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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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히잡 반대 시위는 몸의 항거다
"히잡을 똑바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구타를 당하다 사망한 22세 젊은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사건이 도화선이 된 히잡 반대 시위가 이란 주요 도시 뿐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히잡 착용을 선택할 자유를 달라는 여성들의 외침이다. 젊은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전개된 시위… -
[포토] WCC 사우카 총무대행 특별담화 현장
한국을 찾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요한 사우카 총무대행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제하의 특별 담화에서 기후정의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
한국 온 WCC 사우카 총무대행, 기후정의 평화 메시지 전해
요한 사우카 세계교회협의회 총무대행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사우카 총무대행은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란 제하의 특별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이 담화에선 기후정의와 유럽-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
김기석 목사,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부르셨다"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 지난 9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정보 기술의 변화가 지식인들에게 독점되었던 정보를 대중에게 보급하며 사회 혁명을 일으켰다며 "이러한 혁명이 시내산 언약에서 발견된다"고 밝혔다. -
"성경은 신화의 통치 이데올로기를 극복한 책"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성경은 신화의 형식을 취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인간을 지배하는 통치 이데올로기로 활용됐던 당대의 신화들과는 달리 정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등 저항 문학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창조적 계승인가? 가문자랑의 답습인가?"
"창조적 계승인가? 가문자랑의 답습인가?" 6일 오후 1시 한신대 신대원 장공관에서 '한신을 만든 사람들'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진행되는 한신 목요강좌에서 '만우의 신학과 신앙의 본질: 생명적이어라!'는 제목의 강연자로 나선 김경재 한신대 교수가 강연 서두에서 던진 발언입니다. 김 교수는 과거의 학… -
시간당 1.5명 꼴로 자살하는 자살공화국...교회의 역할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4일 발표한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162'호를 통해 지난해 자살 실태에 대한 통계청 조사 결과를 분석한 가운데 통계 결과 코로나19 이후 전 연령대 중 10대 자살율 증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교회가 무기력증와 외로움에 시달리는 이들 10대들의 쉼터가 되어주… -
'이순신은 구원 받았나요' 잘잘법 영상 뜨거운 논란
'이순신은 구원 받았나요'라는 물음으로 제작된 최근 '잘잘법' 영상에서 김학철 교수(연세대)의 구원 논의가 "주님의 분명한 말씀을 희석시켜" 되려 구원의 길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대중적인 호기심을 자극해 인기를 얻는 신학적 포퓰리즘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관… -
[서평] 지구적 비상사태와 새로운 생태신학의 전환점을 위한 투쟁(1)
박일준 박사(감신대)가 케서린 켈러 교수의 번역서 을 펴냈다. 이 책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기후위기와 관련해 최신 정보에 기초한 신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푸코 이후 세계 철학계를 풍미했던 구성주의 패러다임에 머물면서 주체의 철학이 기후 변화와 생태계 문제와 정면 충돌한다는… -
근로소득자 한 해 227만원 세금 낼 때 종교인 13만원만 냈다
종교인과세 실효세율이 근로소득자의 1/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국세청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종교인과세 실효세율은 0.7%로 근로소득자 실효세율 5.9%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종교인과세가 종교인에게 특혜를 준다는 지적은 시행 당시… -
JMS 총재 정명석 씨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가 출소된 지 4년 만에 또다시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
"민중경험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한국의 독자적인 신학으로 알려진 민중신학의 창시자 심원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학술대회를 앞두고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문명사적 전환의 시대를 맞은 오늘날 당면한 한국사회 현실에서 민중신학의 의의를 살펴… -
"많은 신자들, 물리적 공간만 이동한 사람들"
낮은담교회 김관성 목사가 세속화된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지난 2일 '일등이 꼴지가 되고 꼴지가 일등이 되는 포도원'이란 제목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우리 시대에 많은 신자들은 물리적인 공간만 이동한 사람들이다"라며 "세상에서 교회 안으로 교회… -
『환경살림 80가지』 2022 세종도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세종도서 종교 부문에 기독교환경운동가 유미호, 이인미 등이 공동 집필한 『환경 살림 80가지』(신앙과 지성사)가 선정됐다. -
WCC 요한 사우카 총무대행, 방한 특별담화
세계교회협의회(WCC)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가 한국방한 예정인 가운데 특별담화가 내달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연지동 소재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박도웅 박사(WCC 중앙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담화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의 인사말에 이어 요안 사우카 총무대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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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시몬의 배
"상상도 못 한 기적 앞에서 시몬은 예수님에게 떠나달라고 했습니다. 왜 떠나 달라 했습니까? 자신이 ... -
교계/교회박한수 목사, "투표 독려한다고 정치목사인가?"
'민족구원'이란 제목으로 지난 2일 주일예배 설교를 전한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가 강단에서 목회자가 ... ... -
사회"윤 대통령 혐의에 대해 무죄추정의 원칙 적용하는 태도 갖춰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 백종국 이사장(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이 최근 기윤실이 정기 발행하는 ... ... -
사회내란 선동 혐의로 전광훈 목사 입건돼
전광훈 목사가 내란 선동 혐의로 입건됐다고 경찰이 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는 서부지법 난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