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회 김태영 공동회장이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정부·교회 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일방통행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김태영 공동대표회장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개신교계 지도자 16명과 함께한 청와대 오찬에서 "극히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 진원지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이규현 목사)가 26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의 입장'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싸고 특정 집단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은 (공동체 발전에)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재확산 사태와 관련해 27일 개신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방역 협조를 구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소장 박승렬)가 지난 24일 '동성애 옹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전신대 허호익 은퇴교수에 대한 재판부의 면직 및 출교 처분에 관해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회장 김은규)가 최근 '동성애 옹호' 혐의로 노회 재판을 통해 면직 출교 조치된 대전신대 허호익 교수 사건과 관련해 25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은퇴교수 면직 출교 사건에 대해 교권을 통해 학문의 자유를 빼앗았다며 "중세시대로의 복귀를 선언하는 독선적인 위협"이라고 규정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진중권 동양대 전 교수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면예배 자체를 금지시키는 이번 정부의 조치를 두고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대중의 분노를 활용한다며 소수를 적으로 지목하고 다수의 분노로 그들을 척결하는 통쾌한 활극을 연출하고 싶어한다고 지적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광화문집회 참석 신도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독려, 각종 대면 모임 활동 자제 등 코로나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도내 기독교 지도자들에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교계 원로들이 "전광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사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24일 발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개신교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난 앞에서 "하나님 앞에 다가가고 성숙해지는 풀어야 할 숙제로 삼자"고 권면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5월 법원에 의해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정지 판단을 받은 바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천주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연대'와 '협력' 정신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면서 고 다짐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전국 317개 대학 1,857명 교수들 명의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성명이 20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됐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0일 '비대면 예배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중대본에 의하면 수도권 소재 각 교회는 '비대면 예배', 즉 온라인 예배를 드리기 위해 위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필수인력 20명 이내에서 현장에 모일 수 있는데요. 성가대 운영도 금지되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19일 정부의 수도권 소재 교회의 현장예배를 금지하는 조치와 관련해 '코로나19 감염증 제11차 교회 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시와 묵상] 버팀목에 대하여"시인(1962- )은 부모와 이웃의 숨겨진 덕을 기리고 있다. 그들의 구체적인 덕행을 읊고 있지는 않으나 그들의 존재 자체가 현재를 "싹 틔우고 꽃 피우[게]" 했다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