앙 단체들, 세계 금융 변혁의 "중대한 순간" 주목
제4회 개발재정 국제회의에 맞춰 전 세계 6억 명이 넘는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신앙 기반 단체들은 세계 금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