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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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CATI, 범세계 에큐메니칼 신학교육 선도하기로 결의
세계화의 과정에서 기독교의 면모가 다양해지자 신학교육에 있어서도 다양성이 포착되고 있다. 교회가 타종교와 공존하는 현실을 직시하며 신학교육기관연합회세계회의(WOCATI, World Conference of Associations of Theological Institutions)의 집행부는 에큐메니칼 신학교육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 -
2014년 연합감리교여성총회: 여자들이 이룬다
지난 4월 27일에 2014 연합감리교 여성총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루어내라”는 주제 아래 여성들이 교회와 공동체 및 사회에 다대한 기여를 했음을 부각시켰다. 총회의 연사들 중에는 전직 미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도 있었는데 그녀 또한 연합감리교여성회의(UMW)의 회원이다. -
생명의 해석: 아들을 죽인 사형수 용서
2014년 4월16일자 가디언지(The Guardian)에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사형수를 용서한 피해자 부모의 미담이 실렸다. 이란에서 있었던 이 일은 피해자인 압둘라의 어머니가 사형집행을 기다리던 발랄의 뺨을 때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란의 키사스(qisas 보복법)에 따르면 가해자의 사형집행에 피해자 가족이 동… -
유럽과 미국 교회 상호간 세례 인정키로
교회일치운동이 큰 수확을 거두게 되었다. 수많은 유럽 및 북미 교회 단체들이 세례를 상호간 인정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대다수 기독교가 관행에 따라 세례식을 거행하여 예비신자들을 받아들이는 부활절 다음 날 스위스 교회 단체들(로마가톨릭, 개혁교회, 감리교회, 구 가톨릭, 성공회 및 루터교)은 … -
갈라진 동서방교회, 올해 부활절 공동으로 기념예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베드로전서1장3절)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부활절을 앞두고 메시지를 발표했다. 울라프 트베이트 WCC 총무… -
투투 주교의 『용서의 서』: 용서는 결국 자신을 위한 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성공회 대주교를 역임한 데스몬드 투투는 말한다,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라고. 용서하기 위해서는 훈련해야하고 정직해야 하며 열린 마음을 갖고 시도해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철폐운동의 선도자였던 그가 용서에 관하여 새로운 저서(『용서… -
“교회들은 사순절 기해 기후변화에 경각심 고취하길”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사순절을 기도와 묵상의 절기로 지킨다. 이 기간 동안 교회들은 그들의 공동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문제인 기후변화에 반응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
『에큐메니칼 리뷰』: 현대 신학의 전지구적 상황에 주목하다
『에큐메니칼 리뷰』의 2014년 3월호에서는 2013년 가을에 대한민국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된 강의, 연구 및 행사 등을 통해 선도적인 학자들과 학생들이 제공한 에큐메니컬 신학의 전지구적 상황에 관한 성찰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이번 호의 표제는 “모든 새로운 것들: 신앙, 조직, 미래”이다. 기고자… -
안드레 콕스 세계 구세군 대장, 2014 부활절 메시지 내
세계 126개국 구세군의 수장 안드레 콕스 대장이 2014 부활절 메시지를 냈다고 구세군대한본영이 4일 전했다, 콕스 대장은 부활절 메시지에서 무엇보다 ‘자유’의 탈을 쓴 물질주의가 가져오는 폐해를 지적하며, 이로부터 돌이킬 것을 촉구했다. -
‘에큐메니칼 워터 네트워크’, 물을 생각하는 사순절 이끌어
‘에큐메니칼 워터 네트워크’(EWN)는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어떻게 보다 잘 관리할 수 있으며 다른 존재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겠는지에 대해 성찰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2008년 이래로 이 단체는 사순절 7주 기간 동안 물에 대한 주간 명상 자료 등… -
에큐메니칼 워터 네트워크, 물을 생각하는 사순절 이끌어
‘에큐메니칼 워터 네트워크’(EWN)는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어떻게 보다 잘 관리할 수 있으며 다른 존재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겠는지에 대해 성찰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2008년 이래로 이 단체는 사순절 7주 기간 동안 물에 대한 주간 명상 자료 등… -
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법안 서명…국제사회 ‘파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참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 정식 서명했다. 지난 15일과 16일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세출법안에 대한 서명식을 가진 것이다. -
WCC, 시리아 갈등의 종식 위해 평화 기도 요청
세계교회협의회(WCC)가 21일(현지시각) 시라아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고삐를 늦추지 말 것을 요청했다. WCC는 지난 2일 말로울라(Maaloula)의 역사적인 마을 내에 있는 성 데클라(Thecla) 수도원에서 유괴된 12명의 수녀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으며, 또 그에 앞서 납치된 시리아 정교회 및 그리스… -
WCC, 故 강문규 박사 추모…“에큐메니칼 운동에 큰 기여”
세계교회협의회(WCC)가 18일 소천한 故 강문규 박사(82)를 애도하며 그가 에큐메니칼 운동에 큰 기여를 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WCC 울라프 픽쉐 트베이트 총무는 서한에서 "강문규 박사는 다양한 자격과 모양으로 에큐메니칼 운동에 헌신했다"며 "WCC의 지도자로서 또한 소속 교단인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인… -
세계교회 지도자들,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추모
세계교회 지도자들이 넬슨 전 만델라 대통령 타계 소식에 애도의 표시를 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픽쉐 트베이트 총무는 "넬슨 만델라는 인종을 따라 고의적으로 나뉜 국가를 화합하게 한 지도자로 기억된다"며 "그는 놀라운 성품으로 100년간 이어진 식민주의, 압제, 차별의 시대를 지나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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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장신대 탄핵반대 집회 둘러싸고 학내 갈등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일부 장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측이 이들을 억압하고 ... -
교계/교회"윤석열은 자중하고 심우정은 사퇴하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시국회의(상임대표 김상근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관련해 8일 ...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설교] "젊은이여! 젊을 때에, 젊은 날을 즐겨라"
"우리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대화하기 어려운 기성세대를 두고 이르는 말이 '꼰대'이지요. 더 심한 말로는 ... ... ... -
교계/교회"한국교회 극우화에 대한 회개와 성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시국회의(상임대표 김상근 목사)는 기독교시국행동, 윤석열폭정종식그리스도인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