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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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월호 리본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표징”
이정배 교수 인터뷰 세 번째 순서입니다. 그동안 감신대 학내 갈등, 스승이신 변선환 학장에 대한 소회를 정리했는데요, 이번 마지막 순서에서는 제례와 기독교 사이의 상관관계, 그리고 신학자로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시선 등을 정리해 봅니다. 너무 귀한 말씀을 많이 주셔서 세 차례로 나누어 보… -
[인터뷰] “변선환 선생님은 멍에이자 명예”
'거리의 신학자' 이정배 교수와 가졌던 대담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는 한신대 학내갈등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스승이었던 고 변선환 교수에 대한 회상이 담겨져 있는데요, 특히 이 교수는 변 교수에 대해 '멍에이자 명예'라며 깊은 존경심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총장 리더십 부재, 학내 갈등 불러온 1차 원인”
감리교 신학대학교 이정배 교수는 30년간 교직에 몸 담으면서 한국적 생태신학을 도입했고 후학 양성에 힘써 왔습니다. 그러나 학내 분규의 와중에 정든 강단을 떠났습니다. 본지는 이 교수를 모시고 강단을 떠나게 된 저간의 사정과 신학적 주제를 놓고 대담을 가졌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입니다. -
[인터뷰] “악이 승리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침묵하면 안돼”
광화문 진실서명대 '서명지기' 조미선 씨 인터뷰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 조 씨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자신의 신앙에 일었던 변화,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악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나서야 한다'는 대목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
[인터뷰] “현장에서 하나님이 직접 부어주시는 은혜 받아요”
광화문 '서명지기' 조미선 씨는 광화문 광장을 찾은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봤을 얼굴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이번 주 2주기를 맞는데, 조 씨에게도 2년의 시간은 특별해 보입니다. 서명지기를 만나 세월호 참사를 맞는 심경, 그리고 자신의 신앙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뷰는… -
[인터뷰] “지라르는 당대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
국내를 대표하는 르네 지라르 연구자인 정일권 박사의 인터뷰 마지막 순서입니다. 르네 지라르의 철학은 광범위해서 그를 주제로 한 인터뷰 역시 다른 어느 인터뷰 보다 심도 있었다고 봅니다. 지라르 연구자로서 그가 서구 지적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한국 지성사회에 던지는 함의를 친절하고 상세… -
[인터뷰] “기독교는 문화를 야만에서 문명으로 끌어올리는 엔진”
국내를 대표하는 르네 지라르 연구자 정일권 박사 인터뷰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는 니체 철학이 지적 세계에 남긴 유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 갔는데요, 특히 니체, 그리고 하이데거의 사상이 현대 철학에 끼친 영향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깊은 논… -
[대담] 독일역사박물관, <종교개혁500주년 루터 효과> 전시회 열어
독일역사박물관 프로그램 담당인 안네 카트린 지자크(Anne-Katrin Ziesak) 국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500년 전 루터의 종교개혁이 피선교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독일에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스웨덴, 미국, 탄자니아, 한국 등 4개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본지 논설주간인 서광선 박사가 지자… -
[인터뷰] “르네 지라르는 사회과학의 아인슈타인”
숭실대학교 초빙교수인 정일권 박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르네 지라르 연구자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정 박사는 실제 입문서를 비롯한 세 권의 저서를 냈고, 한동대, 고신대 등 여러학교에서 가르치며 지라르의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숭실대에 출강하시는데요, 정 박사와 만나 르네 지라르의 … -
[인터뷰] “선교는 은혜를 누리는 빚진자의 축복”
공인현 선교사는 찬양사역자로 2002년부터 케냐에서 선교사역 중입니다. 공 선교사는 기자를 현지로 초청해 선교사역 현장을 가감 없이 공개했는데요, 공 선교사와 함께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선교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됐습니다. 공 선교사와 나눈 인터뷰 내용입니다. -
[선교지 탐방] 케냐 슬럼가 ‘키베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관광도시로 각광 받는 곳입니다. 그러나 도심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키베라라는 슬럼이 형성돼 있습니다. 이곳은 입구부터 악취를 풍기는데요, 이 지역 주민들의 거주환경은 열악하다는 말로는 모자라 보입니다. 케냐 현지에서 소식 전합니다. -
[선교지 탐방] 구호는 자선이 아닌 나눔
국제구호단체는 이미 1980년대부터 가뭄과 기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를 도와왔습니다. 한국 국민들 역시 국제구호기구를 통해 아동을 후원하고, 자녀들과 결연을 맺어주는 일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이 같은 관심과 참여는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현지를 찾아 보니, 구호가 단지 자선을 베푸는 … -
[선교지 탐방] 물이 필요한 투루카나 부족
케냐 북부 도시 로키초기오에서 약 20km 들어가면 나남이란 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은 투루카나 부족 거주지로 케냐에서 선교사역 중인 공인현 선교사의 사역지다. 공 선교사는 지난 2002년 이곳과 인연을 맺었고,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
[인터뷰3] "회심 없으면 개혁도 없어"
알다시피 온 세상이 유물론적으로 무신론적으로 변해가거든요? 젊은 기독교인들이 그 조류에 휩쓸리고 있어요. 정부에서는 경제를 위한다면서 소비를 강조하니까 한편에서는 향락이 조장되고 있거든요? 그 과정에 사람들이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물질의 동향에 따라 사람들이 몰려다니… -
[인터뷰2] "교회개혁의 출발은 회심"
올해 95세를 맞는 한국교회 원로신학자 이장식은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썩고 부패한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회심”을 체험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합니다. 이 “회심”이야말로 교회개혁의 출발점이라는 지적인데요. 오늘의 한국교회 어떤 의미의 “회심”이 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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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대담[인터뷰] "인간이 주체이듯이 자연도 주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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