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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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동행
"교우 여러분, 처음부터 끝까지 성서를 관통하는 한 가지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끊임없이 하시는 초대입니다. "혼자 가지 말아라. 함께 가자." 하나님은 멀리서 명령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곁에 서시고, 함께 길을 걸으시는 분입니다. 성서의 역사는 하나님과 …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삶을 예배로, 예배를 삶으로"
"예수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도전으로 옵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이 산이냐 저 산이냐'를 묻고 있습니까. 어느 교단이냐, 어느 양식의 예배냐, 어느 공간이냐, 이런 물음들이 예배의 본질을 가릴 때, 예수의 말씀이 다시 들려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주… -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만약 AI가 권력의 집중, 감시, 인간 통제, 이윤의 극대화, 그리고 획일화를 위해 사용되면 인류는 새로운 바벨탑을 쌓을 것입니다. 레오 14세는 이를 '바벨 증후군'(Babel Syndrome)이라고 표현하면서 인간이라는 신비로운 존재를 데이터로 환원하고, 다양성을 제거하며, 효율성만 숭배하는 태도를 경고합니다…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바알의 이름으로"
"오늘 설교 제목은 다소 도발적입니다. "바알의 이름으로" 한국 그 어느 교회에도 바알의 이름을 내세우는 교회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새 많은 한국 교회가 바알의 이름으로 목회하고 선교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정의가 사랑을 낳고 있는가… -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구원의 우물들
"창세기 26장입니다. 이삭이 열심히 일해 잘 사는데,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갑자기 살던 땅에서 내쫓기게 되었습니다. 그는 원래 아버지 아브라함이 살던 브엘라해로이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흉년이 들자 이삭은 기근을 피해 블레셋 왕 아비멜렉(Ǎḇîmeleḵ)이 다스리는 그랄(Gerar) 땅으…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회 선교와 연대의 힘"
"전 세계 평화 활동가들은 하늘만 쳐다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국 평화 활동가 세 분도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세 분이 나포됐을 때 외교부가 해초 씨의 여권을 무효화하는 조치까지 취했습니다. 그래서 귀국 후에도 병원에서 건강보험 처리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부당함 앞에서…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통하여 깨닫고, 깨달아 세운다"
"종교개혁을 이끌었던 마틴 루터는 거대한 교황청과 신성로마제국에 맞서 싸우면서 엄청난 스트레스와 이단 정죄, 암살 위협 등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종종 극심한 우울증과 영적 침체(Anfechtung)에 빠지곤 했습니다. 무척 지쳐서 집에 돌아온 어느 날, 아내 캐더린이 검은 상복을 입고 그를 맞이했… -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모세도 주저했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본래 말재주가 없는 사람입니다. 전에도 그랬고, 주님께서 이 종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지금도 그러합니다. 저는 입이 둔하고 혀가 무딘 사람입니다"(출애굽기 4:10, 새번역)라고 말했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이렇게 말…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향린의 십자가"
"AI는 화려한 인터페이스(화면)는 가질 수 있어도, 고통으로 일그러진 '타자의 얼굴'은 가질 수 없습니다. AI는 사물은 물론 사람의 얼굴을 인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얼굴에 담긴 눈물의 사연과 무게를 함께 져 줄 수는 없습니다. AI는 고통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받는 사람 … -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
"유럽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예는 15세기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설립된 '오스페달레 데이 이노첸티'(Ospedale degli Innocenti)입니다. '무고(無辜) 사람들의 병원'이라는 뜻입니다.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는 독특한 장치가 하나 있었습니다. '파운들링 휠'(foundling wheel)이라…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
이런저런 비판과 말들이 많지만 그래도 저는 그동안 한국교회를 매우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했습니다.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바닥을 친다 해도, 그것은 몇몇 교회의 왜곡된 행태가 언론보도를 통해 과잉 대표되어서 그런 것이고, 다수의 교회는 그래도 저마다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고 있으리라 …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최근 캐나다 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anada)의 허원 목사님이 한국을 방문하여 캐나다 교회들이 겪는 현실을 들려주었는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1992년 76만 명이 넘었던 교인들의 숫자가 2035년에는 11만 정도로 줄 것으로 예측한 보고서를 내놨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쇠퇴는 더 이상 서구 사회의 현상만은 … -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못 자국
이 장면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장 깊은 진리를 보여 줍니다. 부활은 십자가를 지워 버리는 사건이 아닙니다. 부활은 상처를 지워 버리는 사건이 아닙니다. 부활은 십자가의 상처를 품고 이루어진 생명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고통의 먼 밖에서 그것을 멀찍이 내려다보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의 … -

[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슬픈 사월과 한(恨)의 사제"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베드로 전서를 보니, 예수님께서는 육으로 죽임을 당하셨지만, 영으로는 옥에 있는 영들에게 가서도 선포하셨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구절은 해석하기가 매우 쉽지 않은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신약 성경에서 단 한 번 여기에만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에는 모든 죽은 사람… -

[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복음 21장은 요한 자신이 아닌, 후대의 누군가가 덧붙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이야기가 약해지지는 않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 나타나 베드로에게 "내 양을 먹이라" 세 번 당부하신 장면은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먼 옛날의 전설로 두지 말라는 힘 있는 외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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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가습기살균제 참사 희생자를 위한 4대 종단 추모제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이 오는 8월 31일 광화문광장 서영철 대표 분향소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 -
국제WCC 총무, 나이지리아 교회의 '강력한 증언'에 감사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가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현지 교회들의 사역과 신앙적 증언을 높이 ... ... -
교계/교회기독 중고생 10명 중 6명 '학교와 교회 가르침 충돌' 경험...'분리신앙'도 심각
기독교 신앙을 가진 청소년들이 학교와 교회에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접하면서 상당한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그러나, 그리 말씀하시니"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