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이병학 교수 “계시록의 일곱나팔은 신자유주의”

    이병학 교수 “계시록의 일곱나팔은 신자유주의”

    이병학 한신대 교수가 요한계시록의 일곱 나팔의 환상을 “제국주의적 신자유주의”로 해석, “제국주의에 저항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22일 주장했다. 이날 한국민중신학회 월례세미나에서 ‘대량학살의 기억과 반제국주의 운동’을 주제로 발제한 이 교수는 요한계시록을 반제국주의에 대한 투쟁의…
  • “윌버포스, 기독정치인으로 바람직한 모델이다”

    국가조찬기도회, 공정연대, 국제정경리더십연구원은 18일 서울영동교회에서 ‘한국에서 윌버포스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공의 정치 포럼을 개최하고 ‘기독 정치인으로서 윌버포스가 가장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라고 규정했다. 윌버포스라는 역할 모델을 따라 기독인의 정치 참여를 실현하겠다는 것…
  • 한국에서 오해받는 칼바르트의 재발견

    철저히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한 ‘말씀의 신학자’ 칼바르트(Kahl Barth·1886~1968)가 서거한 지 올해로 40주년. 스위스 바젤에서는 최근 이를 기념한 심포지움이 열렸다. 스위스 바젤대와 미국 프린스턴대가 공동 주최했고, 독일교회 볼프강 후버가 ‘좋은신학과 자유의 교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
  • 한국민중신학회 12월 월례세미나 개최

    한국민중신학회(회장 노정선 교수)가 오는 22일 오후 한백교회 안병무 홀에서 12월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병학 교수(한신대, 신약학)가 발제자로 나서 ‘대량학살의 기억과 반제국주의 운동’이란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 성공회 이재정 교수가 말하는 통일신학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말하는 “남북 민족이 주체적”으로 분단과 대립의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의 주체가 된다는 것이며 북이 말하는 “우리민족끼리”라는 언어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12일 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주최로 ‘통일신학 학술세미나’가 성공회대 새처년관…
  • “신학은 모든 물음앞에 친절해야”

    “신학은 친절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그것은 물음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물음도 좋습니다. 어떤 구실로도 물음은 차단되지 말아야 합니다.” 9일 오후 4시 경동교회 본당에서 기독교사상 600호 기념강좌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진홍 박사(이화여대 석좌교수)는 ‘혼란의 시대: 종교, …
  • 기장 신학연구소, 송년모임서 ‘칼바르트 신학대담’

    한국기독교장로회 신학연구소가 ‘칼바르트 서거 40주년 기념 신학대담’을 갖는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 신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주제는 ‘바르트 신학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한국 교회’다.
  • “비판받는 한국교회…공적신학서 답을 찾아보자”

    “비판받는 한국교회…공적신학서 답을 찾아보자”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징표요, 도구요, 성취이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상응하여 변혁되어야 할 공적인 영역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의·평화·창조세계의 보전을 위해 하나님의 선교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교회의 공적 책임에 대한 신학을 연구하는 공적신학과 교회연구소(Institute of Public …
  • “교회강단, 대사회적 역할제시 부재하다”

    “교회강단, 대사회적 역할제시 부재하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의 위상은 얼마만큼 실추됐을까? 마치 교회가 한국사회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처럼 취급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하나님나라와 교회의 현실참여’란 대주제 아래 열린 제9회 소망포럼에 한국교회 대표적인 예배설교…
  • 폐쇄적 우월성은 종교전반에 부정적 영향

    “예수처럼 자신들의 종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새롭게 해석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폐쇄적인 우월성은 기독교는 물론 종교 전반에 대한 염증만 증가시킬 뿐이다. 한국 기독교가 폐쇄적 우월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타자에게 열린 자세를 보여야 한다” 강사는 구약은 ‘예언’이고, 신약은 ‘성취…
  • 목회자적 입장에서 본 공적신학의 접근

    최근 미래목회포럼(공동대표 이성희, 신화석 목사)은 "공공신학(Public Theology)에 대한 이해와 접근 - 한국교회의 공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목회자 및 신학생 초청 신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음은 권성수 목사 (대구 동신교회)의 "목회자적 입장에서 본 공적신학의 접근" 전문. 이형기 교수는 “공적신학…
  •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2)

    칼 바르트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의 유비(類批)와 상응의 예들. 첫째로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시어, 긍휼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시는 그와 같은 사람을 위한 한 이웃이 되신 것에 유비하여 “정치적 영역 안에서 교회 역시 항상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인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
  • 루터의 두 왕국설 현대사적 의미 조명

    루터의 두 왕국설 현대사적 의미 조명

    491년 전 당시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95개 조항으로 된 면죄부 반박문을 내 종교개혁을 이끌어 낸 마르틴 루터. 지난 27일 종교개혁 시절 루터가 비텐베르크에서 가르친 ‘두 왕국설’을 심층 분석하는 한편, 그 현대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이날 루터대학교(박일영 총장) 주최로 서…
  •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1)

    “공적신학의 지평, 하나님 나라”(1)

    한국개신교는 그 동안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일터인 이 세상에서 공적인 책임들을 많이 수행해 왔다. 일찍이 한국의 기독교는 계몽차원에서 민족의 희망이었고, 한글을 보급하였으며, 최초의 근대식 병원을 세웠고, 평등사상을 고취시켰으며, 교육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해 왔다.
  • 유영모, 함석헌이 위대한 사상가인 이유는…

    유·불·선 그리고 기독교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상을 모색했던 다석 유영모(多夕 柳永摸) 선생. 그의 곧고 진실했던 삶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14일 씨알재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선 박재순 소장(씨알재단연구소)이 나서 ‘곧게 섬(直立)과 두루 뚫림(會通)’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강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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