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 교회처럼 사도시대의 교회들은 신도들의 가정에서 모인 가정교회(house church)였다. 사도행전에서 언급된 빌립보 교회, 고린도 교회, 그리고 로마와 에베소, 골로새, 라오디게아 교회들이 다 가정교회였다. 그리고 많은 교회들이 과부의 집이었고 부부의 이름으로 소개된 교회도…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박해와 고난은 바울의 말처럼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길이었다. 유대 나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받기 시작한 박해와 고난은 유대인들의 미움과 질투와 더불어 로마 총독들의 횡포 때문이었다. 유대전쟁을 유발시킨 총독 플로루스가 유대인들을 학살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십자가…
  • [이병학 칼럼]횡령의 공모자가 된 한 슬픈 여성사(3)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는 헌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횡령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가부장제적 결혼에 의해서 자기주장을 펴지 못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도록 오랫동안 길들여진 한 여자가 남편이 주도한 횡령을 알면서도 반대하거나 저항하지 못했기 때문에 횡령의 공모자가 되어서 결…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

    바울(사울)은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온 세상에 전파한 선교의 선구자였다. 그는 사회적 신분으로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헬라계의 유력한 유대인이었으며, 학벌로서는 당시 최고의 율법학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다. 그런 그가 예수를 주로 모신 후 이전 것은 다 지나가고 새 …
  • [정성한] 함께 갈 수 없었던 사람들!

    6월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이 있는 달입니다. 1950년 6월 25일은 온 세계인이 다 아는 동서냉전의 결정판이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시작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3년 동안 계속된 이 전쟁은, 당시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만, 큰 틀에서 이념 전…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

    예수의 승천을 지켜본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사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그밖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있던 마가의 집 다락방에 모였는데 여자들도 같이 모였다고 하였으니 아마도 예수가 달렸던 십자가 아래 성모 마리아와 같이 있었던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이모 살로메와 …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3)

    예수는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에서 자라나 그 지방에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갈릴리 지방은 BC 100년경에 유대 땅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이교도들과 유대인들이 섞여 살았는데, 본토민 유대인들은 갈릴리 사람들을 혼혈족이라고 멸시하였다. 그리고 AD 6년 갈릴리 지방이 로마의 영지가 된 후에 유대 독립운…
  • [정성한]애통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

    한국교회 부흥의 중심에는 ‘애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통(哀痛)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몹시 슬퍼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말 다른 성경책들은 ‘슬퍼하는 사람들’로 번역해 놓기도 했습니다. ‘애통’이란 단어의 성경 쓰임새를 보면, 지극히 개인적으로 겪는 슬픈 일 뿐만 아니…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2)

    티투스는 승전 장군이 되어 로마로 돌아가면서 성전에 있던 일곱 촛대와 나팔과 몇 가지 성물과 함께 노예들을 데리고 나갔다. 티투스는 나중에 자기 부친의 뒤를 이어서 로마의 황제가 되었으나 3년 반의 짧은 통치기간 동안 그리스도교인들을 심하게 박해하였는데, 사도 요한의 계시록에서 뿔 열과 머…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1)

    본지는 한신대 이장식 명예교수의 교회 역사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이 교수는 얼마 전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예수는 평신도였고, 초대교회 예수 운동을 이끈 무리들 역시 평신도들이었다"며 교회사에 큰 기여를 한 무명의 평신도 그리스도인들을 조명했습니다. 앞으로 연재되는 글이 평신도들의 …
  • [이병학 칼럼]횡령의 공모자가 된 한 슬픈 여성사(2)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얼마 전에 서로 합의하여 그들의 토지를 공동체에 바치기로 결정하였다. 이제 그들은 공동체의 필요에 의해서 자신들의 토지를 매각하도록 요구받았다. 삽비라가 토지매각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깊이 개입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5:1은 아나니아가 그의 아내 삽비라와 함께 토지를 …
  • [이현주의 구약산책]모태에서부터 다툰 쌍둥이 형제

    어머니 뱃속에 두 아이가 들었다. 쌍둥이다. 좋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그런데 두 아이가 태 안에서 싸운다. 그것도 좋다, 사람은 싸울 수도 있는 존재니까. 그러나 꼭 싸워야만 하는가? 싸우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없는가? 왜 인간은 서로 싸우는가? 어째서 전쟁은 끊일 사이 없이 벌어지고 …
  • [정성한]말씀을 만나러 오는 사람들

    앞서의 ‘조선의 말로 조선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첫머리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 땅의 백성들이 우리말로 된 첫 쪽복음서인 (1882년)를 처음 읽었을 때,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아마도 ‘오병이어 사건’(눅 9:12~17)이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 때 그 백성들의 삶에 가장 깊…
  • [이병학 칼럼]횡령의 공모자가 된 한 슬픈 여성사(1)

    횡령은 인간관계의 신뢰를 파괴하고 사회를 병들게 한다. 횡령은 자기 자신을 유능하고 부지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빈번하게 발생한다
  • [이현주 목사의 구약산책]아브람은 그것이 시험인 줄 알고 있었을까?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아브라함아!’하고 부르셨다. ‘어서 말씀하십시오’하고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분부하셨다.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일러주는 산에 올라가 그를 번제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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