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 jangyoonjae_0512

    [설교] 버리기

    나무와 견주어 볼 때 인간이란 존재는 버리는 것을 참 못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인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한번 손에 쥔 것은 절대로 놓을 줄을 모릅니다. 무엇을 '바라기'만 하고 '버리기'는 못합니다. 어느 분이 "바라기와 버리기"라는 제목으로 쓴 글입니다. 꼭 제 이야기 같…
  • 소금 유동식 박사 작품 전시회

    '풍류신학' 소금 유동식 박사 별세

    '풍류신학' 소금 유동식 전 연세대 교수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고인은 1922년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나 연희전문학교와 일본 고쿠가쿠인(國學院) 대학 등에서 수학한 뒤 73년부터 88년까지 연세대에서 신학과 교수로 봉직했다. 특히 연희전문 재학 중 윤동주 시인과 함께 공부를 했다고 한다.
  • parkjonghwa

    "장공에게 자유는 구원의 다른 이름이었다"

    "한신의 '자유'는 출발부터 해방과 구속을 담은 자유였다" 한신대 신학대학원과 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가 공동주관해 진행되는 '한신을 만든 사람들'이란 제하의 '한신 목요강좌'가 13일 열린 가운데 강사로 나선 박종화 목사(장공기념사업회 이사장)가 '장공 김재준 목사: 장공과 한신과 기장의 미래…
  • IoanSauca

    한국 온 WCC 사우카 총무대행, 기후정의 평화 메시지 전해

    요한 사우카 세계교회협의회 총무대행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사우카 총무대행은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제하의 특별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이 담화에선 기후정의와 유럽-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 kimkisuk

    김기석 목사,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부르셨다"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 지난 9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정보 기술의 변화가 지식인들에게 독점되었던 정보를 대중에게 보급하며 사회 혁명을 일으켰다며 "이러한 혁명이 시내산 언약에서 발견된다"고 밝혔다.
  • kimkwansung

    "성경은 신화의 통치 이데올로기를 극복한 책"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성경은 신화의 형식을 취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인간을 지배하는 통치 이데올로기로 활용됐던 당대의 신화들과는 달리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등 저항 문학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mok

    시간당 1.5명 꼴로 자살하는 자살공화국...교회의 역할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4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162'호를 통해 지난해 자살 실태에 대한 통계청 조사 결과를 분석한 가운데 통계 결과 코로나19 이후 전 연령대 중 10대 자살율 증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교회가 무기력증와 외로움에 시달리는 이들 10대들의 쉼터가 되어주…
  • jal01

    '이순신은 구원 받았나요' 잘잘법 영상 뜨거운 논란

    '이순신은 구원 받았나요'라는 물음으로 제작된 최근 '잘잘법' 영상에서 김학철 교수(연세대)의 구원 논의가 "주님의 분명한 말씀을 희석시켜" 되려 구원의 길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대중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인기를 얻는 신학적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
  • tax

    근로소득자 한 해 227만원 세금 낼 때 종교인 13만원만 냈다

    종교인과세 실효세율이 근로소득자의 1/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국세청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종교인과세 실효세율은 0.7%로 근로소득자 실효세율 5.9%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종교인과세가 종교인에게 특혜를 준다는 지적은 시행 당시…
  • MBC

    JMS 총재 정명석 씨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가 출소된 지 4년 만에 또다시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 ahn

    "민중경험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한국의 독자적인 신학으로 알려진 민중신학의 창시자 심원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학술대회를 앞두고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를 맞은 오늘날 당면한 한국사회 현실에서 민중신학의 의의를 살펴…
  • kimkwansung

    "많은 신자들, 물리적 공간만 이동한 사람들"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세속화된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지난 2일 '일등이 꼴지가 되고 꼴지가 일등이 되는 포도원'이란 제목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우리 시대에 많은 신자들은 물리적인 공간만 이동한 사람들이다"라며 "세상에서 교회 안으로 교회…
  • jeon

    ‘사익추구’ 사랑제일교회·명성교회 바로 잡을 방법이 없다

    최근 한 주 사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명성교회 세습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실 두 교회는 수년 간 개신교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 부조리를 안겨줬는데요, 문제는 두 교회의 행보를 제어할 방법이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 jojungmin

    조정민 목사,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과 모순되지 않아"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가 29일 아침예배를 통해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헬무트 틸리케의 고난 해석에 주목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ecu2

    4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내달 5일 개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이홍정 총무·김희중 대주교, 이하 한국신앙과직제)가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경인미술관 1,2 전시관에서 "Try again, 다시 짓는 '공동의 집'"이라는 주제로 4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Ecumenical Cluture&Art Festival)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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