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날 가두려 마세요, 난 당신들의 이브가 아닙니다”

    구미정 교수(숭실대)가 한국교회를 향해 “여성을 해방시키라!”고 외쳤다. 신간 (생각의나무)에서 그는 성경에 등장하는 9명의 여성을, 남성들이 지어놓은 거대한 편견의 감옥으로부터 해방시킨다. 이브(Eve)의, 미갈의, 라합의 숨통이 드디어 트였다.
  • 예수님과 베드로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베드로는 4장에서 이미 예수님의 심방을 받았습니다. 장모님의 열병을 고쳐 주
  • 주보혈워쉽 콘서트

  • 민중신학의 진화는 계속된다

    1970~1980년대의 군사독재와 산업화를 배경으로 나온 ‘민중신학’이 진화하고 있다. 한국민중신학회가 최근 2년간의 월례세미나에서 발표된 원고를 엮은 신간 『다시, 민중신학이다』(동연)는 민중신학이 지금까지도 건재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 모두가 ‘삶’을 말할 때, 우리는 ‘죽음’을 말한다

    기독교는 인간이 사후에 지옥이나 천국 즉 ‘사후세계’에 간다고 가르친다. 또 영원에 비해 100여년 인생은 찰나와 같은 것이라고도 가르친다. 그러나 이 같은 사후세계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신학은 이 문제를 잘 다루지 않는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사후세계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만 이것을 …
  • 레비나스에서 순자로 이어지는 한 신학가의 사유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박원빈 교수(숭실대)가 레비나스에서 순자로 이어지는 사유를 책으로 펴냈다. 에마뉘엘 레비나스(Levinas, 1906~1995)는 기독교의 신정론(神正論)의 종말을 고한 유대교 사상가이고, 순자(荀子, BC 310~219?)는 중국의 고대 철학가다. 이들이 ‘기독교 신학’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인가?
  • 도올, 신간서 “도마복음은 4복음서의 근간” 주장

    도올, 신간서 “도마복음은 4복음서의 근간” 주장

    도올 김용옥씨(원광대 석좌교수)가 『도올의 도마복음 한글역주』(통나무 출판사)를 완간했다. 2008년에 1권을 내고 이번에 2, 3권을 함께 냈다. 1945년 나일강에서 콥트어로 된 도마복음이 발견되면서 기독교 신학계에는 일대 파란이 일었다. 도마복음은 현행의 4복음서에 앞서 예수의 말씀으로 구성된 어…
  • 신앙인들에게 이만한 ‘자기계발서’가 있을까

    신앙인들에게 이만한 ‘자기계발서’가 있을까

    박형규 목사(남북평화재단 이사장)가 87년 인생을 500쪽 가까운 책으로 펴냈다. 신홍범 선생이 정리한 박형규 회고록 (창비)가 나왔다. 박 목사가 구술한 것을 신 선생이 ‘1인칭 시점’으로 정리해서, 박 목사가 직접 쓴 회고록에 가깝다.
  • 노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회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교회에서도 ‘노인 사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노인 사역의 대표 모델이라 할만한 것이 없는 상황에서 신간 은 ‘노인들의 대화 모임’이라는 하나의 모델을 제시한다.
  • 미국을 감동시킨 아버지의 사랑

    장애인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사랑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등의 장애를 가진 릭 호잇과 그의 아버지 딕 호잇은 가장 아름다운 동행으로 세상을 달립니다.
  • Jazz in the Hymns

  • 이어령-이재철 만나다

    이어령-이재철 만나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76)과 이재철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61)의 공개 대담이 8일 합정동 양화진문화원에서 열렸다. ‘지성’과 ‘영성’의 만남으로 주목되는 이번 공개 대담은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라는 제목 하에 12월까지 매월 1회(8월 제외) 열린다. ‘삶과 가족’을 주제로 열린 8일 공개 대…
  • 화제의 대담 - 이어령 박사, 이재철 목사 만나다

    8일 합정동 양화진문화원(원장 오종희, 명예원장 이어령)에서 화제의 대담이 열렸다. 한국 최고의 지성이라고 불리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76)과 이재철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61)가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라는 제목 하에 공개 대담을 나눈 것이다. 이들은 ‘삶과 가족’이라는 주제로 밤 8시부터 …
  • 갓난 아기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갓난 아기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처음 연주를 하러 가게 된 중국. 전부터 우리 필그림앙상블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는 곳은 여러 곳 있었으나 번번히 무산되었다가 미국의 최집사님께서 다리를 놓으시고 여건을 만들어 주셔서 첫 중국 연주가 순조롭게 이어져 갔다.
  • 성직자가 된 법학자, 권오승 서울대 교수

    성직자가 된 법학자, 권오승 서울대 교수

    권오승 서울대 법대 교수가 신간 를 펴냈다. 제목에서 ‘사랑’은 기독교적인 사랑을 뜻한다. 이 책은 한 법학자가 어떻게 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는지에 대한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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