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jangyoonjae_0512

    [설교] 경청(傾聽)

    "오늘 설교의 제목은 '경청'(傾聽)입니다. '경'은 '기울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경청은 그냥 듣는 게 아니고 몸을 기울여 듣는 것입니다. 몸을 기울이고 눈을 맞추며 마음을 집중하여 귀로 듣는 것을 경청이라고 합니다. 이성호 교수가 말하듯이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 우리는 조용한 중에도 남의…
  • hanmoonduck

    [설교] 가르쳐 지키게 하라

    "역사란 일직선으로만 진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젠가 함석헌 선생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날 갑자기 인류에게 "뒤로 돌아 가" 하고 명령을 내리시는데 그런 때가 되면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 jangyoonjae_0512

    [설교] 그 한 사람

    "언젠가 제가 인도 마드라스(Madras)의 한 시장을 걷던 때의 일입니다. 수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시장 길에서 갑자기 뒤쪽에서 딸랑딸랑 종을 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뒤돌아보니 행색이 무척 남루한, 걸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자그마한 종을 치며 인파 사이를 뚫고 오고 있었습니다. 동행하던 인도 친구에…
  • hanmoonduck

    [창립기념주일설교] 생명사랑의 희망공동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이 열리고 있다는 것, 특히 메타버스 같은 공간이 새롭게 창출된다는 것은 새로운 기독교에게 정말로 큰 기회입니다. 한국교회는 땅을 사고 큰 건물을 지어놓고 매 주일마다 몇 천명, 몇 만명 모이는 기존의 모습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건물을 짓고 마련하는 과정에서…
  • chansu

    이찬수 목사, "우리 교회에 헌금 안해도 좋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지난 22일 주일예배에서 '진심 어린 사랑이 낳은 기적(마가복음 6:35-44)'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던 중 코로나19로 고사 상태에 이른 미자립교회의 처지를 들며 "분당우리교회에 헌금 안 해도 된다.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헌금해 달라"고 밝혔다.
  • afga

    김기석 목사, "인간을 소모품 취급하는 권력은..."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가 22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개인 존엄을 무시하고 인간을 소모품처럼 취급하는 권력은 여지 없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너 지렁이 같은 야곱아'란 제목의 이날 설교에서 아프가니스탄 사건 사태 등을 언급하며 격동의 시기에 ㅇㄱ사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
  • jangyoonjae_0512

    [설교] 천사의 나팔꽃

    "'천사의 나팔꽃'을 아시는지요. 이 꽃은 오늘 설교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천사의 나팔꽃은 노랑, 빨강, 주황의 큰 꽃을 피우는데 5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여름 내내 그리고 가을까지도 핍니다. 주렁주렁 달린 크고 화려한 꽃잎이 꼭 천사가 나팔을 부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영어…
  • hanmoonduck

    [설교] 흥망성쇠(興亡盛衰)의 비밀

    "오늘 시편 저자는 낮은 자나 높은 자나 가난한 자나 부자나 모두 귀를 기울여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과 명철한 사유에 주목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지혜의 말씀은 재물이나 돈이 사람의 생명을 속량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 지혜의 말씀은 죽음을 피하고 영원히 살 생각을 말라는 것입니…
  • jangyoonjae_0512

    [설교] 적을 위한 윤리

    "성서를 보다가 놀라게 되는 게 하나 있습니다. 성서의 하나님은 인간의 복수가 미쳐 날뛰는 것을 막는 데 여념이 없는 신이라는 사실입니다. 인간이 저지르는 복수의 악순환으로 생명이 짓밟히고 공동체가 무너지는 것을 막으려 애쓰시는 분이라는 점입니다. 성서에 맨 처음 복수라는 용어가 나타나는 …
  • hanmoonduck

    [평화통일주일설교] 누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가?

    "바알 신앙이 무엇인가를 알았다면 오늘날의 바알 신앙에 대해서도 우리는 유추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역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욕망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자본의 증식과 돈의 축적이 행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노예의 삶을 살아갑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남을 억…
  • jangyoonjae_0512

    [설교] 하나님의 환대

    "저는 지금도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던 고 장영희 선생의 오래된 수필 하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까 1999년 7월에 월간 「샘터」에 기고한 글, "킹콩의 눈"입니다. 영화에 문외한이고 영화를 볼 기회도 많지 않았던 그가 그때껏 본 영화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영화가 '킹콩'이었다고 말합니다. 그 …
  • hanmoonduck

    [설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 없네

    "우리가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 없다고 고백할 때 혹시 우리의 이 믿음이 자본주의가 세뇌시킨 욕망으로 오염된 것은 아닌지, 사회적 성공과 경제적 부유함만을 뒤따라 간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는 성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 되게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간다면 우리는 그 때서야 우리에…
  • hanmoonduck

    [설교] 차고 넘치는 깨달음

    오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차고 남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이 말씀은 물질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벌게 되는 자본주의 체제를 옹호하는 말도 아닙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
  • jangyoonjae_0512

    [설교] 배려

    중세 그리스도교 신학의 기초를 놓은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통은 동일하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산다는 건 곧 고통과 시련을 감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앞에서 무너지고 또 어떤 사람은 그것을 이겨냅니다. 고통과 시련 앞에서 어떤 태도…
  • hanmoonduck

    [설교] 사랑에 빠지지 말고 사랑을 하라

    "왜 우리는 상대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일까요? 플라톤의 (Symposion)이라는 책은 이 문제를 풀기위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조물주가 처음 지은 사람은 팔도 네 개, 다리도 네 개, 몸은 둥글둥글했습니다. 비탈을 내려갈 때에는 팔과 다리를 몸에 붙이고 빠르게 굴러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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