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이슬람만 ‘신(神)’ 단어 쓸 수 있는 말레이

    말레이시아의 기독 여성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기독교 교육용 CD를 세관으로부터 압수당하자 종교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정부를 고소했다. 문제가 된 CD 겉표면에는 말레이어로 ‘신’을 뜻하는 ‘알라(Allah)’가 적혀 있었다. 말레이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슬람교의 알라신을 …
  • 세계교회, 온난화 문제 타종교와 함께 해결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열린 ‘기후변화 범종교 지도자회의’ 참석자 26명은 선진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웁살라 선언문’에 서명,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치 지도자들에게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구…
  • WCC 뭄바이 테러 “비열하고 무자비한 행위”

    WCC(세계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총무가 최근 뭄바이에서 발생한 동시다발테러와 관련해 인도 총리에게 서신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코비아 총무는 서신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무고한 생명을 상대로 벌인 무자비한 테러 행위”라며 “이처럼 비열한 테러행위…
  • 에이즈의날 20주년, 세계교회 “예방·치료에 힘쓰자”

    제2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교회지도자들 사이에서 교회가 에이즈 예방과 감염 환우들의 인권존중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매년 12월 1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로 올해는 1988년 ‘런던선언’을 통해 148개국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예방을 위…
  • 美 WCC, “오바마의 약속 믿는다”

    미국 WCC(세계교회협의회) 소속교회 대표 24명은 내달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공식 메시지를 보내고 지지의사를 전달한다. 이들은 메시지를 통해 오바마 행정부가 약속한 희망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평화와 정의를 위해 일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 파키스탄 지진피해 심각… ‘10만명 사망’

    파키스탄 지진피해 심각… ‘10만명 사망’

    지난 10월 말 파키스탄 발로치스탄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6.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108,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유니세프가 24일 전했다. 사망자 중 절반인 19,000명은 5세 미만의 어린이로 확인됐으며 지진에 취약한 진흙과 나무로 만든 집 15,000채 이상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져…
  • 오리사주 힌두 과격단체 ‘크리스마스 폭동’ 예고

    오리사주 반기독교 폭력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힌두 극단주의 단체들은 12월 15일까지 스와미(Swami) 락스마난다 사라스와티의 암살범이 체포되지 않을 경우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기해 대규모 유혈사태를 일으키겠다고 이 지역 기독교인들을 위협하고 있다. 반기독교 폭력사태는 지난 60년간 지속돼 왔지…
  • 비틀스 존 레넌에 교황청 사면조치

    1960년대 영국 록그룹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이 42년만에 교황청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로마 교황청 바티칸의 신문인 오세르바토레 로마노는 22일 장문의 사설을 통해 레넌의 발언이 갑작스럽고 과도한 성공에 취한 한 청년의 단순한 ‘자만심’에 불과했다”며 “레넌에 대한 …
  • WCC, 스리랑카 인권문제에 나선다

    16일부터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4회 유엔 옹호주간 행사에서 내전으로 고통 받는 스리랑카 국민들의 인권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120명의 교회 대표들과 에큐메니컬 단체, NGO 대표들은 스리랑카 인권 문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고 WCC는 밝혔다. 로한 에디리쉬나(Edirisi…
  • 가톨릭-무슬림 공동성명서 발표

    최근 로마 바티칸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가톨릭-무슬림 포럼에서 양 종교 지도자들이“각각의 종교는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존중되어야 하며,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테러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공언했다. 에큐메니컬뉴스인터네셔널 신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바티칸에서 열린 이 포럼에서 양 …
  • 교황청에서 가톨릭, 무슬림 지도자들이 만나다

    가톨릭과 무슬림 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연합 세미나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교황청에서 열렸다. ‘사랑의 하나님, 사랑의 이웃’이라는 주제 하에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가톨릭과 무슬림 지도자와 전문가 29명이 참석했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 오리사주 반기독교 폭력사태 사망자 최소 5백명

    8월말부터 계속된 오리사주 반기독교 폭력사태로 숨진 희생자들이 인도 정부가 발표한 31명 보다 무려 17배 많은 5백여 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뉴스는 4일 오리사 주정부 당국자로부터 이같은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당국자는 자신이 직접 화장을 허가한 희생자의 …
  • 제네바, 존칼빈 50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종교개혁가 존칼빈의 탄생 5백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제네바에서 준비되고 있다고 에큐메니컬뉴스 인터네셔널이 보도했다. 존칼빈은 1509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나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종교개혁가로 잘 알려져있다. 세계개신교연맹(World Alliance of Reformed Churches·WARC)과 스위스개신교연합(Federati…
  • 다윗왕 시대 히브리어 새겨진 도자기파편 발견돼

    예루살렘 남부지방의 고대마을에서 다윗왕 시대의 히브리어가 새겨진 도자기 파편이 발견됐다고 AP가 30일 보도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스라엘의 고고학자는 이 파편이 성경시대 성지에 대해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는 …
  • 교황 베네딕토 16세 카메룬 방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내년 3월 카메룬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네딕토 16세는 성베드로 교회에서 3주간에 걸친 주교회의를 마치고, 내년 10월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룬을 방문하기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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