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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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는 기독교의 뿌리…관계를 모색해야”
기독교와 유대교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공유하는 회의가 로마에서 6월28일(일)부터 7월1일(수)까지 개최됐다. 이 회의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공식문서 중 (Nostra Aetate)이 발표된 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 문서는 기독교가 이웃종교, 특히 유대교에 대해 핵심적인 관문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 -

얀 후스 사거 600주기 기념식 열려
7월6일은 600년 전 체코의 종교개혁가이자 사제이며 철학자인 얀 후스(Jan Hus)가 콘스탄츠의 화형대에서 이단자의 누명을 쓴 채 죽은 날이다. 유럽사에 있어서 두드러진 인물 중의 한 명인 후스에 대해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유럽지역 회장인 앤더스 베여리드 명예주교는 정중한 찬사를 바쳤다. 체코 프라… -

미 무슬림 단체, 흑인교회 지원 나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미국 남부 흑인교회 6곳이 의문의 화재를 당한 가운데 무슬림 단체들이 흑인교회 지원에 나섰다. 미국 인터넷 뉴스매체인 ‘허핑턴포스트’지는 현지시간으로 7월7일(화) ‘Muslim Anti-Racism Collaborative(MARC),’ ‘The Arab-American Association of New York(AAANY),… -

이슬람국가(IS), 또 다시 고대유물 훼손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고대 유적을 파괴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는 현지시간으로 7월3일(금) IS가 시리아의 고도 팔미라에서 도굴한 유적들을 파괴하는 동영상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SNS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동… -

EAA, “기아종식 운동은 신앙생활의 일부”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산하기관인 에큐메니칼 정책제안 연맹(EAA)은 6월29일(월) 전 세계의 교회와 개인들이 유엔의 “기아종식”(Zero Hunger)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가칭 WCC-EAA의 책임자인 마노즈 쿠리안 박사는 이 운동을 ‘생명을 위한 식량’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각시켰다. 그는 … -

미 흑인교회 6곳, 잇단 화재 피해 입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흑인교회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인근 주에 있는 5개 흑인교회에서 연속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21일(일) 테네시주 녹스빌을 시작으로 24일(수) 조지아주 메이컨,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과 테네시주 깁슨 카운티, 26일(금) 사우… -

‘인종청소’ 무세베니가 하나님의 사람?
최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그가 지난 해 2월 서명한 반동성애법 때문이다. 당시 무세베니 대통령은 동성애로 적발된 초범에게 최고 14년의 징역형을, 그리고 상습적인 동성애나 청소년 또는 장애인을 상대로 한 동성애에는 종신형까지 … -

WCC, 핵무기 철폐 위한 교회지도자들의 순례 실행
오는 8월6일과 9일은 70년 전에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이다. 그 끔직한 파괴가 있은 뒤 한 평생이 지난 뒤에도 40여개 정부가 여전히 핵무기에 의존해 있다. 9개국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31개국은 미국이 자신들을 대신하여 핵무기를 사용해줄 것을 요청할 의향을 갖고 있… -

종교간 대화, 기후·인권 문제 영적차원서 접근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은 6월22일(월) 유엔인권협의회의 부대행사로서 공개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토론회의 주제는 “인권과 기후변화: 영적인 차원과 파리 회의 대책”이며, 기후변화와 인권의 문제를 윤리적이며 영적인 관점에서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종교단체 대표들과 기후변화, 정의 및 인… -
NCCK’s letter to UCC, saying about Anthrax bacteria
On June 23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 (NCCK) sent a letter to United Church of Christ in the US (UCC) about anthrax bacteria fedexed to US military bases in Korea. Since the 1980s, UCC has been known to show solidarity for peace, reconciliation and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

트베이트 총무, 생태 책임 언급한 교황회칙 환영
프란시스코 교황은 6월18일(목) 발령한 회칙 (Laudato Si)를 통해 교회와 에큐메니칼 기관들이 지난 수십 년간 지구 보존과 기후정의 문제에 관해 무슨 일을 해왔는지를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는 환영 입장을 밝히며 “지금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함께 져야 할 책임… -

미 흑인교회, 총기사고로 9명 희생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17(수) 오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타운의 엠마뉴엘 아프리칸 감리교 감독교회(Emanuel African Methodist Episcopal Church, EAMEC)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총기사고로 인해 담임목사인 클레멘타 핑크니를 포함, 모두 9명이 사망했다. 희생자들은 성경공부 모임을 하다 참변을 당했다… -

“유대교와 기독교는 서로 이해할 수 있는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6월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독일개신교 교회의날(Kirchentag) 행사 중 6월5일(금)에 개최된 “그 백성은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은 행사 참석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주제 속의 ‘백성’은 자신들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지칭하는 유대교인들과 기독교인들을 가리킨다. -

트베이트 총무, “인간은 창조물에 대한 책임을 무시할 수 없어”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독일개신교교회의날 기념 예배에서 “인간은 창조물에 대한 책임을 무시할 수 없다”고 선포했다. 6월4일(목)에 거행된 예배에서 그는 “하나의 세계 속의 정의와 평화”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생명의 정원을 돌볼… -

종교단체 지도자들, 핵확산금지조약검토회의서 핵무기 금지 촉구
핵확산금지조약(NPT)검토회의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5월1일(금) 191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등 50여개 종교단체의 대표들은 시민사회단체 제안 순서를 통해 회의 참석자들에게 “핵무기는 우리 모두의 신앙 전통과도 상응하지 않는다”며 핵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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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