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 위르겐 몰트만 8번째 방한, 대학서 강연회 연다

    위르겐 몰트만 8번째 방한, 대학서 강연회 연다

    희망의 신학으로 유명한 위르겐 몰트만 박사(83)가 11일 방한해,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몰트만의 방한은 이번이 8번째다. 그는 34년 전인 1975년 한신대학교의 초청을 시작으로 한국과의 인연을 맺었고,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죽기 전에 한국에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 세계화 시대의 신학 방법론은

  • 구미신학을 넘어 아시아 신학 정체성을 확립하려면…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서리 장영일 박사)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10일 오후 제1회 한일신학자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날 학술회의에선 후카이 토모아키 교수가 오랜기간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후카이 교수는 ‘구미신학과 아시아신학’을 주제로 구미에서 건너 온 신학을 아시아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
  • ‘탁사학회’ 결성, 한국신학의 지평 넓힐 것

    7일 새문안교회에서 개최된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272회 학술발표회’에서 신광철 한신대 교수(중국문화정보학부)는 한국신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탁사 최병헌’(1858-1927)을 조명하며, 탁사를 연구하는 이른바 ‘탁사학’이 한국신학의 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했다.
  • 한국신학, 시대를 향한 ‘예언성’ 회복해야…

    이명박 정부가 달고 나온 ‘친 기독교 정부’라는 꼬리표는 오히려 대중들 사이에 ‘반 기독교 정서’를 환기시킨 계기가 된 듯 하다. 이런 현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보수 기독교 세력에 대해 연세대 서정민 교수는 “이들 중 다수는 한국현대사에서 그것이 군부독재정권의 경우라고 해도 친 정권적인 …
  • 위에도 아래에도 안 계신 하나님은 어디에

    위에도 아래에도 안 계신 하나님은 어디에

    “우리는 현존하는 하나님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정통신학에서 말하 듯 우리의 삶의 현실과 무관하게 저 높은 곳에만 계신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존재 의식 저 밑바닥에 알게 모르게 우리 속에 내재해 계신 걸까?” 2일 늦은 오후 기독교사상학교 마지막 강의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
  • 채수일 교수, 한국교회 통전적 신학은 ‘공공성 신학’

    채수일 교수, 한국교회 통전적 신학은 ‘공공성 신학’

    한신대학교 채수일 교수가 26일 예장통합 주최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사회포럼에서 복음주의 신학에서 에큐메니컬 신학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의 신학을 통전적으로 결합한 ‘공공성 신학’을 설명, 참석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공공성, 세상을 위한 교회…
  • 화이트헤드의 '현실적 존재'에 담긴 에큐메니컬 정신

    화이트헤드의 '현실적 존재'에 담긴 에큐메니컬 정신

    과정신학자 알프래드 노스 화이트헤드. 현실적 존재(actual entity)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그는 유기체적 세계관을 설명하며 신학의 범주를 넓혀 여성신학 나아가 생태신학에도 큰 기여를 했다. 20세기의 데카르트라 불릴 정도로 체계적인 철학을 구축하기도 한 그를 조명하고자 23일 늦은 오후 서울 명동 교…
  • 민중신학회, 3월 월례세미나

  • “‘희망의 신학’ 몰트만은 생태신학자였다”

    “‘희망의 신학’ 몰트만은 생태신학자였다”

    ‘희망의 신학’을 주창한 대표적인 신학자 몰트만. 그런 그이지만 몰트만은 하나님과 자연의 관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신론적으로 접근해 생태신학의 기초를 놓은 신학자이기도 했다. 17일 늦은 오후 기독교사상학교 6번째 강좌에 나선 김동춘 교수(백석대)는 몰트만의 명저 ‘창조안에 계신 하나님’…
  • 역사적 예수에 반기 든 실존주의 신학자

    깊은 통찰력을 가진 성서학자로 칼 바르트, 폴 틸리히와 함께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알려진 루돌프 불트만(1984∼1976).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그의 모토 때문인지 실존주의 신학자로 불리기도 하는 그의 사상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현대기독교아카데미가 주최하는 기독교사상사과정 …
  • 칼빈 없는 칼빈주의?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복음이 주는 해방과 자유함을 기억하고, 기억해야만 하는 신앙 공동체는 인간과 다른 피조물과의 우리의 연대의식과 책임성을 외면할 수 없다. 개발의 논리의 문제성을 지적하면서, 녹색 성장의 가치를 부각시키며, 하나님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자연과의 화해를…
  • ‘홀로코스트 종교를 넘어서’ 심포지엄 개최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소장 김창락)가 다음달 5일 오후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홀로코스트 종교를 넘어서’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116차 월례포럼을 대신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임지현 교수(한양대), 김진호 연구실장(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등이 각각 ‘홀로…
  • 신정통주의 신학이 자유주의로 오해받는 이유

    신정통주의 신학이 자유주의로 오해받는 이유

    정통주의 신학은 17c 종교개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개신교 신학의 큰 축을 형성했다. 그러나 18c 계몽주의 정신과 19c 자유주의 신학의 도전으로 위기에 놓이게 되고, 위기는 20c 초 세계대전 후 인간 이성의 한계가 인식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 때 세계대전을 경험한 칼바르트가 나와, 자유주의 신학…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