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장식 칼럼]무궁화와 봉선화

    [이장식 칼럼]무궁화와 봉선화

    일시적으로 누리는 권세를 휘둘러서 지난 날의 역사를 편견을 가지고 심판하는 것은 오만한 행위이다. 이러한 오만한 자는 반드시 비하될 날이 오는 것이다.
  • [이장식 칼럼]주기철 목사 순교기념관과 로마의 카타콤

    오늘날 한국교계에서 거대하고 화려한 교회당을 짓는 곳이 많다. 막대한 건축비와 최선의 건축술을 가지고 몇 백 년이고 지탱될 수 있는 기념비 격인 교회당을 짓고 있고, 그리고 이미
  • [서광선 칼럼]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사람들

    KBS 수목 드라마 IRIS가 막을 내렸다. 한국일보 2009년 12월 17일자 연예면에서는 전문가의 평가로 MBC 사극, “선덕여왕”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텔레비 드라마나 영화에 성공하려면 폭력이 어떤 모양으로든 들어 가야한다고 들었지만, IRIS는 잔인무도한 정치 폭력, 복수와 음모, 국가수반 암살 기도…
  • [이장식 칼럼]신학교육과 목사교육

    한국 개신교에는 목사가 남아돈다. 그 이유는 여기서 설명할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신학교가 많다거나 목사가 많다는 것만 가지고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비난 받고 있는 문제의 책임이 교회 지도자층에 있고 그 사람들은 교회 목사들이라는 데 문제가 있다.
  • [김경재 칼럼]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3사건

    [김경재 칼럼]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3사건

    루스벨트 대통령 영부인의 말이라고 전해지는 명언가운데 “과거는 역사, 현재는 선물, 미래는 모험이다”는 말이 있다. 정치가의 영부인이 철학자나 종교적 성인의 혜안이 갖는 인생성찰을 능가할 수 없겠으나, 매우 현실적이고 실재적인 지혜로운 조언으로서 들어도 좋다고 생각되었다. 시간을 과거,…
  • [손규태 칼럼] 공공성이 파괴되는 한국사회

    요즘 한국 사회에서는 제반 정치적 행위들을 둘러싸고 정당들과 사회적 집단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들로 점철되어 있다. 이러한 갈등의 깊은 뿌리는 남북분단과 더불어 시작된 좌파와 우파의 이념적 대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남북한의 분단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화해와 통일을 지향했던 김구선생…
  • [이장식 칼럼]교회의 권위와 교회의 보이스

    근간 어느 한국 여론조사 기관의 발표가 일간지 신문에 실렸는데 그것을 본 한국 개신교 목사나 신도들은 약간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그것은 한국의 각종 직업에 대한 일반 국민의 선호도(또는 신뢰도)에서 개신교 목사 직업이 23위라는 것이고, 게다가 가톨릭교회 신부와 불교의 승려 직업이 개신교 목…
  • [이장식 칼럼]북핵의 위협

    [이장식 칼럼]북핵의 위협

    지금 북한은 핵무기를 가지고 남한과 동남아 국가들의 공포심을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우리 남한국민에게 있어서는 그 핵무기는 옛날 바벨론의 불가마와 비슷한
  • [이장식 칼럼]WCC 총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60년의 역사를 가진 WCC(세계교회협의회)가 차기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니 한국의 WCC 회원 교단들은 쌍수로 환영하는데 보수진영 교파들은 반갑지 않은 목소리를 내는 듯하다. 아시아에서는 1961년에 인도 뉴델리에서 제 6차 총회를 열었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지가 되었다. 아프리카의 …
  • [이장식 칼럼]설교 아닌 설교

    교회 강단에서 설교 아닌 설교를 하는 설교자가 많다. 설교 아닌 설교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영생에
  • [이재천 칼럼] 이사야의 비전

    온 세상이 끓고 있다.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자연계도 마찬가지여서, 하나 뿐인 지구는 온난화의 열기로 몸살을 하고 있다. 어디를 보아도 출구를 찾기 힘든 팍팍한 현실이다. 역사는 발전한다는데, 세상은 왜 이렇게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것일까? 누가 이런 세상을 만들고 있는 …
  • [이장식 칼럼]설교 아닌 설교

    교회 강단에서 설교 아닌 설교를 하는 설교자가 많다. 설교 아닌 설교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적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과 영생에
  • [이장식 칼럼]十자와 十자가

    [이장식 칼럼]十자와 十자가

    세상 정권의 흥망성쇠의 운명과 교회의 생명은 서로 다르다. 한국의 정치마당은 점점 난마(亂麻) 상태이고 좌우나 진보 보수 간의 싸움이 치열하고 수치스러운 것으로 되어간다. 지난 번 용산철거민 사건이 아직 끝장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 때 많은 시민단체들이 야당과 합세하여 결국은 대정부투쟁으…
  • [이장식 칼럼]C(Christian)자가 무색해진 기독교기관들

    약 20여 년 전에 한국기독청년회연맹(YMCA,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이 제주도에서 세미나를 열고 YMCA 운동이 Christian 운동이 돼야 하는데 기독교와는 상관 없는 운동이 되어버렸다고 토론한 적이 있다. 농촌운동이나 어떤 계몽운동을 함에 있어서 기독교의 복음전달의 역할이 빠져버려서 YMCA의 ‘C’ 자…
  • [이재천 칼럼] 개혁은 단절이 아니었다

    역사는 흐른다. 때로는 멈추어 서는 것 같지만 굽이치며 흐른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과거와 현재, 너와 나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너와 내가 분열하고 갈등하는 것 같지만 결국 역사의 한 줄기를 이루며 더불어 흐른다. 역사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역사는 우리에게 과거에 대한 일방적인 부정 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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