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14)
마커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죽은 후 2, 3년 동안 박해가 여러 지방에서 일어나서 북아프리카의 칼타고에서도 남녀 7명이 재판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러나 아우렐리우스를 이은 황제 코모두스(Commodus, 재위 180~192)는 그의 첩인 마르키아(Marcia)가 그리스도인이어서 그녀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도교에 대하… -
[정성한]왕을 위해 기도하고, 동족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
한국의 개신교는 19세기 후반인 1879년에 자생적 신앙공동체의 형태로 이 땅에 생겨났습니다. 이때는 우리 민족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처럼 참 위태로웠습니다. 민족 내부적으로는 나라 안의 오랜 모순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쌓이고 쌓여 그 한계점에 도달해 있었고, 민족 밖 국제적으로는 산업…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13)
트라잔 황제에 이어서 하드리안 황제가 무기명으로 그리스도인을 고발하는 것을 금하여 그리스도인을 보호하였지만 그리스도교는 여전히 정부에 등록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황제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다. 그리하여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12)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자기가 가르친 것을 정하여 지키게 하라고 하시고, 또 성령이 오면 자기가 가르친 것을 기억나게 할 것이니 누구에게도 속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그러므로 예수의 가르침을 올바로 가르쳐서 지키게 하는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11)
클레멘트는 로마 교회의 세 번째 감독인데 96년경에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보냈다. 그의 편지는 바울의 목회서신을 닮았는데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보다 더 길어서 고린도 교회가 이 서신을 오래 두고 읽었다.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10)
그리스도교의 기원과 신앙과 이상을 가장 올바르게 가르쳐준 초기의 문서는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과 현재 신약성서에 들어있는 사도들의 서신들과 묵시록과 사도행전 등이다. 이 책들의 저자가 누구이며 언제 쓰였는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이 문서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9)
세례식은 성찬식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세례식은 일년에 한 번 부활절에만 거행하였는데 유아세례는 부활절이 아닌 때에도 수시로 베풀었다. 세례는 신자의 평생에 단 한번만 받는 것이었다.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8)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예수의 가족과 함께 시작한 교회여서 자연히 사도들이 교회의 주역을 맡았으나 사도들은 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교회 밖에서 하였기 때문에 교회 안의 교인들을 보살피고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들을 도와주는 일을 맡을 일곱 집사를 세웠다. 집사라는 헬라어 디아코노…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
예루살렘의 마가의 다락방 교회처럼 사도시대의 교회들은 신도들의 가정에서 모인 가정교회(house church)였다. 사도행전에서 언급된 빌립보 교회, 고린도 교회, 그리고 로마와 에베소, 골로새, 라오디게아 교회들이 다 가정교회였다. 그리고 많은 교회들이 과부의 집이었고 부부의 이름으로 소개된 교회도…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
그리스도인들이 받는 박해와 고난은 바울의 말처럼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길이었다. 유대 나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받기 시작한 박해와 고난은 유대인들의 미움과 질투와 더불어 로마 총독들의 횡포 때문이었다. 유대전쟁을 유발시킨 총독 플로루스가 유대인들을 학살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을 십자가… -
[이병학 칼럼]횡령의 공모자가 된 한 슬픈 여성사(3)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이야기는 헌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횡령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가부장제적 결혼에 의해서 자기주장을 펴지 못하고 남편에게 복종하도록 오랫동안 길들여진 한 여자가 남편이 주도한 횡령을 알면서도 반대하거나 저항하지 못했기 때문에 횡령의 공모자가 되어서 결…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
바울(사울)은 율법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온 세상에 전파한 선교의 선구자였다. 그는 사회적 신분으로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헬라계의 유력한 유대인이었으며, 학벌로서는 당시 최고의 율법학자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다. 그런 그가 예수를 주로 모신 후 이전 것은 다 지나가고 새 … -
[정성한] 함께 갈 수 없었던 사람들!
6월은 우리 민족에게 큰 아픔이 있는 달입니다. 1950년 6월 25일은 온 세계인이 다 아는 동서냉전의 결정판이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시작된 날이기 때문입니다. 3년 동안 계속된 이 전쟁은, 당시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만, 큰 틀에서 이념 전…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4)
예수의 승천을 지켜본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동생들과 사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그밖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있던 마가의 집 다락방에 모였는데 여자들도 같이 모였다고 하였으니 아마도 예수가 달렸던 십자가 아래 성모 마리아와 같이 있었던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의 이모 살로메와 …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3)
예수는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에서 자라나 그 지방에서 사역을 시작하였다. 갈릴리 지방은 BC 100년경에 유대 땅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이교도들과 유대인들이 섞여 살았는데, 본토민 유대인들은 갈릴리 사람들을 혼혈족이라고 멸시하였다. 그리고 AD 6년 갈릴리 지방이 로마의 영지가 된 후에 유대 독립운…
최신 기사
-
교계/교회[이화여자 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환대
"세상 사람들은 지금도 위로 올라가는 것, 상승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낮아지는 것을 부끄러운 일로 ... ... -
교계/교회"세상 불의와 혼란에 교회는 침묵하지 않아야"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상규 목사, 이하 기장)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 ... -
교계/교회"한국 보수교회들, 직접 민주주의 큰 뜻 인지해야"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24일 제13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인류의 직접 민주주의를 향한 실험이 ... -
교계/교회"빛과 어둠의 한바탕 싸움이었다"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2024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꺽임 없는 빛'이란 제목의 성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