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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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4)
국가에 헌법이 있고 거기에 따른 여러가지 실정법이 있어서 국가의 질서와 기강을 세우듯이 교회에도 교회법이 있게 마련이지만 중세교회의 교회법이 교회와 교황청의 권위를 보호하기 위한 너무도 엄한 것이 되어 폐단이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4)
국가에 헌법이 있고 거기에 따른 여러가지 실정법이 있어서 국가의 질서와 기강을 세우듯이 교회에도 교회법이 있게 마련이지만 중세교회의 교회법이 교회와 교황청의 권위를 보호하기 위한 너무도 엄한 것이 되어 폐단이 -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8)
송창근의 윤리신학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문제가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하였다. 이것은 속죄적 신앙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것이어서 사도바울이 유대주의와 싸운 -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8)
송창근의 윤리신학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문제가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하였다. 이것은 속죄적 신앙에 있어서 중심이 되는 것이어서 사도바울이 유대주의와 싸운 -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7)
송창근은 1933년 발표한 “오늘 조선교회의 사명”에서 “말씀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즉 교회는 철저히 ‘말씀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교회는 사회문제, 노동문제, 평화문제, 국제문제 등을 논하거나, 인간의 지식이나 사상을 논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3)
알베르투스 마구누스는 독일의 귀족 가문 출신이며 어려서부터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에 있던 학교에서 공부하여 도미니칸 수도단에 가입하였다. 그는 파리대학에서 가르치다가 나중에는 쾰른(Cologne)대학에서 가르친 -
[이선규] 확전논리가 능사인가?
확전 논리만이 능사가 아니다. 매일 확전을 주장하는 논리만이 성립되고 그 외의 소리들은 설 자리를 트지 못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시의 군 지휘벙커 처럼 되로 주고 말로 갚는다는 ‘비례성의 원리’ 만 홀로 도드라진다. 확전을 우려하고 전쟁을 반대 하는 목소리는 봉건시대 서자처럼 주눅 들고 홀… -
[이선규] 확전논리가 능사인가?
확전 논리만이 능사가 아니다. 매일 확전을 주장하는 논리만이 성립되고 그 외의 소리들은 설 자리를 트지 못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시의 군 지휘벙커 처럼 되로 주고 말로 갚는다는 ‘비례성의 원리’ 만 홀로 도드라진다. 확전을 우려하고 전쟁을 반대 하는 목소리는 봉건시대 서자처럼 주눅 들고 홀…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3)
알베르투스 마구누스는 독일의 귀족 가문 출신이며 어려서부터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에 있던 학교에서 공부하여 도미니칸 수도단에 가입하였다. 그는 파리대학에서 가르치다가 나중에는 쾰른(Cologne)대학에서 가르친 -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6)
송창근이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존경했던 인물은 중세기 실천적 신앙인인 아시시의 성 프란시스(St. Francis of Assissi, 1182-1226)였다. 그는 국내에 있을 때나 국외에 있을 때 프란시스의 초상화를 언제나 책상머리에 놓고 그의 사상과 삶을 한국에서 실현시키려고 했었다. 그것이 곧 ‘성빈’(聖貧; Holy Poverty)… -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6)
송창근이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존경했던 인물은 중세기 실천적 신앙인인 아시시의 성 프란시스(St. Francis of Assissi, 1182-1226)였다. 그는 국내에 있을 때나 국외에 있을 때 프란시스의 초상화를 언제나 책상머리에 놓고 그의 사상과 삶을 한국에서 실현시키려고 했었다. 그것이 곧 ‘성빈’(聖貧; Holy Poverty)…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2)
중세 대학은 이태리와 프랑스에서 먼저 발달하였다. 유럽 각국에서 학생들이 대학에 모여들어 기숙사에서 교수들과 같이 살면서 학문을 하였는데 그들은 다 라틴어를 알아야만 했다. 그리하여 프랑스의 파리대학(솔보노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2)
중세 대학은 이태리와 프랑스에서 먼저 발달하였다. 유럽 각국에서 학생들이 대학에 모여들어 기숙사에서 교수들과 같이 살면서 학문을 하였는데 그들은 다 라틴어를 알아야만 했다. 그리하여 프랑스의 파리대학(솔보노 -
[박태식] 예수의 호칭(3)
7) 하느님의 어린양: 요한 세례자의 입에 올려진 예수의 호칭으로, 그의 죽음이 인류를 위한 대속代贖의 죽음임을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말이다(요한 1,29). 유다인들의 제사 전통에 보면 속죄의 제물로 흠이 없는 어린양을 하느님께 바치는데, 예수가 -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5)
송창근의 신학사상을 한 마디로 규정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 같다. 그만큼 그의 신앙적 삶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획일적이고 교리적이 아니었다. 그는 신학을 형성하려고 살지 않았다. 서정민은 송창근의 ‘참된 신학자’론을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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