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4)

    칼빈이 제네바를 거쳐 독일 스트라스버그로 가려고 1536년 6월 24일 제네바에 왔다가 그를 환영한 친구들의 간곡한 권고를 받아들여서 여기서 종교개혁운동을 시작하였다. 제네바 자유시는 칼빈이 오기 전부터 종교개혁운동을 전개하였다. 1534년 10월에 제네바는 가톨릭교회 감독의 정치적 세력을 꺾고 …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3)

    요한 칼빈(Jean Calvin)은 1509년 8월에 프랑스 노용(Noyon)에서 태어났다. 여기서 칼빈은 항게스트(Hangest) 귀족가문의 가족과 친근한 관계를 가지고 살았는데 항게스트 가족은 프랑스의 종교적 및 사회적 개혁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칼빈은 그들이
  • [김성 칼럼] 오늘의 얀네와 얌브레

    [김성 칼럼] 오늘의 얀네와 얌브레

    최근 모일간지에 실린 기사 한편을 읽고 마음이 무척 심란했습니다. 라는 제목의 기사인데 교회홈피에 어느 분이 기사를 퍼다 올리신 덕분에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불교, 천주교, 개신교를 포함한 주요교단들이 종교인의 범죄를 처벌하는 나름의 제도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모…
  • [김민수 칼럼] 탄탄대로, 그 길을 원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렇게도 원하는 왕복 10차 고속도로 같은 탄탄대로의 뻥 뚫린 인생의 길을 쉽게 주시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질문은 로 잘 알려진 이태석 신부의 에 나오는 구절이다. 비포장도로였던 곳에 길이 뚫리면서 이전에는 없던 교통사고 환자들이 급증하는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던진 …
  • [김이곤 칼럼]오늘 교회의 “우선과제(優先課題)”

    [김이곤 칼럼]오늘 교회의 “우선과제(優先課題)”

    시편 121: 1-2는 세상이 교회를 향하여 던지는 “질문”과 이에 대한 교회의 “답변”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대표적 성서본문입니다: “내가 산(山)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은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만 온다.”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2)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2)

    쯔빙글리는 쯔리히의 한 신부였는데 희랍어와 히브리어에 능통한 인문주의자였다. 스위스는 6~7개 주로 나뉘어져 자치정부를 가지고 있었고 농경지대가 많고 알프스산맥의 계곡지대도 많은 대체로 빈곤한 나라였고, 쯔리히와 바젤(Basel)과 베른(Bern)과 같은 작은 도시들은 자유도시로서
  • [김성 칼럼]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보여준 사람

    [김성 칼럼] 누군가에게 하나님을 보여준 사람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린 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영화 가 지난 명절 연휴 기간에 TV에서 방영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영화로서는 보기 드물게 극장에서도 작년 9월 개봉이래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고 합니다. 이태석 신부는 의대를 졸업한 후 부와 명예가 보장된 편안한 의사의…
  • [박태식] 사도신경-우리들의 신앙 고백문 II

    [박태식] 사도신경-우리들의 신앙 고백문 II

    ‘사도신경’은 카톨릭, 개신교 할 것 없이 한국 교회의 대부분이 공동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신앙고백문이다. 그 외에도 교리 문답에서 반드시 다루어지는 것이 바로 사도신경이고 보면 이는 대단히 큰 비중을 가진 그리스도 교회의 가르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예배 시간에 무심코 습관적으로 사…
  • [김성 칼럼] 살(殺)처분된 동물들의 피가 하늘을 향해 울고 있다

    지난 27일 기장총회회관에서 2011 사회선교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개회예배를 드리는 순서 가운데 “구제역으로 인해 죽임당한 생명과 피해가정을 위한 기도”를 드리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기도에 앞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소와 돼지를 살(殺)처분하는 끔찍한 광경을 담은 영상이 화면에 비쳐…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1)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1)

    루터가 95항의 항의서를 교회당 대문에 써 붙이고 로마 교황에게 대항하고 나온 때는 그의 나이 33세. 아직 젊고 이름도 없는 수도승이며 젊은 한 대학교수였던 그가 전 독일과 가톨릭 교계에 큰 파문을 일으켜 그의 사상과 운동에 동조한 사람들이 나날이 많아져 갔다. 교황의 교서까지 불태워 교황의 권…
  • [김경재 칼럼]땅에 떨어진 신뢰와 기대를 다시찾는 개신교가 되려면

    [김경재 칼럼]땅에 떨어진 신뢰와 기대를 다시찾는 개신교가 되려면

    세상 사람들은 고희를 넘기면, 사회 각 분야에서 정신없이 일하면서 살면서 달려왔던 초중고 동창들이 서로 모이기를 원한다. 부담없이 대화를 나누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듣고, 무엇보다 인생을 관조할만한 나이가 되었으니, 진한 농담도 즐기면서 대자연으로 돌아갈 죽음의 준비도 조금씩 하려는…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1)

    루터가 95항의 항의서를 교회당 대문에 써 붙이고 로마 교황에게 대항하고 나온 때는 그의 나이 33세. 아직 젊고 이름도 없는 수도승이며 젊은 한 대학교수였던 그가 전 독일과 가톨릭 교계에 큰 파문을 일으켜 그의 사상과
  •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완결)

    [주재용] 만우 송창근의 성빈의 삶과 사상(완결)

    송창근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사람이었다. 엄격한 것 같으면서도 정이 많았고 대범하면서도 세심하고 자상하였다. 다정다감한 사람이었다. 해학적 인간이었다. 어떤 틀에 얽매이기를 원치 않았으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항상 개방적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참 마음, 생각을 아는 데는 시간이…
  • [김성 칼럼] 자정(自淨)이 곧 선교(宣敎)다

    [김성 칼럼] 자정(自淨)이 곧 선교(宣敎)다

    거제도에서 목회할 때의 일입니다. 거제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산이 있습니다. 해발 565m의 높지 않은 산입니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多島海)란 이름이 말해주듯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 사이로 호수처럼 잔잔히 펼쳐진 남해바다가 그림처럼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광을 자랑…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0)

    루터의 고백사 스타우핏츠는 성서를 많이 읽도록 권하고 신부가 되는 신학공부를 하라고 권하였다. 신부가 되기 위해서는 성서공부 외에도 교회법을 공부하고 미사와 성례전을 집행하는 방법 등을 배워야 했다. 독실한 루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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