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다양한 인간들의 평화로운 공존은 가능한가

    19세기 민족갈등과 20세기 이념갈등의 폭풍을 넘어 21세기에 당도했을 때, 새 시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막연한 평화가 아니었다. 종교와 문명간의 충돌이라는 새로운 갈등의 분출이 시작되고 있었고, 지역에 따라 민족, 이념갈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곳도 있었다.
  •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섬에서 자란 내게는 따뜻한 유년의 기억들이 많다. 그 가운데서도 초등학교 시절 배꼽친구들에 대한 추억은 환갑이 가까운 이 나이에도 항상 나를 들뜨게 한다. 그렇다 해도, 바쁜 세상에 배꼽친구들을 만나 보기란 쉽지가 않다.
  • 한국기독사진가협회, 창립 3년 만에 ‘비전 선포식’

    국내 대표적인 기독 사진가 단체인 ‘한국기독사진가협회’(이사장 이광우, 이하 기독사협)가 창립 3년 만에 ‘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 공동체로 거듭났다. 기독사진문화연구소를 설립하며 이론적 기틀 다지기에도 나섰다.
  • [영화리뷰: 더 리더]세상에게 한나를 읽어주다

    홍역이 유아성장의 한 과정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일 것이다. 간염은? 미하엘은 15살의 가을 어느 날 간염으로 인한 구토로 괴로워할 때 한나를 만난다. 그리고 그 만남은 한나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어야 했던 역사라는 대의와 그 안에 숨겨진 한 개인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긴 항해의 …
  • ‘인터넷 예배도 예배인가요’ 질문에 당신의 대답은?

    ‘주일낮예배 대신 저녁예배를 드려도 되나요?’ ‘인터넷 예배도 예배인가요?’ ‘CCM을 예배 때 사용되도 괜찮은가요?’ ‘기독교 예배와 타종교의 예배의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사소해 보이지만 기독교인이라면 꼭 한번쯤 의문을 품어봤음직한 내용들이다. 모태신앙인들에게는 굳이 의문을 품기…
  •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에 조문자 작가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에 조문자 작가

    ‘제2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이 조문자 작가에게 돌아갔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윤석원)는 3일 오후 3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회화작품 ‘광야에서’를 출품한 조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 윤영자 심사위원장은 “조문자 작가의 작품은 색상과 운필이 그려내는 순수조형이 …
  • 컴패션 무대에 선 황보

    컴패션 무대에 선 황보

  • 기독교인의 선행, 컴패션처럼 자랑하라

    국제 어린이 양육단체 '한국 컴패션'(CEO 서정인)이 6월 2일부터 7일까지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한국 컴패션의 활동을 알리고,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하기 위해서다.
  • 마음의 상처는 폭력을 싹트게 하는 뿌리다

    오래 전 미국에서 겪은 일이다.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여인이 하루가 멀다하고 남편에게 구타를 당했다. 남편의 구타에 견딜 수 없는 이 여인은 목사와 교우들에게 하소연하지만 어느 누구도 남의 부부 일에 깊이 개입할 수 없기에 여인의 고통은 날로 심해지고 있었다.
  • <공연리뷰>음악으로 창세기를 만나다

    위대한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의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는 ‘World Creation’ 프로젝트가 5월 31일 한국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프로젝트는 하이든을 기리기 위해 오스트리아 하이든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서울, 비엔나, 암스테르담, 보스턴 등 세계 각지에서 하이든의 대표작 ‘천지창조’가 릴…
  • 사진작가 허호 컴패션 사진전

    사진작가 허호(51)씨가 구호단체 ‘컴패션’ 이름으로 사진전을 연다. 가난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6월 2-7일 광화문 KT 아트홀에 전시한다.
  • 미술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아픔을 들여다보다

    팔레스타인의 아픔을 담은 미술작품들이 서울에 전시된다. 6월 5일부터 삼청동 갤러리 영에서 열리는 '가자61+서울59'전이다. 팔레스타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하다.
  • 기독교영화 <소명>, 교회 상영요청 거절한 이유는

    기독교영화 <소명>, 교회 상영요청 거절한 이유는

    순수하게 국내 인력으로 제작된 기독교영화가 일반극장에서 상영되는 케이스가 드디어 나왔다. 바로 '소명'(감독 신현원)이다. 지난달 2일 중앙시네마에서 단관개봉된 소명은 관객을 끌어모으며 전국 20개관으로 상영관을 늘렸다. 한 해에도 수십 편의 영화가 극장에 걸리지 못하고 사장되는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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