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5월 28일 국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나핵집 목사)는 이홍정 NCCK 총무 명의로 미국교회협의회(NCCCUSA) 짐 윙클러 총무와 의장인 다린 무어 목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은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행동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이사장 이·취임식이 오는 5월 31일(목) 오후 2시 연동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하여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환영하고 지지하고 뒷받침하는 "판문점선언지지 결의안"을 대한민국 국회가 통과시키는데 "난항"이 예상된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면서 실망하고 있었다. 그런데 결국 어제 5월 28일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에는 상정도 못되고 좌절됐다는 보도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참담한 심정이다. 아무리 여소야대의 국회라고 하지만, 그리고 아무리 정당마다 이해관계가 있고, 야당들이 여당과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고 하지만, 한민족의 최대 과제인 분단 극복과 평화 정착 그리고 통일을 향한 남과 북의 정상들이 합의한 "평화 선언"에 대해서 딴지를 부리며 반대하고 나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우리 모두가 기후변화로 신음하는 피조물에게 당당해지고 골고루 창조의 숲을 누리게 되려면, 예를 들어, 버려지는 종이팩을 정확하게 분리 배출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의 생산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종이팩을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일반 종이와 뒤섞어 버린다는 것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할 것이다.
NCCK 정의·평화위원회는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히면서, 사법부가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나서게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오는 2020년 10월 9-11일 한국에서 프랭클린 그레이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페스티벌은 지난 1973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가 한국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불러일으킨 대로 그 불길을 재현하고자 기획됐다.
기억이 힘이며 믿음이다. 기억은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를 움직여서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신비한 힘이다.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공동체를 기억하시고 복 주실 것이다. 예수라는 구원의 반석 위에서 번영하고 번창하도록 큰 복을 주실 것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평화통일위원회는 6월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돌연 취소된 것에 대해 논평을 발표하고 정상회담의 재개를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늦봄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모임은 공동심포지엄, 기념예배, 그리고 '문익환 통일의 집' 개관식을 개최한다.
NCCK 인권센터는 5월 28일(월) 오후 5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 홀에서 '한국교회 인권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차별과 혐오의 시대, 한국교회 인권교육"이다.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신앙의 성장과 성숙 그리고 경건하고 거룩한 삶의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충성스러운 봉사와 헌신적인 사역이 인간적인 노력이나 야심이나 열심으로 성취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한 것은 그리스도인이 끊임없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그러면 성령뱁티즘과 성령충만은 어떻게 다른가? 성령충만의 영적인 상태는 어떠한가?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을 수 있는가? 성령충만의 결과는 무엇인가?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는 5월 29일(화) 오후 7시에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2018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교회와 여성, 함께 하는 여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5월 23일(수) 교회 대성전에서 "제44회 세계선교대회 순복음세계선교의 날 예배"를 드리고 691명의 해외 선교사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대회 주제는 "열정의 선교, 성령과 함께"이며, 선교사들과 모든 교인들이 성령 충만을 받아 하나님의 능력 있는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NCCK 교육위원회는 3월 27일에 개최한 교육토론회 "민선7기 교육자치시대, 한국교육이 나아갈 길"을 통한 의견 수렴과 각계각층의 여론을 모아 우리나라 공교육정책 제안서를 마련했다. 제안서에는 폭넓게 공유하고 있던 '교육복지 확대,' '교육주체의 교육 참여 활성화,' '교육 공공성 확보' 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계구축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과 도래하는 한반도 평화체제에 걸맞은 '평화교육 정책 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와 묵상] 새벽 편지"시인(1954- )은 밤과 아침의 경계에 서서 "존재의 순간"(the moment of being)을 경험한다. 그 순간에는 비존재(non-being)의 장막이 걷히고 존재의 영역인 빛과 생명과 깨달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