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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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공동체 위기, 인간의 교만과 무지와 욕심의 산물”
예장통합 채영남 총회장이 목회서신을 통해 유전자 변형식품, 지구 온난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난개발 등 일련의 환경쟁점에 대한 목회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채 총회장은 목회서신에서 이 모든 생명 공동체의 위기가 인간의 교만과 무지, 욕심의 산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
[만평] 교회법과 사회법의 현주소
감신대에서 최근 발생한 교내분쟁이 사회법정으로까지 비화한 가운데 감신대 이사장은 학생들에 대한 고소를 끝까지 취하하지 않고 있다가 벌금형을 받아냈고 학생측은 이에 정식재판을 청구해 선고유예 판결을 받게 됐다. 이사장은 "내 양을 먹이라"는 학교의 설립이념과, 교육자로서의 아량과, 목사… -
“구의역 사망사건, 불평등 노동환경 드러낸 인재”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19세 청년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적으로 규탄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화 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연합회 등 4개 기독교청년단체도 성명을 내고 청… -
한국YMCA, 청소년활동진흥법 일부개정에 유감 표명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정부가 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령 16조를 폐지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시행령 16조에서는 대규모 주택건설이나 대지조성 사업 시 청소년수련시설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한신대, 총장 선임 반대하는 학생 사찰?
한신대가 총장 선임을 둘러싼 학내 분규에 휘말려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사회는 학생들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했다고 하나 법인사무국이 학생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를 받은 학생은 충격적인 증언을 했습니다. 학교 측이 총장 선임 반대… -
한복연, “예장합동, 여성 차별 앞장서 이끌어”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한복연)이 30일 성명을 내고 "기독교계의 여성차별을 앞장 서 이끌고 있다"며 예장합동 교단을 규탄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목소리에도 아랑곳 없이 총신대는 여성차별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을 들고 나왔습니다. -
[설교] 마치 아닌 것처럼
미국 나성향린교회에서 목회하시는 곽건용 목사가 성령강림주일 셋째 주일이던 지난 29일 했던 설교 전문입니다. -
대한성서공회 이사장에 손인웅 목사
대한성서공회 제125회 정기이사회가 5월 31일 서울 서초동 대한성서공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이사장에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 기성)가 이임하고,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 예장 통합)가 취임했다. -
한신대 학내갈등, 좀처럼 해결기미 보이지 않아
신임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불거진 한신대학교 학내 갈등이 좀처럼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신대 이사회는 고소고발을 취하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나, 여전히 학생들 20여 명은 경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교수협의회 공동대표인 양 모 교수마저 경찰 … -
사랑의교회, "대법원 판단 존중한다"
사랑의교회가 지난 27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사랑의교회는 대법원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건축허가는 적법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
피살된 필리핀 고 심 선교사 아들의 글 ‘주목’
괴한에 습격을 받고 피살된 필리힌 교 심 선교사의 아들로 추정되는 이의 글이 SNS 상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글에는 부친의 죽음이 필리핀 현지 선교사를 더욱 하나 되게 하였고, 현지 복음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소망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래는 고 심 선교사의 아들의 글 전문을 공유합니다 -
부산장신대 배현주 교수, "풀뿌리 평화운동 시작해야"
분단의 아픔을 갖고 있는 유일한 나라, 한반도에서 '평화'의 과제는 숙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에큐메니칼 운동이 이 '평화' 운동에 실천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재차 제기되었는데요. 실제적인 방법으로서 "풀뿌리 평화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부산장신대 배현주 교수의 강연을 정리해 보았… -
사랑의교회 특혜시비, 위법성 여부 다툴 길 열려
사랑의교회는 현 서초동 교회 건물 신축과정에서 특혜시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참나리길 지하공간 일대를 교회가 사용하는데 대해서 특혜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몇몇 주민들은 이를 법정으로 가져갔습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서초구청이 사랑의교회에 내준 도로점용 허가는 지방자치법… -
기장 삼일교회 이어 대원교회 재개발로 수난
교회가 재개발로 잇달아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산하 삼일교회가 강제 철거 당하더니 역시 기장 산하 대원교회 역시 같은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대원교회 측은 임시예배처는 물론 예배를 위해 필요한 기물마저 빼앗긴 상태여서 거리에서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 -
17세 여고생 이예지, UN NGO 컨퍼런스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죄 촉구
17세 한국 소녀가 유엔 NGO컨퍼런스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며, 청소년의 목소리로 세계 시민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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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복음서와 창립정신(2): 마가복음서와 평신도교회
"참 교회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이 선언은 향린의 창립부터 지금까지 이루어가고 있는 현실이라고 저는 ... -
오피니언[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사회선언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24년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를 모체로 하여 출범한 이래 지난 100년간 교회의 일치와 ... -
오피니언[시와 묵상] 국수가 먹고 싶다
"시인(1946- )은 "사는 일"의 일상적인 틀을 벗어나고 싶어 한다. 물론, 근원적인 일탈이나 파격을 의도하고 ... ... -
교계/교회"탐욕과 이기주의 내려놓고 피조물 신음에 귀 기울여야"
제73회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정교회 서울 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