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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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자리 딸기쨈으로 빈민 도운 정일우 신부 선종
예수회 소속 아일랜드계 미국인 정일우 신부가 지난 2일 오후 7시 40분 향년 79세로 선종했다. 1980년대 철거작업이 진행되던 상계동과 목동 등지에서 빈민 구제 운동을 벌이던 그는 철거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복음자리 딸기쨈’을 만들어 판매했다. 정 신부는 빈민 운동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1986년… -
김영주 NCCK 총무, 2014 에큐메니칼 선교정책협의회 참석
김영주 NCCK 총무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2014년 에큐메니칼 선교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
제자교회, 소속 노회 결정 공동의회 결국 무산
제자교회가 3일 오전 11시 예장 합동총회 결의에 따라 공동의회를 열어 소속 노회(한서, 서한서) 결정 투표를 할 계획이었으나 정삼지 목사를 반대하는 구장로측 교인들의 반발로 무산되고 말았다. -
충돌사태 예고된 제자교회, 공동의회 결국 무산
예고된 충돌이었고, 결말이었다. 지난 수년 간 정삼지 목사측과 반대측(이하 구장로측)으로 나뉘어 내홍을 거듭하던 제자교회는 3일 오전 11시 예장 합동총회 결의에 따라 공동의회를 열어 소속 노회(한서, 서한서) 결정 투표를 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이날 공동의회는 당초 법원 비송사건에 … -
기장,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기도회에 직격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동일, 이하 기장)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소위 "정권보위용 기도회"에 직격탄을 날렸다. 2일 낸 논평에서 기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 망언을 일삼던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위원회’라는 조직을 급조하여, 6월 1일 ‘세월호 참사 … -
NCCK 홈리스대책위, 10번째 홈리스 종사자학교 개최
노숙인 복지현장은 다른 사회복지 현장에 비해 비교적 근무환경이 열악한다고 평가된다. 이유는 노숙인의 어려움과 아픔에 직접 함께하다보니 에너지가 소진되기 쉽고 무연고자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아야 하는 등 많은 애정을 쏟아도 그만큼의 결실이 안날 수 있기 때문이다. -
NCCK 인권센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에 성금 전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인권센터는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의 투쟁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병이어 모금'을 시작했고, 일주일 후인 6월 2일 오후 한남대교 남단 다리 아래에서 모아진 성금을 노조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김영주 NCCK 총무가 맡았다. -
NCCK 인권센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지지방문
지난달 17일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양산센터 분회장이 사측의 노조탄압에 항의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다. 그는 "더 이상 누구의 희생도 아픔도 보질 못하겠다."며 "절 바칩니다. 저 하나로 인해 지회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는 5월 19일부터 … -
“정언향 스타일 형성에 의의, 인간다움 회복해야”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성공을 향해 매진한다. 그리고 그들이 지향하는 성공이란 성도수와 교회 건물 규모로 평가된다. 이런 흐름에서 볼 때 정언향 교회를 담임하는 권영진 목사는 괴짜다. 약 4년 전, 수도권 변두리인 양주에 교회를 개척했다. 성공을 꿈꾸는 목회자들이 몫 좋은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교… -
“조용기 목사 사퇴, 김삼환 목사 공적활동 멈춰라”
세월호 참사관련 막말 논란을 빚은 교계 지도자들을 둘러싸고, 교계 내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일 "조용기 목사는 새누리당 정몽준, 남경필 후보를 소개하며 지지와 안수기도로 공개적으로 선거법을 어겼다"고 했으며, "앞서 세월호 사건이 하나님의 심판 운운했던 … -
명성교회에 온 박근혜 대통령 인사말 전문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저녁 7시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아래는 인사말 전문. -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위로 회복 기도회에 참석
교계 지도자들 특히, 주요 단체장들과 증경총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1일 저녁 7시 명일동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본당은 기대 이상의 참석자들로 인해 자리가 부족하여 본당에 들어가지 못한 약 2천 여명에 이르는 … -
명성교회서 교계 지도자들 대규모 세월호 위로 기도회 개최
교계 지도자들 특히, 주요 단체장들과 증경총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가 1일 저녁 7시 명일동 명성교회(담임 김삼환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본당은 기대 이상의 참석자들로 인해 자리가 부족하여 본당에 들어가지 못한 약 2천 여명에 이르는 … -
박영돈 교수, 김삼환 목사 세월호 설교에 “얼빠진 소리”
보수 개신교 신학자 박영돈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가 김삼환 목사의 설교 논란에 입장을 표명했다. 김삼환 목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침몰시킨 게 아니"라며 "나라가 침몰하려고 하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그대로 안 되니 이 어린 학생들, 이 꽃다운 애들을 침몰… -
일부 목회자들 막말 논란에 세월호 유족들 “큰 상처”
최근 잇따른 목회자들의 막말 논란에 세월호 유족들이 아픔을 토로했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 6인은 30일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본부를 방문해 진상 조사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문했으며, 논의 과정 중 일부 목회자들의 망언에 가슴 아픈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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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복음서와 창립정신(2): 마가복음서와 평신도교회
"참 교회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이 선언은 향린의 창립부터 지금까지 이루어가고 있는 현실이라고 저는 ... ... -
국제"WCC는 어떻게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를 선포하는가"
세계교회협의회(WCC) 실행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WCC 총무인 제리 필레이 목사는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WCC의 ... -
오피니언[시와 묵상] 국수가 먹고 싶다
"시인(1946- )은 "사는 일"의 일상적인 틀을 벗어나고 싶어 한다. 물론, 근원적인 일탈이나 파격을 의도하고 ... ... ... -
교계/교회"탐욕과 이기주의 내려놓고 피조물 신음에 귀 기울여야"
제73회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임회장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정교회 서울 성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