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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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1] "역사는 중립적인 사실의 정립에 힘써야"
편집자 주]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과 일본군 위안부 협상 등과 관련하여 소위 진보와 보수의 갈등이 빚어졌다. 교계도 이러한 양상에 편승하여 양 진영으로 나뉜 채 마찬가지로 갈등을 빚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 관점의 차이가 행동화되면서 이러한 갈등 양상이 전개되… -
베리타스 선정 올해의 "10대 뉴스"
세월호 참사 발생 60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진상규명은 요원하다. 12월14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청문회가 열렸지만 구조 책임이 있는 해경 간부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정부-여당은 세월호 특조위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희생자들이 다녔던 단원고 교실 존치 여부 역시 논란이 … -
“눈 감아온 죄악 과감히 도려내는 결단 시급해”
교단에서는 저를 교단 신학자라고 인정하지 않겠지만, 어쨌든 제가 이 교단에서 40년 넘게 몸담았으니 합동 교단의 신학자인건 분명하겠죠. 합동교단에서 40년 이상 신앙생활과 십여 년을 신학한 후에 강의를 하고 있으면서도, 요즘 들어 이곳이 낯설고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이곳이 '성경적'인… -
"여성과 남성은 ‘인간됨'을 이루는 상호보완적인 존재"
강 박사의 외모는 부드러운 인상을 풍긴다. 그러나 속사람은 정반대다. 아마도 인생 이력과 신학자의 길을 택한 여성으로서 겪어야 하는 편견이 속사람을 단련 -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늘 자문해야
저는 그 목표와 지향하는 세계에 대한 비전에서는 본질적으로 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한번은 ‘일반사회운동과 기독교사회운동이 어떻게 다른가?’라는 주제로 글을 부탁받아서 쓴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에 YWCA와 같은 운동에 관여하기는 했는데, 제가 볼 때는 궁극적으로 지향하려… -
필리핀 박수진목사 일행 시신훼손 우려
고 박수진 목사 등 필리핀에서 숨진 10명의 꿈꾸는교회(서울봉천동) 교인들의 시신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사고 현장이 오지라 병원에 냉동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시신을 정상적으로 보관할 수 없다고 한다. 가족과 교회 관계자들은 오늘&n… -
꿈꾸는교회 28일 오후 9시 추모예배
꿈꾸는교회(서울봉천동)가 28일 저녁 9시 필리핀에서 숨진 박수진 목사 일행을 위한 추모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예배에는 성도들이 참석하며, 유가족들은 예배 전 필리핀으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회에는 분향소에는 박수진 담임목사 부부, 곽병배 부목사 부부, 그리고 박성태 부목사 5명의 분… -
UBF 선교사들의 몽골, 레바논 선교보고
UBF 선교보고대회가 8월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임마태 선교사가 몽골선교 보고, 조한나 선교사가 레바논 선교 보고, 서제임스 선교사가 퍼듀 선교 보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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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의 언제부턴가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와 견해가 비슷한 ... -
학술듀크대 수잔 이스트먼 명예교수 "타자 없이는 구원도 없다"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의 해외 석학 초청 강연에서 듀크대 수잔 이스트먼 명예교수가 고대 지중해 세계 갈등 ... -
교계/교회"한인 청소년, 신앙생활에 공동체적 경험 중요"
한국교회 청소년과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 신앙 의식을 비교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 -
기획/대담[인터뷰] "인간이 주체이듯이 자연도 주체입니다"
한국신학아카데미 원장 김균진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생태계 위기 앞에 인간과 자연이 지배와 피지배 또는 ... ...